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시험제도 간 주요 변경사항 등을 담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일정(안)’을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해당 일정안에 따르면 9급 및 연구사 공개·경력경쟁시험 원서접수는 4월,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실시되며 면접시험은 8월, 합격자 발표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특성화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9급 경력경쟁시험 원서접수는 8월, 필기시험은 11월 2일, 면접시험은 11월,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으로 예정됐다.이번에 공지된 일정은 향후 변경될 수
전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과 대입 준비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개편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 전망 및 대입 준비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담당 장학사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김훈 전일고 교사가 개편안 확정에 따른 대입 전형별 준비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개편안의 핵심은 학생들이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 과목으로 수능을
지난 6일 마감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북권 4년제 대학들의 경쟁률이 전년 대비 대체로 상승했다.진학사 및 유웨이어플라이의 최종 경쟁률 집계치에 따르면, 국립대학교인 전북대학교의 올해 경쟁률은 4.98대 1을 기록, 전년 대비 0.11 증가했다.군산대학교 또한 전년 1.74대 1 대비 상승한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우석대학교는 1.34대 1(2023학년도 1.16대 1), 원광대학교는 2.96대 1(2.38대 1)을 기록했다.전주대학교의 경쟁률은 1.83대 1로 전년 2.13대 1 대비 하락했다.전주교육대학교
전북대학교는 도내 대학생을 위한 수준별 기초·교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도내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미래수송기기(주관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주관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주관대학 원광대) 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나서는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겨울방학 중 도내 대학생의 기초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전북대는 수학·물리·화학·파이썬 등에서 총 12개의 수준별 분반을 구성하고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군장대,
전북도교육청은 교권-학생인권 간 균형과 조화를 위해 올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방향으로는 교육활동 보호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교육활동 보호 지원 조직 구축, 교육활동 보호센터 운영, 교원에 대한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이 선정됐다.먼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오는 3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다.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원지위법에 의거해 교육활동 보호센터로 확대 설치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교권침
전북도교육청은 농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울림학교를 개편,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어울림학교는 기존 4개 유형에서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협력형 등 3개 유형으로 재구조화되며 운영 수는 작년 139개교에서 올해 147개교로 늘어난다.세부적으로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97개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23개교, 교육과정협력형 20개교가 운영된다.기존의 학교-마을 협력형 7개교는 운영이 종료되는 내년 2월 말까지 유지된다.시·군 내 공동통학
2023년을 기초학력 책임 원년으로 삼았던 전북도교육청은 2024년 ‘학력신장을 위한 기반 마련’과 ‘단위학교 지원 강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핵심 프로그램은 크게 학습 플래너 제작 및 AI 기반 코스웨어 개발, 학생 1인 1학습매니저 학습지원 앱(App) 운영, 교사 학습코칭 전문성 신장 지원,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등이다.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는 학습플래너를 제작, 배부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관리 역량을 쌓는다.AI 코스웨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코스웨어에 접목해 맞춤형 학습을 구현
전북도교육청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개신창래(開新創來)’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개신창래는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려는 의지를 담았다.업무에서의 도전이나 어려움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개신창래의 핵심이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단순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해결 능력 또한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를
전북권 만3~5세 유아 대상 완전무상교육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초·중·고 전 과정에 걸친 무상교육의 길이 마침내 열린 것이다.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3~5세 대상 사립유치원 완전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케이스는 충남에 이어 전북이 두 번째다.전북은 지난 2022학년도 원비 기준 월평균 학부모부담금이 13만5,000원 이상일 경우 2023학년도에 한해 월 3만 원의 방과 후 과정비를 한시적으로 징수할 수 있었다.그러나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지난 11월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를 월 3만 원 오른 16만5,000원으로
전북도교육청은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학력지원센터별 ‘2024.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를 운영한다.이는 겨울방학 동안 주요 교과를 집중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의 역할을 견고히 하고자 마련됐다.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해당 캠프는 기수별 1일 3교시(9시~12시)로 총 3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거점학교 또는 지역별 학력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포함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152명이 우선 선발된 가운데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일 “더 특별한 전북교육, 더 청렴한 전북교육,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전북교육,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자”고 당부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전북교육을 확 바꾸는 ‘전북교육 대전환’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의 덕분에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와 지방교육재정 운용 평가에서 잇달아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당당히 2관왕을 달성했다. 연이은 쾌거는 여러분의 땀과 열정 덕택이
전북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학부모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도 학부모회협의회 규정 제정 및 현안사업 등을 협의했다.작년은 운영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예시로 지난 12월 14개 시군협의회 구성원이 중심을 이뤄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