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2022. 6.2. ~ 6.6.)가 올해 개막작 및 전체 상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매년 고전영화와 동시대 음악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개막작을 소개하는 ‘무주산골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아 올해 개막작으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한 를 선보인다. 2013년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는 는 영화상영과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김태용 감독의 연출 및 조희봉 배우의 변사 연기가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무주산골영화제는 10주년을 기념하고 제1회 때의 벅찬
2022년 10월,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 고시를 앞두고 변화된 교육과정에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디지털 전환, 기후환경 변화 등 불확실하고 불안정하게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전주는 이러한 개정 교육과정에 한 발 먼저 마중 나가 우리지역 맞춤형 예술교육 설계에 나셨다.교육과정 개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지방이양 이슈 역시 전주가 선도적으로 예술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문화예술교육 사업들은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대부분 이관되어 이
지난달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차이’와 ‘차별’의 사이 속에서, 장애인의 어려움은 여전한 현실이다.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장, 재활의료체계 구축 등 선진적인 복지정책으로 전주가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 발달장애인 특수직렬 채용, 수어 통역사 채용,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설치 등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다 함께 나아가는 포용도시이자, 편견 없이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눈길
‘청년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제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민선 7기 출범 이후 청년층 유출 방지와 지역 정착을 위해서 안정적인 청년일자리와 청년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청년이 살고 싶은 김제,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를 실현하고자 청년이 공감하고 실감할 수 있는 실속형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속적인 지역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속에서 취·창업,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도
전북도립국악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공연장의 전 좌석을 개방 등 도민들의 오랜 공연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정상적 운영 움직임은 국악원이 먼저 선을 보이고 타 민간단체까지 여파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찾아가는 국악연수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 그동안 전주시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국악연수를 국악원 본원 증개축 기간을 이용하여 도내 전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기존 6개 지역에서 운영해 왔던 ‘찾아가는 국악연수’ 사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도내 전지역에서 7월부터
“디지털 과원을 아시나요?”노지 사과 스마트팜은 노지 사과를 재배하기 전에 디지털 설비를 활용해 환경과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원격 조정함으로써 사과 생산의 전주기적 과정을 기계ㆍ자동화 하는 혁신적인 재배ㆍ관리 시스템이다.디지털 사과원 추진은 1~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지난 2018년~2020년까지 분야별 기반기술 연구에 주력해 테스트베드 구축에 해당한다.2단계는 2021년~2022년까지로 ‘요소기술 연구’를 통한 기술별 현장실증 단계다.3단계는 오는 2023년~2025년까지 ‘사과 스마트팜 체계’ 구축과 함께 정립 모델을 확산
우리나라에는 봉화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이 있다. 봉화산은 옛날 봉화대가 있던 산들로 장수군 번암면 동화리에도 유명한 봉화산이 있다. 장수군 번암면 경계산령과 남원시 아영면의 최북단 접경 지역에 위치한 봉화산은 해발 919m로 역사적인 유적을 간직한 곳이다. ▲ 봉화산 철쭉군락지봉화대는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을 피워 긴급한 소식을 알렸던 일종의 군사 통신 시설이다.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봉화산에도 오래된 봉화 봉수대를 간직하고 있어 옛날 치열했던 백제와 신라의 국경분쟁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옛 문헌에 따르면 &ls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송하진)에서 중점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인 ‘꿈나무, 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면서 타 시도의 벤츠마킹사업 대상 각광 받고 있다.‘꿈나무‧, 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은 도내 학교, 재활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는 장애인을 현장에 찾아가 발굴해서 체력측정, 종목안내, 각종 대회소개 등을 통해 장애체육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장애인체육회는 매년 60여명의 꿈나무‧신인 선수를 발굴하여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그 성과로 장애인 펜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 6기와 7기 8년은 담대한 도전과 과감한 혁신, 신속한 실행의 연속이었다.박 군수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취임 이후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새로운 완주, 이른바 ‘신(新)완주 건설’의 견고한 새 집을 짓기 위해 설계도면을 그리고 주춧돌을 놓고 대들보를 올리는 등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내 고향 완주 발전을 위한 그의 일념은 이제 골조 공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축문(祝文)을 읊을 단계의 앞에 와 있다.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전북 평균의 1.8배를 기록하고, 문화도시와 수소산업의 새
2002년 사스, 2012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의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무심코 지나치기보다는 이제 우리 모두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Sustainable Health in Life의 줄임말로 순창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쉴랜드(SHIL)에서는 건강에 대한 최신정보부터 운동, 힐링푸드 요리실습, 메디푸드 식단 제공 등 면역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 치유.힐링의 최적지로 전국 최고 수준의 하드
