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한 경제한파가 도내 각 경기단체 회장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올 연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48개 경기단체의 회장을 새로 선출해야 하지만 기업인들이 주로 맡아오던 회장을 경제난으로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11일 도내 체육계에 따르면 임기 4년인 도내 48개 정가맹 경기단체의 회장을 올 연말까지 선출해야 한다.이를 위해 각 경기단체는 요즘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을 새로 뽑거나 기존 회장의 연임을 승인하는 등 회장 인선작업을 진행중이다.문제는 약 15개 안팎의 종목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당수 경기단체가 회장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경기단체 회장의 경우 기업인들이 대부분 맡아오면서 많게는 한 해 수 천만원을 종목 육성비 명목으로 기증해 왔지만 최근 기업의 경기가
"올해의 최대 성과는 원활한 세대교체였다." 허정무 감독(53)은 11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부임 첫 해를 뒤돌아보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생일을 맞은 허 감독은 2007년 12월7일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됐고, 오늘로서 부임 후 정확히 371일이 경과됐다.허 감독은 스스로에게 몇 점 정도를 주고 싶느냐는 질문에 "점수로 매기기는 힘들다.하지만 나름대로 성과는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세대교체를 원만하게 진행했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다.이동국, 이천수처럼 그동안 대표선수로 고생해왔고 앞으로도 충분히 더 뛸 수 있지만 현재 슬럼프에 빠져 있는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됐다고 생각한다.동시에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대표로도 뽑히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보냈다고 본다"
'SBS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08~2009'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각 종목 점수는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남녀 싱글과 페어 종목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으로 구성된다.(나머지 한 종목인 아이스댄스의 경우는 컴펄서리 댄스, 오리지널 댄스, 프리 댄스로 구성되지만 이번 파이널에서는 컴펄서리 댄스는 빠졌다.)그리고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은 각각 기술요소점수와 프로그램구성점수를 합친 값으로 매겨진다.감점이 있을 경우 기술요소점수와 프로그램구성점수를 합친 값에서 감점만큼을 빼준다.기술요소점수는 경기 전 선수 측이 미리 제출한 연기 계획대로 연기를 잘 수행하느냐를 따져서 매겨진다.심판들은 선수들이 각 프로그램에서 반드시 수행해야할 점프, 스텝,
김연아(18, 군포수리고)의 3연패냐. 아사다 마오(18, 일본)의 3년만의 정상탈환이냐. 1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피겨 여자 싱글 경기에 피겨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니어 시절부터 피겨여왕 자리를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동갑내기 라이벌인 김연아와 아사다는 올 시즌 최고의 '왕중왕' 자리를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그랑프리 파이널은 올 시즌 열린 6번의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6명이 출전해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다.김연아는 올해 그랑프리 1차대회 인 스케이트 아메리카(193.45점)와 3차 대회인 컵오브 차이나(191.75점)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김연아는 시니어 데뷔
"골문과 16m 이내에서 시도하는 공격의 골 성공률은 93%에 이른다." "역습의 42.9%는 센터서클에서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정몽준, 이하 축구협회) 초빙강사로 한국땅을 밟은 리처드 바스 잉글랜드축구협회(The FA) 및 국제축구연맹(FIFA) 강사는 준비한 자료를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600명의 지도자들은 선진축구에서 드러난 자료들을 훓어보며 각기 자신만의 축구색깔을 어떻게 낼까 고민하는 눈치였다.축구협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8축구협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두 번째 강사로 연단에 나선 바스는 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를 중심으로 각 팀의 득점루트와 득점방법, 볼 소유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가장
전북도 체육회는 9일 해마다 전국체전 유공자들에게 특전으로 제공하는 ‘해외여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도 체육회 관계자는 이날 “경기침체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은 적절치 못해 비록 유공자 포상이지만 이를 취소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도 체육회는 경기단체 전무이사 간담회와 도내 대학 실업팀 지도자 간담회를 성대히 갖고, 일선 체육인들을 위로하기로 했다.한편 도 체육회는 해마다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 등에 대해 포상으로 해외여행을 추진해 왔다./신정관기자 jkpen@
