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국 최초 민관상생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중소, 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인적•물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민선 8기 들어 도비가 본격적으로 지원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원조건으로는 정부(중기부)가 30%, 삼성전자가 30%, 도비 20%, 자부담 20%로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은 매출로도 직결된다. 풍림파마텍의 매출액은 사업 이전 301억원에서 2020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행사’가 추진된다. 도는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2주동안 최대 46%를 할인된 가격으로 전북투어패스 상품을 판매한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고 도민들이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판매는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이용권(1‧2‧3일권)과 지역권(한옥마을권, 남원춘향여행권, 무주반디여행권)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46%까지 파격 할
18일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었다. 1896년 전라도가 남도와 북도로 나뉜 뒤 128년간 불리던 전라북도 명칭이 폐지됐다.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이은 국내 4번째 특별자치광역지자체가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한 지위와 권한을 부여 받았다.그 근거는 지난 연말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가결돼 2022년 전북특별법 제정 당시 28개조였던 조문이 131개조로 최종 확정됐다.전북도는 이후 각종 특례 실행을 위한 후속작업에 들어갔으며, 333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전북도청과 각 시.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본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17일에는 전북도청 광장에서 ‘함께하는 전북’이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행사가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 도내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의 K-POP 공연과 미디어 대북 공연이 진행된다. 릴레이 플래시몹 영상과 미디어 파사드, 드론, 미디어 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질 전망이다.14개 시군도 출범 축하 행사가 열린다. 각 지
전북도가 교류지역인 일본 이시카와현의 지진피해 대응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3천만원)를 지원키로 했다.1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진도 7.6)으로 현재까지 약 220명이 사망하고 약 3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교류지역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호금 지원을 결정했다. 앞서 전북도는 지진 발생 직후 위로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馳浩)지사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피해 및 복구 상황에 대해 의견을 듣고 전북도민의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김 지
전북도는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모두가 안전한 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정하고, 선제적 재난 대비 등에 나선다.16일 도에 따르면 사회 재난 예방을 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미리 점검해 조치한다는 계획이다.집중 안전 점검 대상은 1천500곳, 시설물 안전 점검 지원 대상은 216곳, 안전 관리자문단이 정밀 안전 점검을 하는 곳은 30곳 등이다.또 2천230세대에 전기 안전 점검, 노후 차단기 무상 교체 등을 지원해 화재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풍수해 생활권, 급경사지 등 248곳에 1천8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16일 ‘가족센터 감사 사례집’과 ‘다함께돌봄사업 운영매뉴얼’을 발간.배포했다.가족센터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신뢰성과 활용성 확보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된 감사 결과를 참조했다.특히 △가족센터 사업 개요 및 법적 근거 △사회복지시설 감사 목적.종류.행정처분 요건 △보조금 업무처리 절차.집행요령 △사회복지시설 감사.지도점검기준표(예시) △감사 사례 종합 내용으로 구성했다.다함께돌봄사업 운영매뉴얼은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담당 주무관과 센터장 인터뷰를 통해 현장 요구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
김관영 도지사는 16일 전주시 서신동 전라북도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떡국나눔행사에서 어르신과 도민들에게 떡국과 인사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고영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과 관계자, 자원봉사자와 도민 4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1월 18일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로 거듭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경청해 특별한 100년을 향한 첫발을 제대로 내딛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세심하게 챙기겠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완주테크노밸리1산단에 있는 ㈜아헤스(대표 이중희)를 방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도와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 수소생산 설비인 수전해 설비 제조 기업의 현장을 시찰하고 수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중희 ㈜아헤스 대표와 수전해 설비 제조과정과 주변장치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부지사는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해 청정수소 산업을 미
전북도가 숙련 기술인의 축제인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북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지원해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원서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https://meister.hrdkorea.or.kr)를 통해서 접수 가능하다. 대회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2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참가 자격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
