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이재의원(전주4)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에 대한 예방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라북도 폭염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현재 ‘전라북도 폭염피해 예방 조례’를 통해 여름철 폭염 피해에 대한 예방과 지원을 하고는 있으나, 한파에 대한 예방이나 지원 조항이 없어 피해가 노출돼 있다.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극단적 기상이변 발생으로 인한 한파관련, 종합적인 계획수립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한파쉼터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직∙간접적 피해에 대해 지원할 수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오는 11월 제405회 제2차 정례회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안 내용은 전북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외된다.제안 방법은 전라북도의회 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한병도 국회의원은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원상 복구하기 위해 당 차원의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한 위원장은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도당위원장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78% 무더기 삭감된 새만금 SOC 예산을 그대로 둔 채, 통과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박광온 원내대표와도 협의를 거쳐 당론으로 정한 만큼, 상임위별 국회 예산 협상 과정에서 전면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약속했다.한 위원장은 “새만금 예산을 78%나 삭감한 것은 기획재정부의 직권 남용 가능성
국민의힘 정운천(비례)의원이 “새만금 SOC는 이명박 정부 시절 수립된 새만금종합개발계획에 의한 국가정책 사업”이라며 심각한 수준의 예산 삭감에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여당 전주을 조직위원장으로 다시 임명된 정운천 의원은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사업과 잼버리파행의 책임은 별개”라며 “잼버리와 새만금 SOC를 연관 지어 국가정책 사업을 폄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대회는 새만금을 알리고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며 “참가국 대사관 등을
고상진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익산 신동 모 카페에서 박경식 도시전문가를 초청해 ‘익산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원장은 “호남 3대 도시였던 익산이 지금은 순천, 여수에 밀리고 군산에 마저 쫓기고 있다”며 “익산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 위기를 타개할 처방을 마련해 보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고 원장은 “한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보면 70,80년대 흥했던 공업도시들이 전반적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을 밝혔다”면서 “그 원인으로는 인근 신도시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지난 29일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 열린 마을교육연대 발대식과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권요안 도의원, 오현숙 도의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성중기 군의원, 이주갑 군의원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하여 완주군 학생 동아리 공연과 마을교육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었다.마을교육연대는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배움의 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공동체이다.권요안 의원은 “마을교육연대 발대식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과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30일 정부의 새만금 기본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이덕춘 부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기본계획 예산안 75% 삭감은 윤석열 정부의 전북도민에 대한 정치 테러다”며 “새만금 잼버리로 상처입은 전북도민을 감싸지는 못할 망정 예산 삭감으로 보복하는 것은 정상적인 민주정권이 할 수 있는 처사가 아니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이어 “잼버리와 관련해 전북도의 잘못이 있다면 그 만큼의 책임을 물의면 되는 일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식 예산 감축 보복을 자행하는 것은 전북도민을 향한 정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30일 대회의실에서 조배숙 신임 도당위원장의 취임식과 도당 주요당직자 및 핵심당원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취임식에는 국민의힘 중앙당 김병민 최고위원과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북을 비롯한 호남의 지역들은 민주당의 일당독주가 민선 이래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견제와 균형을 위해 그리고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내년도 새만금 SOC 관련 예산이 대서 삭감된 것에 대해 “이건 비상 상황”이라며 “새만금 예산이 75%가 삭감되고 25%만 남겼다는 것은 그냥 삭감이 아니라 경제 부처, 예산 부처의 관행에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 전 총리는 29일 전북도의회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너무 많이 삭감된 지금, 민주당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며 “이런 때 이제 민주당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해줘야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에 대해서도 “전북도
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조사 기간에 피해자에게 특별휴가를 주는 ‘전북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28일 오 의원에 따르면 성범죄 발생 시 명확한 근거가 없어 피해자가 연가, 병가 등을 혼재해 사용하는 문제가 제기돼 규정을 마련했다.이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해 시간외근무 시간의 저축연가제 도입, 경조사 휴가 일수 확대, 경력직 공무원 및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 가산 일수 확대 등 제도를 보완했다.