북한 여자 청소년축구대표팀의 리예경이 '아디다스 실버슈'를 수상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이하 한국시간) '2008 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4골(3도움)을 기록해 득점순위 2위에 오른 리예경(19)이 실버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북한을 꺾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쥔 미국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시드니 리눅스는 5골(2도움)로 골든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킨 리예경은 지난 5일 벌어진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 천금 같은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북한을 결승에 올려놓았다.리예경은 "개인적인 상을 타게 돼서 정말 기쁘지만 팀이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지난 2006년 러시아 대회에서 사상 첫 FIFA 주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파이널 3연패를 노리는 '피겨요정'김연아가 한국에 입국했다.김연아(18, 군포수리고)는 9일 오전 3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날 공항에는 김연아를 보기위해 몰려든 팬과, 취재진 등, 약 100명이 몰렸다.김연아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제경기를 갖게 됐다.부담이 많이 됐지만 준비하다보니 똑같은 경기라는 생각이 들었다.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가 높으니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현재 김연아의 컨디션은 아주 좋다.김연아는 "그랑프리 시리즈를 소화하면서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2주전부터 컨디션 조절을 잘 해 문제가 없다"고 답한 뒤, "지난 3년 동안 매번 큰 대회를 앞두고 부상에 시달렸지만 그로 인해 대처법도 알게 됐다.이번에도 좋은 경기
무주 출신의 선남선녀 4인방이 세계 바이애슬론을 정복하기 위한 2009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 티켓을 나란히 확보했다.주인공은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의 간판 주자인 전북체육회 소속의 김선수(우석대 1년)와 동정림(전주기전대 졸), 그리고 남자부 이수영(군산대 1년), 박효범(전주대 4년). 이들의 공통점은 4명 모두 무주 산골출신이라는 점이다.8일 전북바이애슬론협회에 따르면 내년 2월 18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제24회 동계 U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 무주 출신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는 것. 이 종목 국가대표 선발자가 남녀 각각 3명씩 모두 6명인 점을 감안하면 3분의 2가 전북 출신 산골 선남선녀인 셈이다.올 해 무주고를 졸업하고 도 체육회에 입단한 김선수는 87회 동계체전 3관왕, 88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제90회 동계체전을 앞두고 도내 각 동계종목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일부 경기단체는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해외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등 상위권 진입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우선 전북의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의 이번 동계체전 목표는 대회 4연패 달성. 이를 위해 전북 바이애슬론은 내년 2월까지 구체적인 훈련 계획을 세워놓고 착실히 훈련중이다.한국 바이애슬론의 대들보인 김선수와 동정림을 보유하고 있는 도 체육회는 오는 8일 강원도 용평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전술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특히 바이애슬론 경기는 체전 일정상 사전경기로 1월 말께 열릴 예정이어서 전북 선수들은 이에 맞춰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종합 3위를 목표로 하는 빙상 종목은 인후초 피겨에
전주대가 제2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겸 제19회 추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주대는 지난 5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 은 5, 동 1개를 획득하며 대회 종합우승을 안았다.그레코로만형 84Kg급에 출전한 김경택이 결승전에서 만난 한국체대 이상근을 2대 0으로 누르며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 그레코로만형에서 은메달 5개를 따내 종합우승을 견인했다.김경택은 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김성중 코치 역시 지도상을 받았다./신정관기자 jkpen@
올 전국체전에서 여자장대높이뛰기에 출전,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한국의 미녀새’라는 닉네임을 얻은 최윤희(22 원광대 3년)가 2008 전북체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북도 체육회는 4일 올 한해 전북체육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선수 및 지도자들에 수여하는 2008 전북체육상 분야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영예의 최우수상은 지난 10월 전남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해 4m16cm를 성공시키며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최윤희에게 돌아갔다.최윤희는 자신의 종전 기록인 4m15cm를 1cm높이며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신기원을 일궈냈다.우수선수상은 전국체전 3관왕을 차지한 역도의 박영자(순창군청)와 동계체전에서 역시 3관왕에 오른 바이애슬론의 제갈향인(설천고) 등
제20대 전북도 축구협회장에 유창희 도의원이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도 축구협회는 4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실에서 대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0대 도 축구협회장에 단독 출마한 유창희 의원을 참석 대의원 전원 합의로 추대했다.신임 유 회장은 김문철 현 회장에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전북 축구계를 이끌게 됐다.유 신임 회장은 “전북 축구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4년동안 전북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장 지도자들과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선진 축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북 축구가
사무라이재팬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위한 정보 수집에 나섰다.일본의 '스포츠호치'는 하라 다쓰노리 WBC 대표팀 감독(50)이 대만에 다카시로 노부히로 전 주니치 야수 종합 코치(54)를 비롯한 정찰단을 파견한다고 4일 보도했다.다카시로 코치를 중심으로 한 정찰단은 5일 대만으로 출국해 3박 4일 동안 데이터가 적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1차 합숙 중인 대만 대표팀을 시찰할 예정이다.대만 WBC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1차 합숙을 시작했으며 이는 7일에 끝난다.일본은 이 합숙에 정보가 적은 젊은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어 귀중한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본은 내년 3월 5일부터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 중국과 대만, 한국과 맞붙는다.이 언론은 '최대의 라이벌은 한국