전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2024년 조사료 생산에 국비 212억원을 포함 총 650억 원을 지원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2022년 2만4천ha에서 2023년 3만1천ha로 큰폭으로 늘렸다. 올해는 작년 조사료 재배면적 최대 확보 등으로 인한 양적성장 기반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우선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에 406억 원, 기계 장비에 71억 원, 종자 구입에 63억 원을 지원해 작년보다 11억 증액된 총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15일부터 31일까지 부정 축산물 유통과 이력제 단속을 실시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 단속은 도내 5천여 축산물 판매.가공 업소가 대상으로, 도.시군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0명이 합동 단속반으로 편성된다. 단속내용은 소비.유통 기한 경과 제품 폐기.반품 등 적정 처리 여부, 식육 등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냉동고기를 해동해 냉장 제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 이력번호 허위표시와 미표시 판매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명절 소비량이 많은 식육, 선물용 포장육, 햄․소
전북도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지역 사업을 정치권에 제안했다.15일 도에 따르면 신산업, 농생명 등과 관련한 136개 사업을 발굴해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후보자에게 요청했다.분야별로 보면 지역개발.SOC 35개, 신산업 22개, 문화.체육.관광 17개, 농생명 14개, 새만금.균형발전 13개 등이다.먼저 지역개발.SOC 분야에는 도내 동서 교통망을 연결하는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동부권을 잇는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국도 26호선 개량’, ‘전주∼김
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주화운동 공헌자의 생활 안정과 예우를 위해 생활지원금 및 명예수당을 지급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는 2022년 11월 ‘전북특별자치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지급 대상자는 전북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민주화운동 공헌자(관련자) 또는 유족이다.생활지원금은 생활보조비와 장제비(장례를 치르는 비용)로 나뉘며 생활보조비 10만원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민주화운동 공헌자 또는 유족에게 지원된다. 장제비 100만원은 민주화 공헌자 사망 시 유족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김관영 도지사는 15일 “전 세계 바이오 기업이 몰려 있는 보스턴의 인프라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오 기업과 스타트업, 대학이 보스턴에서 밀도 있는 산학 연계를 이루고 있었다”며 “부러우면서도, 일부는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전북도는 바이오를 이차전지, 방위산업 등과 함께 신산업 범주에 넣고 올해 관련 산업을 키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그는 “지금은 전북이 바이오산업 걸음마 단계이지만, 더 크게 가야 한다”며 “보스턴의 인프라를 활용
전북도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각종 특례 실행을 위한 후속작업에 돌입한다.333개 특례의 방향 설정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세우는 한편 추가 특례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2월 27일부터 특례들의 시행을 앞두고 특례실행준비단을 구성했다.생명산업분야 17개 사업을 비롯 전환산업 12개, 생명기반구축분야 14개, 공정한 삶의 질 제고분야 16개, 자치권분야 15개 사업 등 5대 분야 특례별 추진방향 계획뿐만 아니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개발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발전계획’ 등
새만금 산업단지에 지난한 해 민간투자가 10조원 이상을 쏠리면서, 새롭게 조성되는 3.7공구는 기업심사와 공모를 통한 선 분양으로 추진될 전망이다.특히 최근 유치한 기업 중 이차전지기업 비중이 48%를 차지할 정도로 새만금에서의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새만금에 조성된 이차전지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전후방산업과 연계 산업들을 유치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빌리티 등 앞으로 새만금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첨단전략산업 분야도 적극 발굴해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14일 새만금개발
최첨단산업 분야를 체험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미국을 방문한 김관영 도지사가 5박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귀국했다.김 지사는 이번 출장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전북도가 적극 육성할 최첨단 핵심전략 산업 분야인 바이오와 방산 분야의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열린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CES 2024의 전북 공동관을 방문하는 등 ‘전북 세일즈’에 나섰다.이어 텍사스주 댈러스 캐롤턴 콘퍼런스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선다.특히 화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 터미널, 요양시설 등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도내 터미널,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14개소를 도에서 표본 점검하고 시군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안전관리 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으로 꼼꼼하게 분야별로 고강도의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전북도 특별사법경찰은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14일 도에 따르면 인체감염 의료폐기물로 인한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한 보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단속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대상은 도내 전 동물병원이다.단속 내용은 △의료폐기물 처리계획서 신고내역 및 실제 현장 사항 일치 여부 △종류별 의료폐기물 보관 기간 준수 이행 △보관표지판 설치 및 전용용기 사용개시 기재 여부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 의료폐기물 보관·관리 기준 조치에 대한 전반적 운영 실태 사항이다.특히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