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완주군 내 봉동 생강골 시장 등을 대상으로 물가와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와 완주군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소비자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건물 손상.균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및 전선 손상, 가스 배관 부식 및 누출 여부 등 안전 관련 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해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프링클러,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의 집적지 조성을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국내 바이오분야 앵커기업들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외국의 유명 혁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이하 MGH)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소장 최학수)와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나노메디슨연구소는 최첨단 분자 이미징 기술을 사용해 암과 염증성 질환을 진단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5일,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 및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국주영은 의장(전주12)과 김이재(전주4), 이병철(전주7), 김명지(전주11), 최형열(전주5), 이명연(전주10), 강동화(전주8)의원은 전주 모래내시장 강경표 상인회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논의하고 이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쌀, 화장지 등을 구매하고, 이를 전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날 국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예비후보(64)는 지난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 도당위원장과 정운천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이영재 전주시 장애인 총연합회장, 사회단체장, 언론계, 종교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조배숙 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남다른 추진력을 가진 양정무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기적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정무 후보의 당선과 전주갑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일당 백의 정신으로 선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운천 의원은
전북 혁신도시의 공공기관들이 지역농산물 소비에 여전히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5알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역 농산물 구매비중은 국민연금공단 행복연금관이 0%로 가장 낮았고,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14%, 한국식품연구원이 45%순으로 실적이 저조했다.여기에, 지난해 도내 12개 공공기관이 전체 농산물 구매에 쓴 15억 원 가운데 지역농산물 구매액 비중도 64%에 그쳤다며, 전반적인 관심 부족을 원인으로 보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지역산 농산물을 가장 많이 사용한 기관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주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총선 승리와 원팀을 선언하고 나섰다. 특히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본선에서 원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경선 후유증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이는 일각에서 돌고 있는 전략공천설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후보들간 소극적 연대로도 풀이되면서, 중앙당이 어떤 방식으로 공천을 추진할 주목되고 있다.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4.10 총선에 전주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전략공천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공정 경선을 강조했다.박진만, 최형재, 이덕춘 예비후보 등은
전북자치도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올 한해 104억원의 예산(3개 분야, 12개 사업)을 투입한다.분야별 사업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4개 사업, 43억원) △축산물 유통 활성화(3개 사업, 3억원)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 및 위생.안전성 강화(5개 사업, 58억원)이다.도는 농장에서 생산.판매.유통까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가공시설 지원을 추진한다.특히 식육가공장과 식육포장처리 업체의 해썹(HACCP)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설.장비 지원을 통
전북자치도는 군산시와 민간안전 관련 단체 등 100여 명과 합동으로 수산물종합센터 일원에서 ‘설 맞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2일 열린 캠페인에는 지난달에 이어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안전하세요?’ 캠페인을 집중 홍보했다.또한, 도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교육, 안전점검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넓히고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시기, 계절에 맞는 안전위험 요인을 선정해 14개 시.군 및 민간단체와 안전문화 활동을
전북자치도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정책에 따라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마늘, 가을무 등 2개 품목 출하 89개 농가에 4억4500만원을 지원한다.4일 도에 따르면 기준가격을 결정하는 생산비(농진청)와 유통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종 발표됨에 따라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품목별 기준가격과 지원계획을 확정했다.지원 금액은 마늘의 경우 ㎏당 833원, 가을무는 ㎏당 247원을 지원한다. 이에 마늘 생산 69개 농가에는 2억6500만원, 가을무 생산 20개 농가에는 1억80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은 설명절
22대 국회의원 총선 60여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전북 지역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주부터 경선지역 후보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 정치권에선 어느 지역이 1차 경선지에 해당될 지 또 현역평가 하위 20%에 누가 포함되는 지를 놓고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더욱이 당 안팎에서 하위 20% 명단이 '찌라시' 형태로 돌면서 해당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는 촌극이 펼쳐지기도 했다. 4일 더불어민주당과 도내 정가에 따르면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도내 10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예비창업패키지는 지난달 30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과 법인 설립 등기를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억원, 평균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전북센터는 전북권 유일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공고기간 중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절차와 지원 내용 등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1차 사업설명회는 지난 1일 우석대학교 문화관에서 개최됐으며, 2차