도내 각 경기단체가 올 연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의원총회를 일제히 시작했다.3일 전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각 경기단체 회장의 임기(4년)가 올 연말로 종료되면서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한 대의원총회가 이달 중에 모두 실시된다는 것. 전북도 배구협회는 지난 2일 경기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의원총회를 열고 현 정동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또 축구협회는 4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실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회장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현 김문철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전북축구를 이끌 수장으로 단독 출마한 유창희 도의원이 사실상 낙점된 상태다.나머지 경기단체도 이달 말까지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에 회장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여자 피겨 세계랭킹 3위 김연아(18, 수리고)가 한국에서 열릴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과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할 수 있을까? 김연아는 오는 11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릴 'SBS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08~2009'에 출전, 파이널 3연패를 노린다.지난 달 2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와 아사다 마오(일본)에 이어 3위에 랭크된 김연아는 고국 한국에서 이들과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올 시즌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이들 세 명은 그랑프리 파이널에 앞선 ISU 순위 점수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3일 현재 코스트너가 4111점, 마오가 3980점, 김연아가 3812점을 기록 중이다.김연아가 그랑프리 파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안현수(23, 성남시청)가 부상에서 회복,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을 향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안현수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3일 오전 "11월21일 3번째 무릎수술을 받았던 안현수가 2일 퇴원해 재활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안현수는 지난 1월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가하는 도중 왼쪽 무릎 슬관절 골절 및 후방십자인대 부분파열 부상을 당했다.그는 지난 7월 무릎 골절 치료를 위해 고정해놓았던 핀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지만 핀을 제거한 부위에 염증이 생겼고, 지난달 21일 3번째 무릎수술을 받았다.이번 수술을 맡았던 서울백병원 김진구 박사는 "빠른 치유를 위해 핀을 제거한 부위에 허리 부위 뼈를 떼어내 자가골 이식을 실시, 빠른 회복이 예상
'불사조군단' 상무가 2005년 이후 3년 만에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했다.상무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 농구대잔치' 건국대와의 결승전에서 김봉수가 4쿼터에서 맹활약을 펼쳐 71-65로 승리, 3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김봉수는 4쿼터에 상대의 골 밑을 장악하며 9득점을 쏟아내는 등 1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역전 우승에 큰 공헌을 세웠다.조성민(14득점)과 김도수(12득점 7리바운드)도 코트를 종횡무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경기 초반의 주도권은 건국대의 몫이었다.건국대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1쿼터 중반, 변기훈의 3점포와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이어 상무가 연이은 실책을 범한 반면, 건국대는 허일영이 3연속 3점슛 등 11득점을 쏟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20회 대통령배 2008 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정읍에서 열린다.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강두)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회장 최영만)와 정읍시(시장 강광)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와 역사의 고장이며,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인 정읍의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학생부(초․중․고․대학교), 남자부(청․중․장년), 여자부(60kg․70kg․80kg이하)등 총 10개 부문 선수 및 임원 10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 씨름왕에 등극한 입상자
최근 보일러 폭발 사고로 운영이 잠정 중단된 전주 덕진수영장의 재개장 여부를 놓고 이해 당사자간 갑론을박으로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전주 덕진수영장 건강동호회는 1일 “덕진수영장은 도민의 성금으로 설립된 곳이며 지난 10여 년간 저렴한 가격으로 노인들이 물리치료 수단으로 이용한 곳”이라며 “보일러 고장 이후 2천~3천만원의 수리비가 없어 폐쇄 운운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이어 동호회는 “도는 예산을 행사비, 공무원 특수업무수당, 도의원 세비로 지출하면서 보일러 수리비를 놓고 도와 체육회간 떠넘기기로 일관하는 것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동호회는 “도민건강과 생활체육 차원에서 덕진수영장에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