오스카아시안영화제 재능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성장담 ‘태어나길 잘했어’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와 놀라운 공통 분모로 화제를 모이고 있다.봄처럼 따뜻한 성장담 ‘태어나길 잘했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와 놀라운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화제다.전주를 주무대로 촬영한 두 작품의 명
전북테크노파크가 새해 들어 전격적으로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묵은 과거를 청산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제4조 및 민법 제32조에 의하여 2003년 설립됐으며, 전북도의 산업과학기술 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2003년 설립 이후, 약 20여년간 전라북도 산업기획 및 성장산업으로의 개편 등의 정책지원 역할과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시작으로 ‘도약-선도-스타-글로벌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의 일상이 뒤바뀌었대도, 시절마다 찾아오는 싱그러운 봄은 이와는 별개다.그런 봄이 남원 곳곳에서 ‘춘향’(春香)과 함께 만개하고 있다.이번 주말엔 초록이 선사하는 지리산 둘레길 힐링 코스부터 빛깔 고운 노란눈꽃 산수유 향취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봄의 향연이 가득한 남원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편집자주 ▲ 사부작 사부작… 지리산으로 떠나볼까.현대인의 힐링 코스 지리산 둘레길.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걷는 것만큼 좋은 것이 또 있으랴.남원에는 대자연을 품고
군산원예농협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은 우리 땅에서 소비해야 한다’란 슬로건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산업을 시작했다.이어 2년이 지난 현재 군산원예농협은 군산짬뽕라면을 개발한 후 농산물 가공사업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특히 국내에는 400종류가 넘는 다양한 라면이 시판 중에 있지만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에서 만든 군산짬뽕라면은 참신하고 매력적인 상품으로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편집자주 ▲흰찰쌀보리로 만든 명품 라면군산에서 생산되는 흰찰쌀보리는 찰성이 강하고 식
국내 유일 한지연구기관인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한지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한지와 관련한 국내 유일의 KOLAS(한국인정기구) 공인 인증 시험기관인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시험분석을 통해 한지 관련 업체들이 개발한 상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분석과 데이터를 제공, 공신력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한지산업지원센터는 특히 R&D성과가 사업화로 원활히 연계되도록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전주시를 8년 동안 이끌어온 김승수 전주시장이 퇴임을 앞두고 있다.김 시장은 지난해 7월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면 3선이 유력하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었다.또한 전북지사로 출마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평이었다.김 시장은 “많은 고민 끝에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내린 결정”이라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전주의 더 큰 가능성을 위해 내려놓았다. 시민을 진짜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가 부족함을 느낄 때 내려 놓는 용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재임시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민선7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경제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과 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제일 먼저 일자리 부서 행정조직을 2018년부터 꾸준히 확대 성장시켜 체계를 강화시켰으며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출범 운영하여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기준 신규 일자리 6,655개 창출함으로써 목표인 3,000개 대비 228% 초과 달성하였다.또한, 기업유치 시장 일괄처리제를 통해 45개 기업 3,321억원의 투자유치로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2,266명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
안춘엽(67) 전 전북도회장이 대한건설기계협회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협회는 지난달 24일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안춘엽 회장을 선출했다.안춘엽 회장은 건설기계업을 40여년 가까이 해오면서 자수성가로 성장한 전북지역 대표 기업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남원이 고향인 안 회장은 그 동안 서울 등 수도권에서 독차지해왔던 중앙 협회장 자리를 지역 최초로, 호남 전북에서 배출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대외적으로 크게 내세우지 않으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는 안 회장의 모습에서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활동 지원으로 소외계층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업이 올해에도 진행된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인당 연 10만원 지원을 목표로 총147억7,29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발급방법은 주민센터나 ARS, 온라인, 찾아가는 발급, 자동재충전,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발급과 재충전은 지난 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이 해마다 진행되다 보니 아쉬운 점도
부안군의 미래를 선도할 새만금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라는 비전과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新산업 중심지’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관광생태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부안군은 정주형 테마마을 및 해양레저복합관광단지 조성,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공모 추진,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협약 체결 등을 통한 민간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또 환경생태용지(2단계2860억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내부개발 기폭제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