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친환경차 확대로 기존 자동차정비업체의 경영위기를 우려한 자치단체의 정책적 지원을 위한 내용이다.조례는 자동차 정비사업자와 종사자 대상과 △자동차 점검․정비 및 검사시설 등 시설개선 △종사자 정비 기술 향상 및 정비 신기술 교육 △환경친환적 자동차 정비 인프라 구축 △자동차정비업체 경영진단 및 상담 지원 등 자동차정비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 등이 담겨 있다.현재 전북도와 정부는 수년 전부터 환경친화적 자
전주을 재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성희 진보당 후보의 유례없는 약진이 두드러지며 지역 정가에서 여러 해석들을 내놓고 있다.그동안 선거에서 진보당이 이처럼 높은 지지율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전주MBC가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나온 결과만 보더라도 강성희 진보당 후보 25.9%, 임정엽 무소속 후보 21.3%, 김호서 무소속 후보 15.2%,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 10.1%, 안해욱 무소속 후보 8.8%, 김광종 무소속 후보 1.1%, 지지후보 없음 11.4%, 잘 모름 잘 모름 6.1% 순으로 집계됐다.강
전북 정치권이 주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 통과에 따라 쌀 생산량이 목표량의 3~5%를 초과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된다.국회 농림축산해양식품수산위 소속의 도내 국회의원들이 개정안 통과를 주도했다.농해수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완주진안무주장수),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등이 상임위 통과 및 이후 본회의까지 찬성 여론 형성에 힘을 쏟았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66명 중 찬성 169명, 반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22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기호 7번인 무소속 안해욱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고향이 경상도인 제가 전주을 재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정치적 욕망이 있어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정권은 김건희 정권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선되면 범민주 세력을 규합해 단일대오를 이루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전주에
정책연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가 22일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위치한 모에레누마 공원을 찾아 국외 정책연수 기관방문 첫 일정을 시작했다.환복위원들은 이 날 쓰레기 처리장 부지를 활용한 습지 공원인 모에레누마 공원을 방문해 공원 안내 동영상 시청 및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견학하면서 친환경적인 관광 명소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병철 위원장은 “내실 있는 국외 정책연수를 위해 환경복지위원들과 계획단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의미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
전주을에 대한 4월5일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3일부터 시작돼, 선거일 전날인 4월 4일 자정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각 후보들은 이날 0시를 기해 현수막을 내걸고 캠프별 출정식과 함께 거리에 나서 출근인사와 거리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세 확산에 들어간다.전주을 지역구에 등록한 6명의 후보들은 이날 새벽부터 거리 곳곳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고 인물론과 지역발전론을 내세우며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전주을에는 국민의힘 김경민, 진보당 강성희, 무소속 임정엽, 김광종, 안해욱, 김호서 등 6명의 후보가 등록
4.5 재보선의 공식선거전이 23일부터 시작된다.이번 재보선은 전주을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의원 등 전국적으로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1곳, 교육감 1곳,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4곳 등 총 9곳에서 치러진다.4.5 재보선의 최대 관심사인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모두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진보당 강성희, 무소속 임정엽, 무소속 김호서 후보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국민의힘 김경민, 무소속 안해욱,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다.전주MBC가 22일 발표한 전주을 재선거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강성희(진보당) 25.9
전북도와 정치권이 총력을 펼쳤던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약칭 대광법)이 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법안은 오는 28일 다시 논의될 예정이어서 남은 기간 더욱 총력전을 펼쳐야 하게 됐다.또 오는 23일에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상정이 예고돼 있다.농도 전북이라는 점을 감안, 도와 정치권은 이 개정안의 통과 여부에도 바짝 신경을 쓰고 있다.도와 정치권은 21일 하루 종일 국회에서 대광법의 국토교통위 법안 소위 통과에 힘을 쏟았다.김관영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정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21일 “혁신도시~새만금 연결도로 구간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정여립로 확장 등을 통해 전주 서부권과 도심 구간의 고질적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임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서부권과 도심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정여립로 확장, 도심체증은 ‘대광법’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국립전주박물관 일대 쑥고개로의 왕복 6차선 확장공사와 정여립로 4차선 확장공사를 전주시와 정책협의를 통해 최대한 앞당기겠다”면서 “확장공
오는 5월13일부터 일주일간 전북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투표권 증량 발행 및 옥외광고 수익금 33억원 가량이 배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예산 부족에 시달리던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이다.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월31일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문체부 장관에게 아태마스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진흥투표권의 증량발행을 포함한 문체부의 적극적 지원을 주문했고, 장관으로부터 적극 지원을
전북녹색당이 진보당과 정책연대를 선언하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로써 진보진영 결집 등으로 최근 존재감이 급 부각되고 있는 진보당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전북녹색당과 진보당 전북도당이 강성희 진보당 후보는 21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과 윤석열 정권 심판, 기후정의 실현 등을 위한 정책 연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이 날 전북녹색당과 진보당 전북도당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퇴행의 시대를 넘어 개혁과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함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정희 의원)는 20일 군산 역전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가졌다.도당 여성위원회는 전북 14개 시·군 순회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 정치참여 확대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 봉사활동 지역으로 군산을 찾았다.박정희 도당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원회 활동으로 여성 정치의 위상을 높이는 초석을 다지는 장으로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설계해 나갈 것”이라며 “전북 지역을 순회하며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속 여성 정치를 실천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여성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