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이덕춘 변호사가 “전북도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핑계로 새만금 관련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빼먹기에 집중했다”고 발언한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을 고발한다.이 변호사는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 의원의 발언은 허위 사실로 전북도와 전북도민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며 “송 의원은 전북도민을 국가의 SOC 예산을 빼먹는 파렴치한 집단으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송 의원은 전북도와 전북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그는
새만금 예산 삭감에 반발해 집단삭발에 나섰던 전북도의원들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전북도의회는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 폭력에 항의하기 위해 의회청사 1층 로비에 단식농성장을 마련하고 김정수, 염영선 도의원을 시작으로 릴레이 단식투쟁에 나섰다.김관영 지사도 단식농성장을 찾아 “정부와 정치권이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의원들의 행보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들은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 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사업 예산 78% 삭감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 자행됐다”며 “이번 사태에
전북도의회가 특별자치도형 농촌현장활동가 육성을 모색했다. 전북도의회는 4일 박정규 의원(임실)이 세미나실에서 특별자치도형 농촌현장활동가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정규 의원은 “내년 1월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게 된다”며 “농도 전북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오광진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책실장이 ‘전북특별자치도형 농촌현장활동가 육성’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제도 필요성, 육성 모델, 조례안 제정 등을 제안했다. 이어 정성이 전북도 농촌활력과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403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등 접수된 의안 33건을 심사한 뒤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5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전라북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문화건설안전위원회 김정기 의원의 ‘실거주 우대정책 삭제한 2024년 적용 교원인사기준’ 관련 긴급현안 질문도 예정돼 있다.또 △119구급차 개선 촉구 건의안 △새만금 사회기반시설(SOC) 건
정부가 새만금 관련, 내년도 국가예산을 대폭 삭감한 가운데 국회단계에서의 회생이 가능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내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정운천(비례)의원과 도당 차원에서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한 복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특히 정운천 의원은 여당 전주을 조직위원장으로 최근 다시 임명되면서 “새만금 사업과 잼버리파행의 책임은 별개다. 잼버리와 새만금 SOC를 연관 지어 국가정책 사업을 폄훼해선 안 된다”고 예산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새만금 SOC는 이명박 정부 시절 수
새만금 잼버리 파행 관련 ‘전북 책임론’과 ‘새만금 예산 삭감’에 맞서, 대정부 투쟁이 확산되고 있다.전북 정치 원로들은 4일 한 자리에 모여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한 정부의 처사를 지적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 전북도의원들 역시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에 반발해 5일 전북에서 삭발식을 갖는다.4일 도에 따르면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덕룡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동영 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김홍국 대통령 직속 국민
전북도의회 염영선(정읍2)의원이 3일 김제에서 열린 제60회 전북도민체전 피날레 행사인 마라톤대회에 정읍시 대표로 출전했다.염 의원은 이 날 정부의 새만금 잼버리 사태 책임 떠넘기기와 새만금 SOC 예산 삭감 항의 표시로 ‘전북이 봉이냐’라는 문구가 새겨진 머리띠를 두르고 완주했다.염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최고 피해자는 전북인데, 정부와 여당은 오히려 그 책임과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을 떠안게 됐다”며 “이는 180만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전북을 희생양 삼으려는 것으로 이에 대한 울분과 항의의 뜻으로 메시지가 담긴 머리
전북 학생들을 위한 안전사고 비급여 치료비 지원 조례가 발의됐다. 또한, 초등학생에게만 지급되던 입학지원금도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될 예정이다.전북도의회 장연국(민주당 비례)의원은 학생들의 비급여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북교육청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대상은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으로,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300만 원 한도로 치료비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이로써 전국 최초로 교육활동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비급여 치료비까지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전북도의회 김이재의원(전주4)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에 대한 예방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라북도 폭염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현재 ‘전라북도 폭염피해 예방 조례’를 통해 여름철 폭염 피해에 대한 예방과 지원을 하고는 있으나, 한파에 대한 예방이나 지원 조항이 없어 피해가 노출돼 있다.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극단적 기상이변 발생으로 인한 한파관련, 종합적인 계획수립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한파쉼터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직∙간접적 피해에 대해 지원할 수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오는 11월 제405회 제2차 정례회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안 내용은 전북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외된다.제안 방법은 전라북도의회 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한병도 국회의원은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원상 복구하기 위해 당 차원의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한 위원장은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도당위원장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78% 무더기 삭감된 새만금 SOC 예산을 그대로 둔 채, 통과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박광온 원내대표와도 협의를 거쳐 당론으로 정한 만큼, 상임위별 국회 예산 협상 과정에서 전면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약속했다.한 위원장은 “새만금 예산을 78%나 삭감한 것은 기획재정부의 직권 남용 가능성
