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 첫 정책토론회가 30일 오후 3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에서 열렸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양성평등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양성평등 전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토론회는 이은영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과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전략사업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섰다.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 전담조직을 설치해 도 정책 전반에서 성인지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성평등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2월 1주차 신작으로 ‘와일드 투어’, ‘추락의 해부’,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 등을 상영한다.‘와일드 투어’는 미야케 쇼 감독 작품으로 감독이 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YCAM) 참여 중·고교생과 8개월간 체류하며 함께 각본과 연출을 고민해 만들었다. YCAM ‘야마구치 DNA 도감’ 워크숍의 진행자로 참가하게 된 대학생 ‘우메’와 참가자들이 함께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떤 식물이 자라고 있는지 조사한다. 영화는 주로 우메, 타케, 슌 세 사람이 채집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전라권역에서는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정희 원장)가 여성가족부가 공모한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지난 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역적 여건, 사업 수행능력, 사업 운영계획의 타당성, 적절성, 구체성 등을 심사 평가해 선정됐다.신규 운영기관 선정 에 따라 경력단절 개인 위기요인별 수요자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경력단절예방 선도기업 발굴 네트워킹,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여성의 생애주기 반영한 경력유지 설계 등 선제적 예방사업 발굴과 맞춤지원 서비스 수준을 제
국립민속국악원의 '틴틴창극교실’이 마무리됐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를 배우며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국악교육 프로그램이다.겨울방학 프로그램은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4일부터 시작돼 1월 20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린 수료발표회로 마무리됐다.참가학생들은 전통 창극 '별주부전'의 주요 장면과 전래놀이를 통해 창극에 대한 심도 깊은 학습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무대 위에서는 각자의 자신감과 재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24년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전당은 올해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 속 전통문화 가치 확산, 현대화를 통한 전통문화산업 역량 강화, 전통문화자원의 융합으로 신 문화가치 창출, 소통 협력으로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12개 전략과제 및 31개 실행과제’를 수립했다.먼저 한지분야는 지난해 전통 선자지 복원에 성공에 이어 지속적인 전통한지의 현대화 연구를 위해 전통한지장판지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K-한지마을 조성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전주한지의 생산, 소비,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양성평등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재단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양성평등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양성평등 전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은영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과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전략사업센터장의 발표를 통해 지방정부의 양성평등정책 추진 사례와 전략을 소개한다.또한, 박용근 도의원과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해 여성단체대표, 시민대표 등
전주문화재단은 국내 시각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전주문화재단은 국내 시각예술가를 대상으로 창작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예술교류 활동을 증진하고자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57명의 국내외 시각예술가를 지원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선정 인원은 7명으로 입주 기간은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2개월이며,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다. 접
우리 음악을 보존 계승하며 창조적인 전주의 음악을 연주하는 전주시립국악단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올해 첫 정기연주회 ‘진화(進化) Ⅳ’를 공연한다. 신년음악회로 꾸려지는 이번 공연은 종묘제례악 보태평을 시작으로 남도민요연곡, 해금연주, 관현악곡 등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진화(進化) Ⅳ’는 2021년 시작한 전주시립국악단‘신년음악회’타이틀로 우리 음악으로 새해를 맞아 힘차게 새해를 출발하기 위한 레퍼토리로 꾸며진 정기연주회로 오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2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전주시
강명선현대어린이무용단의 ‘동화의 숲’ 공연이 27일 오후 5시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9년 도내 최연소로 창단된 강명선현대무용단은 지난 25년 자연과 설화, 역사적 공간,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모티브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강명선현대어린이무용단을 창단해 학생들에게 동화와 함께하는 현대무용 속에서 언어의 몸짓을 통한 현대무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체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현대무용은 매우 다양한 장점을 내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발레의 기본과 현대무용의 접목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청소년 아트테라피 J.A.T’가 31일까지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대 예술대학과 전주지방검찰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전주지역협의회가 주관해 202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처벌 대신 12주간의 미술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지난해 역시 10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모두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미술 치유 프로그램이 매주 3시간씩
전북도립국악원은 전북의 전통예인 구술사 제31권 전라삼현승무 보유자 문정근 편을 발간했다. 전북 무형문화재 제52호 전라삼현승무 예능보유자 문정근편은 총 10회에 걸쳐 구술대담 조사를 실시해 문정근 선생의 구술을 채록하고 연구했다. 목차는 제1장 문정근의 삶(성장과정과 청소년기, 학습 과정과 교직생활)을, 제2장 예술세계(주요작품, 회고, 앞으로의 계획, 걸어온 길)로 구성됐으며, 부록으로 사진으로 보는 문정근의 작품세계가 실렸다. 문정근은 이매방, 한영숙 선생님으로부터 현존하는 문화재 승무를 이수한 후, 정형인-박금슬 선생에 이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국립민속국악원과 전통 문화예술 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합의했다. 지난 23일 남원시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공연, 국제행사, 세미나 등 개최 협력, 전통 문화예술 보호 및 활성화 관련 국내외 네트워킹, 학술출판물 등 사업 관련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및 상호 홍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 등에 협력해 공동 성과 창출 등을 약속했다.아태센터는 13만 건에 이르는 시청각 자료, 학술 및 전문가 정보 등이 축적된 정보공유 플랫폼(ich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