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기업과 적극 협력에 나선다.도교육청은 1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직업계고와 지역기업의 협력을 위한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지역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현장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 및 취업부장, 현장실습 선도기업·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참여기업 등 도내 70여 개 기업 대표자 및 인사담당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지역기업 워크숍은 내년 도교육청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지역기업의 참여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도교육청은 이날 워크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교육복지중점학교를 현행 123개교에서 내년 기준 200개교로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된 국가정책 사업으로 전북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교육적 취약성을 예방하고 교육의 기회와 과정, 교육 결과에서의 격차를 해소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도교육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교육복지우선지원 중점학교를 올해 대비 77개교 늘리고, 학생들의 학습·문화·정서적인 부분까지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이외에도 14개 시·군
전북도교육청은 12일 정시 주요 학과의 지원 가능 점수(합격선)를 공개했다.설명에 앞서 이날 발표된 전북 대입지원단 수능분석팀의 자료는 국어·수학·탐구2과목 영역의 표준점수 합계를 기준으로 한다.먼저 최상위권의 주요 목표인 전북대·원광대 의예과 일반전형의 지원가능점수는 415~417점대부터다.전북대 지역인재전형은 이보다 소폭 낮은 405~407점으로 전망된다.의예과와 함께 최상위권이 주로 입학하는 치의예과는 410점에서 413점 사이, 지역인재전형은 402~405점으로 예상된다.원광대·우석대 한의예과, 전북대·원광대·우석대 약학과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2일 지난 8일 전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4개의 교육특례 법안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이번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는 제112조에서 115조까지 자율학교 운영,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농어촌유학에 관한 특례가 담겼다.제112조 자율학교 운영 특례는 대통령령에 따랐던 기존과 달리 국·공·사립의 학교가 도교육감의 지정을 받아 초·중등교육법 일부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 자율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자율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받은 학생 또한 일반 졸업생과 동일하게 학력을 인정받는 만큼, 학교는 다양한
전북권 중·고등학생의 4.6%는 도박을 경험해 본 것으로 11일 나타났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 유레카를 활용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중고생 도박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응답 인원은 도내 중고생 9만6,318명 가운데 2만8,354명(29.4%)이다.먼저 응답자의 4.6%(1,298명)는 올해 3월부터 12월 초 사이 도박을 경험했다.이는 평균 21.7명당 1명 수준이다.남학생의 도박 경험 비율은 여학생(2.4%) 대비 2.83배 수준인 6.8%로 집계됐다.학교급별
도내 교사들이 전북도교육청이 야심 차게 도입한 ‘웨일북’의 일부 결함으로 인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네이버가 개발한 웨일북은 도교육청이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초6 및 특수학교 학생 대상으로 1만6,513대의 보급을 마친 태블릿PC다.해당 장비는 터치펜인 스타일러스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만큼, 수업에도 해당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그런데 일선 학교에서는 “터치가 되지 않는다”는 교사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웨일 브라우저 작동 도중 터치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 발생한다. 수업당
교육부가 지난 7일 발표한 학폭 전담 조사관 신설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증원안을 두고 도내 교육계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교원들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마련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은 먼저 학폭 전담 조사관을 신설해 발생 장소와 상관없이 사안 조사를 전적으로 맡도록 했다.이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 호소를 고려한 조치로 전담조사관은 학폭, 생활지도, 수사·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경찰이나 퇴직 교원을 활용한다.학폭 및 선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전
‘2023년 전북 학부모 한마당’이 지난 9일 전북도교육청 창조나래 및 야외마당에서 진행됐다.도교육청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됐다.현장에서는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전시 및 공유, VR 체험, 책이랑 샘이랑, 가족 캐리커처, 다용도 우드 냄비 받침 만들기, 심
최근 미 워싱턴주 교육청을 공식 방문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위치한 벨뷰·타코마 지역에서 국제교육협력 논의를 이어 나갔다.서 교육감은 현지 시각으로 5일 타코마 교육지원청의 조슈아 교육장과 패트릭 국제교육국장을 만나 국제교류수업에 관한 정책을 협의했다.조슈아 교육장은 타코마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양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하였다. 서 교육감은 전북도교육청의 해외연수 정책을 소개하고, 두 지역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 실천 계획을 마련해 나가자고 답변했다.최근 미국 10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역량혁신연수 및 워크숍’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교원 및 취업지원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 12월 4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경기·충청, 부산·경남 등에서 진행된다.연수는 2023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선정된 도내 10개 직업계고의 교명 변경 및 학과 개편으로 인해 전북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신산업분야로 성공적으로 재구조화를 마친 선진 학교 방문을 통해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전북도교육청은 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배부했다.수험생은 본인의 원서접수처(출신고등학교 또는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성적통지표를 배부받으며,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은 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성적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으며, 재학생은 11일 오전 9시부터 이용 가능하다.희망하는 인원은 평가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한편, 2024학년도 대학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15일까지 진행된다.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년 전북 학부모 한마당’이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 및 야외마당에서 열린다.전북도교육청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된다.현장에서는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전시 및 공유, VR 체험, 책이랑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