전북자치도의회는 윤정훈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무주)과 윤수봉 수석부대표(완주1)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에 참석해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윤정훈 대표의원은 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호남제주위원장을 맡고 있다.2일 협의회에서 윤정훈 대표의원은 “민주당 총선 후보자가 확정되면 중앙당과 총선 후보자에게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중앙당 대표와 최고위원, 각 지역 총선후보자와 면담하자”고 제안했다.이어 윤정훈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직원에 대한 인사권
강태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군산1)이 2일 제4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잃어버렸던 전북특별자치도의 몫을 적극적으로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금 당장 우리가 시급히 해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며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끊임없는 차별을 받아와 호남권 유일의 광역시인 광주시를 중심으로 공공행정 예속화가 가속화되면서 존립에 대한 위기감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는 말산업 육성과 지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김성규 콘텐츠융합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적합’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4일 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방송, 대학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으로서 K-콘텐츠와 디지털 융복합에 선도해서 기관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다만 △인사청문 사전 준비 소홀 △재산 신고사항 관련 기본 제출 자료 누락 △성실성과 윤리의식 제고 필요 △콘텐츠 사업에 관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이라는 점 등을 지적했
전북특별자치도가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2일 도에 따르면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도내 훈련기관을 통해 청.장년층 미취업자들에게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우수기능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3년간 48개 훈련기관, 51개 훈련과정, 823명의 교육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평균 7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올해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정읍시, 임실군 6개 지자체에서 3월부터 훈련기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훈련기관의 자격조건은 시.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자치도가 경쟁도시 가운데 가장 열악한 여건을 딛고 대회를 유치한 쾌거를 일궈낸 만큼, 잼버리대회 실패로 땅에 떨어졌던 전북의 위상을 되찾아 오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2일 김정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부안)은 제40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번 행사는 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의 처참한 실패를 교훈 삼아, 제대로 된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8월 치른 잼버리 사태에서 전북은 여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전북 지역에 출마할 국민의힘 공천신청자는 모두 7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지역구 공천신청자를 마감했고 전국적으로는 총 849명이었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도내 공천신청자는 △전주갑=양정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전북협의회 회장 △전주을=정운천 전 농림장관 △익산갑=문용회 전 전주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 △익산을=허대중 사)희망청소년복지재단 사무총장 △정읍고창=최용운 전 인천펜싱협회 부회장 △남원임실순창=강병무 전 남원축산업협동조합장 등이다. 남원임실순창의 현역인 이용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4.10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병 선거구로 3선에 도전한다.김 의원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고 전북에 전부를 걸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번 총선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분열과 배신의 낡은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선거”라며 “이기기 위해 싸우고 품격있게 싸우면서도 같은 편끼리는 싸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김 의원은 전북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공약도 발표했다.그는 “전북 발전의 축인 혁신도시는 전주-완주 통합으로 더 큰 힘을 갖게 될
마약류 등 중독성 물질 경각심 제고를 위해 교사 및 공직자에게 관련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2일 열린 제4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독성 물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청과 도 차원의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펜타닐은 암이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처방되고 있지만 중독성이 강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펜타닐이 이제는 ‘길거리 마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점”
지속가능한 전북의 농생명산업을 위해 ‘동북권 농기계교육훈련센터’와 ‘임업연구소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용태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진안)은 2일 열린 제4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교육이 도내에서는 김제 농식품인력개발원 한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국립지덕권 산지약용식물 특화단지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서도 전북도가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임업 연구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며 “80% 이상이 산지인 진안군의 산림 가치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