오 의원은 “피해 공무원에 대한 특별휴가 규정을 마련해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28일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확산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염 의원은 “1894년 반봉건∙반외세를 주창한 동학농민혁명은 세계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효시이지만 동학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가 심각한 수준으로 그 가치를 계승하고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공청회는 문병학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획운영부장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확산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전라북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5일 윤여봉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인사청문위원회는 “후보자가 추가자료 제출 거부, 다수의 부동산 보유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며 실제 거주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투기성이 의심되는 점, 기부 및 사회적인 봉사활동이 미비한 점은 도덕성과 공직 후보자로서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후보자가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국내외 판로 개척에 전문성을 갖췄고 풍부한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유치 지원에 적임자로 판단, 경진원 원장 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후보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고 비난했다.도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현 정권의 언론통제와 장악 음모를 여실히 드러낸 셈”이라며 “아들의 학교폭력, 방송장악 이력 등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음에도 윤 대통령은 국민의 분노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것을 또 보여준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 본인이 주장한 공정과 상식, 정의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잣대에 불과하다”며 “국회 동의도 거치지 않고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한 이동관 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4일 성명을 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방관하는 정부 여당을 규탄했다.도당은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강경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정작 가장 큰 위협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윤석열 정권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몇 년 전만 해도 원전 오염수 방류 책임을 당시 정권에 책임을 묻겠다 해놓고 이제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이중적 행태를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가까스로 생계의 끈을 이어 가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피눈물이 섞여 있는 절규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에게는 고작 퍼포먼스로만
전북도의회는 23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하는 인사 청문회를 실시했다.도의원들은 윤 후보자가 대기업 출신인 만큼, 새만금 그린수소와 기업 유치 등 경제 활성화 전략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책 등을 집중 질의했다. 나인권 위원장은 “경제통상진흥원장의 자격으로는 업무능력 검증도 물론 중요하지만 도덕성 판단도 중요한데 자료제출이 미흡해 인사청문회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 유감”이라며 “부실자료 제출로는 도민들이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렵기에 관련 자료를 충실히
전북도의원들이 23일 여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전북 책임론’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 활동에 나섰다.전북도의회 염영선(정읍2)대변인과 김정기(부안), 김성수(고창1)도의원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강병원, 고민정, 권인숙, 김의겸, 이만희, 용혜인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잼버리에서 전북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도의원들은 “잼버리 파행 원인을 두고 정부와 여당, 일부 언론이 전북에 모든 책임이 있는 것처럼 떠넘기는 행태에 대해 전북도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여야 정치권이 잼버리를 정쟁의 도구로 삼을 게 아니라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새만금 잼버리 진실규명 대응단’을 꾸리고, 범도민 운동을 펼친다.전북도의원 30여명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잼버리가 파행으로 끝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하지만 파행 원인을 두고 정부, 여당, 일부 언론이 ‘전북 책임론’을 주장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대응단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무능함을 가리기 위해 전북도를 희생양 삼고 180만 도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가족의 총선 출마에 대해 입을 열었다.정 전 총리는 동생 정희균 전북운수연수원장이 과거 자신의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다 큰 동생인데 뭘 어떻게 하겠냐. 알아서 해야지.”라는 답변으로 말을 아꼈다.휴가차 전북에 왔다가 들렀다는 정 전 총리는 21일 국회 김성주∙안호영∙이원택 의원 등과 함께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 동생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정 전 총리는 이어 “(동생선거에)전혀 관여하고 있지는 않다”며 “더 이상은 사적인 질문은 삼가 해 달라”고 요청
전라북도의회 문승우(군산4)의원이 18일 군산대학교 제41회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문 의원은 지난 2018년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원으로 입성해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현 제12대에서는 문화건설안전위원회에서 문화, 체육, 건설, 지역개발, 교통, 안전 분야에 대한 현안 점검 및 정책 제안을 이어오고 있다.군산대는 이번 학위 수여에 대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했으며,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를 통해 지역통합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점 등이 반영
전북도의회가 새만금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진실규명 대응단을 구성하고 잘잘못을 정확히 가리기로 했다.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17일 기자실을 방문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진실 규명을 위해 전체 의원을 구성원으로 대응단을 구성하고 시군 지방의회와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도 이끌어내겠다”며 “도의장은 잘못한 점은 철저히 따져 반면교사로 삼고 전북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등 왜곡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잼버리 피행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은 것은 물론 왜곡된 내용들로 인해 억울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