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여성위원 워크숍 주민자치여성위원 워크숍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주민자치여성위원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주민자치여성위원의 의식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도내 여성자치위원 및 위원회 간부, 자치활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미순기자 zzang@
김평은의 구석방 한담 - 왕의 만찬을 위한 심포니 2 김평은의 구석방 한담 - 왕의 만찬을 위한 심포니 2 모차르트(1756~1791)는 모두 36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남겼다. 오늘 왕의 만찬에 초대할 곡은 이중 제1번부터 제16번까지의 초기 소나타이다. 제1번~제10번 소나타가 K6~K15(1764년 작곡)와 제11번~제16번이 K26~K31(1766년 작곡)인데, 이때의 나이를 계산해보면 8세와 10세였다. 이후 바이올린 소나타 제17번은 K296(1778 작곡)으로 소년기를 벗어난 나이에 작곡됐다. 방송이나 음반, 혹은 연주로 많이 소개되는 것들은 소나타 제17번 이후의 것들이다. 그런 연유로 제
기독교를 비롯 도내 대표적인 종교단체가 종파를 초월해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국내 4대 종교단체 도내 대표들은 지난 24일 오후 3시 전북도청 소회의실에서 4대 종교단체 연석회의를 갖고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종파를 초월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기독교 대표로는 전라북도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인 이덕용 목사(전주은진장로교회), 천주교 대표에는 김광태 신부, 불교 대표에는 최병춘(해림) 스님, 원불교 대표에는 박도범(희직) 교무가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기독교 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활성화운동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김우철 作 ‘가을의 추억’ 김우철 作 ‘가을의 추억’ 저 홀로 훌쩍 익어버린 가을이 파란 하늘에 감전되었다. 제 속살까지 까맣게 변해버린 가을은 홍엽으로 황엽으로 그리움을 토하며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엮는다. 돌담 길 속까지 스며드는 햇살처럼, 누런 황소 어깨로 내려 앉는 햇살처럼 산과 들은 자꾸 야위어 가고 가을은 추억만 남기고 그렇게 쉽게 우리 곁을 떠난다. 찬 이슬 내리는 새벽녘에 색 바라지 않은 추억 한장 남기고 겨울 속으로 가을이 들어선다. 이 작품은 전미회전에 나왔었다. 최범서기자
교육인적자원부의 올해 중점 추진 시책가운데 하나가 바로 ‘방과후 학교’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올해 중점 추진 시책가운데 하나가 바로 ‘방과후 학교’다. 이 방과후 학교는 정부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교육 복지 서비스.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방과후 학교는 내년부터 점차 확대돼 2008년까지 전국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방과후 학교 전면 실시에 따른 필요한 전문 아동지도사만 4만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교육부는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과후 학교에서 강사로 활
-생업과 문화의 한묶음 2006전주동문거리축제 (재전송)문화부 메모 -생업과 문화의 한묶음 2006전주동문거리축제 -박혜원 플룻독주회 -도립국악원 무용극 ‘파랑새’ -문화소식 -김종주 미술칼럼
박혜원 플룻독주회(사진) 박혜원 플룻독주회(사진) “일반적으로 플룻 하면 여성스럽고 가녀린 소녀의 이미지를 떠올리는데요. 곡 마다 보여줄 수 있는 색깔과 특성이 다양해요. 때론 부드럽고 맑고, 때론 거친 카리스마를 보여줄 수 있는 플룻의 전부를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어요.” 플룻연주자 박혜원씨(32)의 세 번째 독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애호가인 아버지의 권유로 13살 때 플룻을 시작한 그는 전북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스위스 바젤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귀국 후 고향 전주에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서울심포니오케스트와 청주시립교향악단, 무지카 카메라
2006동문거리축제 ‘갯벌동문’ 2006동문거리축제 ‘갯벌동문’ 언뜻 봐선 어제도 그제도, 아주 오래 전에도 그 상태였던 것 같다. ‘갯벌’이 그렇다. 아무것도 없이 그저 흙더미 같은 그곳.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보면 알 수 있다.수없이 많은 생물이 존재하고, 꼬물꼬물 ‘숨’을 토해내고 있음을. 전주의 동문거리가 갯벌과 닮은 이유다. 어쩌다 지나는 사람에겐 낡고 흐르는 시간조차 꽁꽁 동여 멘 듯 더디지만 많은 이들이 거리를 터 잡아 살며 부산한 움직임이 존재한다. 생업과 문화의 한 묶음인 동문거리축제 역시 보이지 않는 동문거리의 꿈틀거림이다. 2006동문거리축제 ‘갯벌동문’이 오는
문화소식 문화소식 극단 명태 전국연극제 출전 극단 명태(대표 최경성)가 오는 27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연극제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출전작품은 22회 전북연극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등병의 편지’. 일제시대 강제 징병된 채 이국땅에서 돌아오지 못한 김백식과 남겨진 그의 가족들을 통해 이 땅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의 상흔과 아픔을 돌아본 작품이다.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전주 아하아트홀에서 공개시연회를 가진 명태는 27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제11회 동학농민혁명 역사기행
동학농민혁명 112주년기념 특별기획공연 ‘파랑새’(사진) 동학농민혁명 112주년기념 특별기획공연 ‘파랑새’(사진) 전북도립국악원(원장 백규인)이 동학농민혁명 112주년을 기념, 무용극 ‘파랑새’를 무대에 올린다. 26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문정근 무용단장이 10여년 전부터 유현종의 소설 ‘새야 새야’를 보면서 구상한 이 작품은 동학을 소재로 음악과 몸으로만 표현한 무용극으로, 김정수 공연기획실장이 대본과 연출을 맡고 홍동기·계성원씨가 작곡에 참여했다. 극은 짧게는 2,3분, 길게는 10분 내외로 구성된 열 두개의 경으로 이뤄지며 단일한 주제와 극적 표현을 갖춘 무용이
제목 : 참된 경건 제목 : 참된 경건 찬송 : 379장 본문 : 야고보서 1:19~27 내년은 한국에 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교회 내의 문제가 무엇인지 검토하고 연구하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의 통계에 의하면 가톨릭과 불교 신자는 증가를 했습니다. 그에 반해 그동안 개신교는 14만 명 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한국교회의 위기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개신교가 이런 위기를 맞게 되었을까요? 많은 신학자들이 연구를 한 결과 한국교회가 경건을 잃었다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