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한지연구기관인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한지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한지와 관련한 국내 유일의 KOLAS(한국인정기구) 공인 인증 시험기관인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시험분석을 통해 한지 관련 업체들이 개발한 상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분석과 데이터를 제공, 공신력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한지산업지원센터는 특히 R&D성과가 사업화로 원활히 연계되도록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전주시를 8년 동안 이끌어온 김승수 전주시장이 퇴임을 앞두고 있다.김 시장은 지난해 7월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면 3선이 유력하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었다.또한 전북지사로 출마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평이었다.김 시장은 “많은 고민 끝에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내린 결정”이라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전주의 더 큰 가능성을 위해 내려놓았다. 시민을 진짜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가 부족함을 느낄 때 내려 놓는 용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재임시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민선7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경제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과 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제일 먼저 일자리 부서 행정조직을 2018년부터 꾸준히 확대 성장시켜 체계를 강화시켰으며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출범 운영하여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기준 신규 일자리 6,655개 창출함으로써 목표인 3,000개 대비 228% 초과 달성하였다.또한, 기업유치 시장 일괄처리제를 통해 45개 기업 3,321억원의 투자유치로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2,266명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
안춘엽(67) 전 전북도회장이 대한건설기계협회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협회는 지난달 24일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안춘엽 회장을 선출했다.안춘엽 회장은 건설기계업을 40여년 가까이 해오면서 자수성가로 성장한 전북지역 대표 기업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남원이 고향인 안 회장은 그 동안 서울 등 수도권에서 독차지해왔던 중앙 협회장 자리를 지역 최초로, 호남 전북에서 배출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대외적으로 크게 내세우지 않으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는 안 회장의 모습에서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활동 지원으로 소외계층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업이 올해에도 진행된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인당 연 10만원 지원을 목표로 총147억7,29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발급방법은 주민센터나 ARS, 온라인, 찾아가는 발급, 자동재충전,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발급과 재충전은 지난 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이 해마다 진행되다 보니 아쉬운 점도
부안군의 미래를 선도할 새만금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라는 비전과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新산업 중심지’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관광생태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부안군은 정주형 테마마을 및 해양레저복합관광단지 조성,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공모 추진,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협약 체결 등을 통한 민간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또 환경생태용지(2단계2860억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내부개발 기폭제가 될
전북도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에 나선다.관광지의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안전·안심 관광수용태세 등을 구축키로 했다.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 일상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85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요원 245명을 배치한다.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의 활동 제약을 줄이기 위해 관광지점별 진입시점 부터 주요 관광시설·편익시설까지 무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자행 출신 첫 은행장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지난 1년을 숨 가쁘게 달려 온 서한국 행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전북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특히 디지털과 비대면,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방향 설정과, 조직문화 혁신 등을 통해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총자산 20조원 시대를 열었다./편집자주▲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경영 일선을 지휘 하셨을 것 같습니다. 지난 1년의
익산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기대된다.특히 시는 사업을 이끌어갈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를 이끌어내면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이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KTX익산역 일원이 교통 및 산업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경제혁신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민선 7기 정헌율 시장의 핵심공약인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신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시는 전국 어디든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호남 대도시권을
