올해 6월부터는 평일 야간에도 전주한옥마을에서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6월부터는 평일 야간에도 전주한옥마을에서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평일 야간시간에 한옥마을에 상설공연을 개최해 체류형 관광객을 증대하고 흥나는 전주문화를 창조할 예정이다”고 3일 밝혔다. 공연은 국악에 비보이 등을 가미한 국악퓨전형식의 소규모 유료공연이다. 또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놀이극 형태로 현재 운영중인 마당창극, 뮤지컬 등과 공연유형의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공연기간은 6월부터 11월이며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9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장소론 전주전통문화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한옥마을 내 또는 한옥마을 인근으로 150명 이상 수용가능한 곳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국립민속국악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음악과 춤을 재구성한 공연 ‘달맞이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 5일 국악원 예원당에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대거 출연해 민속무용 ‘강강술래’, 국악관현악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나라, 우리 비나리’,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 민요 ‘널뛰기, 달맞이, 지경다짐’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한 해 액을 물리치고 축원 덕담의 의미를 담은 국악관현악 ‘우리비나리’는 가요형식의 노래에 국악창법, 연주는 오케스트라 구성 등 독특한 연주를 통해 한 해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가 ‘찾아가는 소리축제’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 오사카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 고노무라를 비롯해 샤라지 소학교, 교토 시미즈에서 3회 공연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들과 재일교포에게 소리축제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음악과 문화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오사카 한인회에서 단체관람을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공연에는 이창선 대금 연주자와 소리꾼 조경하, 연극의 안세형 등 전북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북의 소리향기를 전했다. 조직위는 “이번 공연을 통해
까치가 우는 설이 떠나고 부럼을 깨 먹는 정월대보름이 다가온다. 오는 3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 34회 필봉정월대보름굿축제 ‘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달아 높이 돋아라)가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개최된다. 켜켜이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로운 한 해의 대풍년을 기원하며 필봉마을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었던 신명 넘치는 삶의 마당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정월대보름굿축제가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이유는 지난해 말 한국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마련된 첫 번째 행사이기 때문이다. 세계인의 이목과 관심이 상승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
2015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을 선보일 4곳의 지역이 선정됐다. 전북의 밤을 밝힐 4개 시.군은 전주와 임실, 남원, 그리고 고창이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3대 상설공연 중 하나다. 3년 연속 국비지원을 약속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는 야간상설공연이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게 될지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전주-마당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뜨다’ 전주는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마당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뜨다’(이하 천하 맹인)를 다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소리 Big Party’를 주제로 10월7일~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전주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이번 주제는 전북 소리의 예술적 역량을 집약해 표현한 것으로 소리본향 전북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소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야외무대의 활용이다. 가칭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단 돈 만원에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야외공연장 및 편백나무숲까지 공연무대를 확장할 방침이다. 또 기존 권위주의 상징처럼 여겼던 개막공연의 초청권 등을 없앤 채 수백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공연으로 새로운 변모를 보인다
전북 지역 공연관광상품으로 제작된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가 서울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와 8시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공연은 총 1천210명이 관람해93.9%의 객석점유율과 69.4%의 유료관객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지역 주요 공연관계자와 여행사 대표, 파워블로그 기자단 등이 초청돼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적 응집력이 매우 높다는 평을 내렸다. 또한 올해 새롭게 막을 올릴 ‘2015 아리울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2014년부터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이 주관해 새만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지역의 실험적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프로젝트 ‘스몰 몬스터’는 첫 무대로 밴드 ‘노니파이(Nonifi)’를 선택했다. 그간 소리문화의전당의 대표 시리즈로 평가 받았던 ‘아트스테이지 소리’가 어느 정도 완성된 결과물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조합이었다면 ‘스몰 몬스터’는 보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신진 아티스트를 더하여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포멧의 공연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은 잠재력만을 품고 있는 아티스트들 중 괴물 같은 성장이 기대되는 이들을 선정해 그들과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우리의 역사와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민족문화의 정수 ‘판소리’를 주제로 한 기획공연 ‘창(唱)의 멋’을 개최한다. 한 명의 소리꾼과 고수의 북 장단이 어우러져 소리하는 전통적 형식미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남창(男唱)과 여창(女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14일 첫 번째 공연에선 5명의 남창(男唱)이 각기 다른 단가와 판소리 다섯 바탕의 눈대목을 연창한다. 28일 공연에선 한 명의 여창(女唱)이 동초제 흥부가를 바탕으로 완창을 선보인다. 최동현 교수(군산대)의 눈높이 해설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의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공연은 주관한 국악원
(사)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이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오페라의 전국공개오디션을 갖는다. 오는 13일 오후2시부터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춘희)’를 연기할 배우들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베르디의 오페라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춘희’는 파리의 사교계의 여왕 비올렛따의 사랑과 비운의 여인의 죽음을 노래한다.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을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하는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1막이 열리자마자 파티 장면이 펼쳐지고, 그 유명한 ‘축배의 노래(Brindisi)’가 주인공인 테너 알프레도
올해부턴 전주소리문화관이 아닌 전주전통문화관에서 마당창극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옥자원활용야간상설공연(이하 마당창극)이 4년 만에 장소를 옮긴다. 전주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진행된 마당창극이 올해부터는 소리문화관에서 전통문화관 경업당 마당으로 옮겨 진행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소리문화관보다 전통문화관이 상대적으로 공연장소로서 적합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대 300명의 좌석확보가 가능한 소리문화관에 비해 전통문화관은 3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또 실내공연장인 한벽극장이 있어 우천 시 야외공연장의 한계를 채워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리문화
무주산골영화제집행위원회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홍보, 초청, 운영담당으로 각각 1명의 팀원을 모집한다. 모집 조건은 영화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인재로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추고, 전주지역 거주 또는 근무기간 중 전주에서 거주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영화제와 영화관련 업무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2월 2일에서 15일까지이며, 무주산골영화제 홈페이지(www.mjff.or.kr)에서 지원서 다운로드 후 무주산골영화제 이메일(mujufilmfest@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 면접 후 2차로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