국민의힘 정운천(비례)의원이 “새만금 SOC는 이명박 정부 시절 수립된 새만금종합개발계획에 의한 국가정책 사업”이라며 심각한 수준의 예산 삭감에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여당 전주을 조직위원장으로 다시 임명된 정운천 의원은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사업과 잼버리파행의 책임은 별개”라며 “잼버리와 새만금 SOC를 연관 지어 국가정책 사업을 폄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대회는 새만금을 알리고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며 “참가국 대사관 등을
고상진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익산 신동 모 카페에서 박경식 도시전문가를 초청해 ‘익산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원장은 “호남 3대 도시였던 익산이 지금은 순천, 여수에 밀리고 군산에 마저 쫓기고 있다”며 “익산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 위기를 타개할 처방을 마련해 보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고 원장은 “한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보면 70,80년대 흥했던 공업도시들이 전반적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을 밝혔다”면서 “그 원인으로는 인근 신도시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지난 29일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 열린 마을교육연대 발대식과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권요안 도의원, 오현숙 도의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성중기 군의원, 이주갑 군의원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하여 완주군 학생 동아리 공연과 마을교육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었다.마을교육연대는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배움의 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공동체이다.권요안 의원은 “마을교육연대 발대식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과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30일 정부의 새만금 기본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이덕춘 부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기본계획 예산안 75% 삭감은 윤석열 정부의 전북도민에 대한 정치 테러다”며 “새만금 잼버리로 상처입은 전북도민을 감싸지는 못할 망정 예산 삭감으로 보복하는 것은 정상적인 민주정권이 할 수 있는 처사가 아니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이어 “잼버리와 관련해 전북도의 잘못이 있다면 그 만큼의 책임을 물의면 되는 일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식 예산 감축 보복을 자행하는 것은 전북도민을 향한 정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30일 대회의실에서 조배숙 신임 도당위원장의 취임식과 도당 주요당직자 및 핵심당원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취임식에는 국민의힘 중앙당 김병민 최고위원과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북을 비롯한 호남의 지역들은 민주당의 일당독주가 민선 이래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견제와 균형을 위해 그리고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내년도 새만금 SOC 관련 예산이 대서 삭감된 것에 대해 “이건 비상 상황”이라며 “새만금 예산이 75%가 삭감되고 25%만 남겼다는 것은 그냥 삭감이 아니라 경제 부처, 예산 부처의 관행에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 전 총리는 29일 전북도의회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너무 많이 삭감된 지금, 민주당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며 “이런 때 이제 민주당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해줘야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에 대해서도 “전북도
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조사 기간에 피해자에게 특별휴가를 주는 ‘전북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28일 오 의원에 따르면 성범죄 발생 시 명확한 근거가 없어 피해자가 연가, 병가 등을 혼재해 사용하는 문제가 제기돼 규정을 마련했다.이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해 시간외근무 시간의 저축연가제 도입, 경조사 휴가 일수 확대, 경력직 공무원 및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 가산 일수 확대 등 제도를 보완했다.오 의원은 “피해 공무원에 대한 특별휴가 규정을 마련해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28일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확산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염 의원은 “1894년 반봉건∙반외세를 주창한 동학농민혁명은 세계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효시이지만 동학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가 심각한 수준으로 그 가치를 계승하고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공청회는 문병학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획운영부장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확산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전라북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5일 윤여봉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인사청문위원회는 “후보자가 추가자료 제출 거부, 다수의 부동산 보유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며 실제 거주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투기성이 의심되는 점, 기부 및 사회적인 봉사활동이 미비한 점은 도덕성과 공직 후보자로서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후보자가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국내외 판로 개척에 전문성을 갖췄고 풍부한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유치 지원에 적임자로 판단, 경진원 원장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