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에 조성찬 본사 통합기술마켓추진단장이 임명됐다.조성찬 신임 전북본부장(57)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고와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지난 2014년 도로공사 전북본부 구조물안전팀장을 시작으로, 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팀장, 본사 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전주지사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통합기술마켓추진단장으로 근무했다.도로공사 전북본부 구조물안전팀장에서부터 전주지사장까지 전북자치도와 끈끈한 인연을 맺어온 신임 조 본부장은 지난 7일자로 전북본부장에 임명되기까지 본사 근무 등 직원들과
전북 대표기업인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의 인수가 장기간 인수 협상에도 불구하고 결렬되면서 최종 무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하림그룹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협상이 최종 무산된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하림그룹은 HMM의 인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매도인(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2월 19일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생명 식품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혁신형 유망기업을 선발하여 단계별 성장환경 조성과 지속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제조기업으로서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지난달 150건을 넘어섰다.7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57건으로 전달 85건에 비해 무려 84.7% 증가했다. 대출을 갚지 못하는 소유자들이 늘어나면서 경매에 나온 아파트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이 중 38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전달 47.1% 대비 22.9%p 하락한 24.2%를 기록했다. 낙찰률이 하락한 것은 신규 유입건수가 많아진 반면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낙찰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진흥청은 6~7일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 센터 소장 연찬회를 열고 2023년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첫날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돼 활동 중인 코피아(KOPIA) 센터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륙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코피아 에콰도르 센터, 코피아 필리핀 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상을 받았으며, 성과 확산 유공자 3명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 이하 ‘전북특구본부’)는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6개 기관, 23개 사업)를 오는 14일 수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10-5)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전북특구본부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6개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구본부는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의 집중육성, 기술창업활성화와 성장지원, 특구기업의 스케일업 등을 중점 지
전북지역 건설경기 불황이 심화되고 건설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제한 대상 공사인 지역 내 공기업 발주공사가 전국 대상 입찰로 공고돼 건설업계의 원성을 사고 있다.해당 공사는 광역시ㆍ도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제도를 준용해야 하고, 공사 추정가격이 고시금액 미만인데도 지역제한을 적용하지 않은 채 공사를 발주해 파장이 일고 있다.7일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가계약법 준용기관인 준시장형 공기업 한전KDN(주)이 올해 1월 11일 입찰공고한 ‘한전KDN 전북사업처 사옥 신축 건축공사’를 지역제한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건중, 위원장 정대주)는 지난 6일 익산 부송종합복지관, 어머니 봉사단 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풍요로운 설 명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한전 익산지사 사회봉사단 8명은 부송종합복지관 봉사단과 함께 아침부터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했다. 또한, 조리한 음식과 함께 영양제 등의 물품을 포장한 후 직접 소외계층 150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같이 전달했다.김건중 지사장은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JB슈퍼씨드적금’상품의 ‘친구추천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추천인으로부터 초대받은 친구가 초대코드를 입력하고 슈퍼씨드 적금에 가입하면 친구와 추천인 각각 캐시백 2천원씩을 선착순 2,024명에게 지급한다. 추천인의 경우 초대친구 수에 따라 1인 최대 4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최다 추천인 5명에게는 10.5%의 적금금리 우대쿠폰도 지급한다.JB슈퍼씨드적금은 기본금리 연 3.6%의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정상납입 기준 매월 1개의 씨드를 제공하며 랜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가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6개 기관, 23개 사업)를 오는 14일 수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10-5)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는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사)전주시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지광수)은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농축협 전?상무 및 지점장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4 전북 농축협 생명보험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전북 농축협 생명보험 리더스 컨퍼런스’는 전북지역 농축협 경영진들을 위해 농협생명 전북총국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수익 모델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전주농협의 이계순 본부장이 농축협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영업현장 리더로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5개 노인복지관 등에 공단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후원금은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위해 지역사회 내 독거?고령 어르신들과 명절 음식을 나누고, 식료품ㆍ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데 쓰여진다.이날 오전 김태현 이사장은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및 나눔 꾸러미 전달 등에 참여했다.또한 공단은 지난 1월 22일부터 3주간에 걸쳐 7개 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후원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국 단위의 나눔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지사장 조인갑)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회복중인 농업인에게 설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행사’를 실시해 희망을 주고 있다고 6일 밝혔다.행사에는 조인갑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장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익산시 소씨는 부실화된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생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설 명절맞이 행사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가 올해 초부터 실시하는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제도로 신용을 회복중인 농업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국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감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욕장에 대해 지난달 3일까지 5,800여 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또한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 대책기간(1.22~2.12) 동안 터미널, 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여러사람이용시설 3만3,000여 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최근 3개월(2023.11~2024.1)간 3만여 점포를 점검했고, 명절 전까지 전국 전통시장
전북특별자치도(이하‘전북특자도’)와 전북테크노파크(이하‘전북TP)는 6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산업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대응을 위한 자리로 진행되었으며, 전북특자도,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 전북TP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앞서 전북특자도는 출범 이후 굵직한 바이오기업들이 각각 전주와 익산, 정읍을 거점으로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북특자도의 청사진인
지난달 1월 전북지역 투자자들의 매수 및 매도 거래대금이 지난달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6일 발표한 '2024년 1월 전북 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1월 전월 대비 매수거래대금은 14.83%(2,614억원)와 매도거래대금 7.09%(1,310억원)가 각각 증가했다.KOSPI시장 매수거래대금 7.41%(607억원)은 증가했으나, 매도거래대금 7.61%(681억원)은 감소했으며, KOSDAQ시장 매수거래대금은 21.26%(2,007억원), 매도거래대금은 20.91%(1,991억원)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2024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약 3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전문연구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연봉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또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연구인력을 400여명 양성한 후, 중소기업에서도 연구를 이어가도록 채용 연계할 계획이다.연구인력혁신센터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데, 지역혁신기관, 대학, 협·단체, 국공립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전국 4개 센터를 모집 중이다.특히 석사급 인력의 부족률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7일 국제분야 교육훈련 과정의 다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치인재원은 국내 지자체 공무원의 교육훈련뿐 아니라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등 국내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한류 확산을 위한 외국공무원 대상 교육과 해외 지역별 맞춤형 과정 등을 통해 지자체 국제교류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교육훈련기관과 국제협력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제교육훈련 과정의 확대와 다양화 등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혁신도시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2023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860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5% 감소한 수치이나,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및 민생 금융지원 등 비경상적 요인을 감안하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한 것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2.1% 및 ROA 0.99%를 기록하여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1.
건설자재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전북지역 건설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영향으로 건설수주가 급감하고 건설투자까지 쪼그라들어 자재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전북지역 건설업체들은 이 같은 어려움이 계속될 경우 설 명절 이후 더 큰 경영난에 빠져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6일 건설업계와 정책 관련 연구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국내 건설 원자재 가격은 36%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원가 중 건설자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