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자 촌평 – 정읍 북면 예찬 500자 촌평 – 정읍 북면 예찬 우리 지역은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호남선 철도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며, 농공단지·산업단지 등에 60여 기업체가 활발히 가동되고 있는 곳이다. 수세미 제품, 사과, 복숭아, 복분자, 고구마 등 친환경 농업과 선진 축산업으로 개발과 환경 보존의 조화 속에서 전형적인 농공 병진의 모델로서 날로 발전하는 희망의 고장이기도 하다. 문화유산으로 천년고찰 보림사가 있으며, 임진왜란시 장렬하게 산화하신 김천일 장군, 전주사고에 보관중인 이조실록을 내장산에 이동 보관하신 안의 손홍록 선생의 스승인 조선조 당대 성리학의 거두
사진보도 사진보도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하굑 2006학년도 학습발표회가 29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기타반 학생들이 ‘오빠생각’을 연주하고 있다. /김미순기자 zzang@
“내년 목회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계획해야 할 지, 이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내년 목회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계획해야 할 지, 이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 전북지역협의회(회장 전계헌 목사ㆍ익산 동산교회)가 주최한 2007년 신년목회 준비세미나가 지난 28일 군산개복교회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교갱협 상임총무 송태근 목사(강남교회)와 이상만 목사(오이코스코리아 원장)가 나섰다. 송 목사는 ‘2007년 목회계획, 어떻게 세울 것인가’, 이 목사는 ‘전도의 능력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세미나에 앞
주말애 1 – 정읍 북면을 가다 주말애 1 – 정읍 북면을 가다
문화포커스 예비 커피의 마술사 문화포커스 - 기전대학 커피바리스터 과정 커피마니아들 “커피는 문화다!” 빠르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빡빡한 하루를 달래는 마술이다. 그러나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닌, 문화로 커피를 이야기하는 이들이 모였다. 지난 28일 오후 7시30분 전주기전대학 본관 5층. 올라가는 계단부터 그윽한 향내가 발걸음을 재촉한다. 도내에서는 최초로 개설된 전주기전대학 커피 바리스터(Barista) 과정의 실습시간. 이태리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의 바리스터는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를 이르는 말이다. 대학 교양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시작된 이 과정은 현재 주
제7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 심사 제7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 심사 (사)한국공예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이광진)가 주관하는 제7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 심사가 30일 오후 1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차 35mm슬라이드필름 심사와 2차 심사위원 책임심사제를 도입,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 이번 공모전은 금속∙도자∙목칠∙섬유∙전통 및 기타창작공예 5개 분야에 모두 428점이 응모됐다. 이날 심사에서는 상금 2천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작 1점을 비롯 총 163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 한국
연극 도덕적 도둑 (사진) 연극 도덕적 도둑 (사진) 각자 바람을 피우는 시의원과 그의 아내. 어느 날 그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도둑이 들고, 도둑은 애인과 함께 집으로 온 시의원과 마주친다. 집주인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사이에 시의원의 아내가 돌아오고, 도둑의 아내 역시 남편을 찾아 시의원의 집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전주시립극단이 연극 ‘도덕적 도둑’을 무대에 올린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후 7시 30분 문화영토 소극장 판. 2006전북소극장연극제 세 번째 작품이다. 시의원 집에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일을 코믹하게 그린 이 작품은 재미난 구성과 웃음의 코드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문화소식 문화소식 2006학교-지역사회 연계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발표회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황병근)는 30일 오후 1시 장수초등학교 강당에서 2006학교-지역사회연계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발표회 및 초∙중학생 논개골 예능한마당을 연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장수지역의 학교 및 학생과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가교의 역할로, 3년 연속사업. 이날 발표회는 번암초등학교와 장수중, 장계초, 장계중, 장수초, 장수중, 수남초 등 7개 초∙중학교가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학교-지역사회연계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지역민과 향유하는 자리다. 1
이양자의 예술기행 - (2) 2005의 대운설 이양자의 예술기행 - (2) 2005의 대운설 대충 짐을 꾸렸다. 스승은 그저 가볍게 새처럼 날아오라 명했지만 그리움을 담은 짐덩이는 제법 풍성했다. 이리 쉽게 여행 가방을 챙기리라고는 상상을 못했기 때문인지 3일 전주치의의 오케이 승인도 잘 믿어지지 않는다. 호북성 무한(武漢)행은 KAL에서 매주 2번씩인데 모두 오전 출발이어서 좀 가파르긴 해도 전주 출발을 새벽 2시로 넉넉히 정하니 한가롭다. 2002년 소산(笑山·남편)과 함께 했을 때도 그랬고, 2004년 한 대 중 교류전 참관 때도 이랬다. 이번이 3번짼데도 이렇듯 가슴이 설
김평은의 구석방 한담 - 아르농쿠르의 모차르트 레퀴엠 김평은의 구석방 한담 - 아르농쿠르의 모차르트 레퀴엠 25일, 예술의 전당에서 기념비적인 공연이 있었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인 올해 연초부터 그를 기리는 많은 공연들이 실연으로 혹은 방송으로 이어졌는데, 그 중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이끄는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과 콘첸투스 무지쿠스 비인(약칭 VCM)의 한국초연은 올 공연계의 최대 관심사였다. 지휘자 아르농쿠르와 VCM, 쇤베르크 합창단은, 합창이 딸린 성악곡을 연주한 음반이면 항상 함께 따라다니는 연주단체다. 원전연주 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VCM은 아르농쿠르에 의해 1953에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