무주군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도입한 이후 농업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특히 판매망 정보가 부족한 무주지역 농업인들은 농산물 유통 체계를 바로 잡기 위해 마련,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무주군의 경우 농민수가 군 전체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농업의 영향이 크다.이러한 맥락에서 농산물 가격안정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치고 있어 반딧불 농산물 품위 개선에도 효과를 주고 있다.농업인들에게 알짜 영양제 역할을 하고 있는 무주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에 대해 살펴봤다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 전라북도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탄소진흥원)의 공공기관 지정으로 탄소산업 육성에 탄력이 기대된다.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산업을 전주가 전국적으로 선점하기 위한 좋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전북을 찾아 탄소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공약했다.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탄소 용복합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해 올해부터 예정됐던 연구개발단지와 핵심수요산업 실증 같은 기반 구축에 진흥원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특히 진흥원은 탄소분야 전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 허브기능을 갖춘 ‘익산 청년시청’ 건립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익산 청년시청은 취·창업부터 문화, 복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시는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삶과 일, 여가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정주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청년들의 꿈이 실현된다! 익산 청년시청
얼었던 물이 풀리고, 겨울잠을 자고 있던 식물들이 기지개를 켭니다.만경강에도 봄소식이 전해지면서 강바람에서는 꽃향기가 느껴집니다. 최근 만경강이 생태관광지로 관심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만경강 주변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도 있고, 가벼운 복장으로 산책을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만경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 희소식이 있는데요. 얼마 전에 익산 목천포에 만경강 문화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만경강 문화관을 다녀왔습니다. ▲만경강 문화관만경강 문화관은 익산시 목천포 만경
남원시가 사람찾는 농촌 구현을 위해 올해 4개 분야에 약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활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분야별 사업내용과 현재의 추진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 활력넘치고 사람찾는 농촌마을 조성남원시는 출산율 저하와 젊은 층의 도시 이주 등으로 과소화되고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력사업을 추진하여, 생기있고 활기넘치는 농촌구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주요사업은 △공동체 형성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라 함)은, 2020년 6월, 전북인재육성재단과 전북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돼 설립된 재단으로 전북의 미래를 열어나갈 우수 인재 육성 및 장학사업 외에도 평생교육법에 따라 전라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평생교육은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을 제외한 다양한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을 의미한다.2007년에 평생교육법이 개정되면서 현재 17개 광역시도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고, 전북에는 총 12개 평생학습 도시가 지정돼 있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극심했다.전주시는 고사 직전의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소비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민생활력 정책을 펼쳐왔다.20년 11월에는 지역내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주형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를 출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는 캐시백을 돌려주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올해도 농민공익수당, 공공배달앱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하며 그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편집자주 ▲지역 자금 지키고,
국내 최고시설의 도서관·미술관·축구장은 물론, 반려견 놀이터까지 단 도보 10분내 마련된다. 오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읍성과 함께 삶의 터전을 일궈온 고창군 고창읍이 고창경제관광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편집자주 고창군 고창읍의 랜드마크 ‘고창읍성’은 자연석을 그대로 짜 맞춰 축조했다.자연미가 있어 아름답고 서로 맞물려 있어 견고하다.성곽은 남쪽 장대봉(108m)에 좌청룡 우백호의 지세를 최대로 이용해 축조한 만큼, 북문인 공북루가 정문 역할을 한다. 공북루 앞엔 동리국악당이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17일 대학 내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와 함께 남은 1년 대학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지난 3년을 끊임없는 혁신 추구를 비롯해 알찬 대학, 지역사회 동행 등의 의미를 피력했고, 남은 기간 지역 산업 활력과 함께 국가거점국립대학간 협력으로 국가 균형발전 초석을 쌓을 것을 강조했다.교육과 인재양성, 연구와 산학협력 등 분야에서 추진해왔던 혁신사례와 성과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전북대 역할론도 빠지지 않았다./편집자주 △그동안 역점을 둔 점은? 지나온 3년은 혁신
무주군에 다목적으로 활용될 복합문화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군민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오는 2023년 12월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문화도서관은 무주지역에 전 세대 이용이 가능한 소통과 문화·복지·평생교육을 충족시킬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여기에다 상담과 놀이·문화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연면적 4,500㎡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이 자리하게 된다.오랫동안 목말라했던 무주군민들에게 ‘
2020년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비롯 4개 부문을 휩쓸며 한국영화의 역사로 기록된 ‘기생충’과 여러 화제작들의 영화촬영지로 주목받은 전주와 전라북도가 최근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촬영 제한에 따른 대안으로 지방 촬영이 선호되고 있는 점, 또한 극장 관람객 감소와 맞물린 OTT 플랫폼 및 드라마의 강세에 따라 전주/전북 지역의 드라마 촬영도 늘고 있다.최근 소년범 이슈를 정면으로 다루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