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장응철 종법사 당선자 인터뷰(사진) 경산 장응철 종법사 당선자 인터뷰(사진) “스스로 잘 산다 생각하는 이들이 드물어요. 정신적인 지주력이 약할 탓입니다. 정신적인 지주력을 기르고 서로를 섬기며 자기가 가지는 것을 나누는 일. 원불교가 세상에 던지고 싶은 중심 메시지이자 목표입니다.” 최근 원불교 역대 다섯번째 교단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경산(耕山) 장응철 종법사(66). 오는 11월 5일 본격적인 직무수행에 나설 대사식을 앞두고 20일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산 종법사는 “새로운 시대에 맞게 원불교의 창립정신을 구현해내는 일이 최고지도자로서의 과제일 것”이라며 “옛 선현
라대곤의 감성 오딧세이 - 주례사 라대곤의 감성 오딧세이 - 주례사 주택가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에 대성 복덕방이 있다. 박 사장은 나와 죽마고우다. 부동산 경기가 한창 붐이 일어났을 때 돈을 벌었기 때문인지 요즈음처럼 불경기에도 난방비 따위는 걱정도 하지 않고 문을 열어 친구들에게 놀이터를 제공해 주었다. 정년퇴직하고 갈 곳 없는 우리들에게는 구세주다. 장기나 바둑 같은 놀이기구도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지만 주로 화투를 친다. 그렇다고 다른 곳처럼 전화비 따위를 뜯는 것도 아니어서 매일 출근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 사는 곳에 오는 사람 거절할 수는 없는 일이지
‘1700만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1700만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기독 직장인 수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 축제를 벌이는 ‘2006 직장선교 한국대회’가 28일 오전 10시 서울 궁동 연세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윤석전)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ㆍ대표회장 육병엽 장로ㆍ전주안디옥교회)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직장선교대회와 직장선교예술제로 나눠 열린다.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윤석전 목사와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침례교회)가 강사로 나서 기독 직장인들의 가슴에 뜨거운 전도의 사명감을 심어준다. 대회 참석자들은 주일에 교회에서 가졌던 영성을 직장에서는 보여주지 못하는
교회들의 선교 활동 자금의 원천인 바자회가 지난 18일부터 잇따랐다 교회들의 선교 활동 자금의 원천인 바자회가 지난 18일부터 잇따랐다. 전주 양정교회(담임목사 박재신)는 태국 미션센터 건립 기금 마련, 전주 창대교회(담임목사 조성민)는 독거노인 돕기, 전주 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박진구)는 필리핀 선교대학원 설립을 타이틀로 내걸고 각각 바자회를 개최했다. 양정교회는 지난 19~20일 교회 주차장에서 태국 선교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10회 째인 이번 바자회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마약 생산지인 치앙마이를 복음의 땅으로 변화시킬 미션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것. 박재신 목사는 “선교센터는 세계 최대
다윗을 감동시킨 세 신하의 충정이 있는가 다윗을 감동시킨 세 신하의 충정이 있는가? 다윗 왕은 성군(聖君) 중에 성군이요, 용장(勇壯) 중에 용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그에게 남다른 친구와 두목과 용장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사울 왕의 낯을 피할 때에 생명을 나눈 친구 요나단이 있었고, 사울 왕의 창과 칼을 피할 때에도, 전쟁 중에도 목숨 걸고 보필한 충성스러운 신하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기 전, 후에 이스라엘 나라를 가장 괴롭힌 나라는 당시 최대 강국인 블레셋이었습니다. 그 당시 전쟁에서 두드러지게 전공을 세운 두목과 용사들이 있었는데, 성경을 보니 30명의
제목 :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제목 :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본문 : 요한복음 7장 37-39절 찬송 : 57, 172장 요즈음 전국적으로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한 편입니다. 비가 오지 않고, 논과 밭이 타들어가고, 저수지의 물이 마르고, 강줄기가 바닥을 드러냅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물입니다. 물이 없으면 모든 생명체가 마르고 죽게 됩니다. 물이 있어야 생육하
제목 : 교회가 절간 제목 : 교회가 절간?/성경 : 막 11 :17절/권종호 목사/오수교회 어느 날 신실한 장로님께서 목회자를 찾아와서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교회가 절간 같아요 하십니다. 교회가 절간 같단 말은 종교적 의미를 말씀함이 아니라 교회가 너무도 조용하고 한적하다는 의미입니다. 절은 산속 조용한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인적이 적고 조용하지요. 그래서 인지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그곳에 가서 공부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 날 장로님께서 평일 날 교회에 기도하러 오셨는데 교회에 사람이 없으니 교회가 너무도 조용하기에 한적하게 느끼신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1000평의
20일자 9면 ‘김제중앙교회 예장합동 김제노회 복귀’란 기사 제목에서 ‘김제노회 복귀’가 아니라 ‘동평양노회 복귀’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열매와 씨앗, 그 넉넉함 열매와 씨앗, 그 넉넉함 지금은 아파트에 살지만 아이들이 더 어릴 때에 단독 주택에 살았었다. 그 집 마당에는 향나무가 몇 그루 있었는데 어린 아이들 손이 닿을 만한 곳에도 작은 열매가 많이 달렸다. 아이들은 매일 열매를 따면서 놀았다. 그런데 열매는 따고 또 따도 많이 있었다. 그렇게 언제나 넉넉하였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식물의 생산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공기와 물을 기본으로 해서 땅 속에 있는 약간의 무기질과 함께 작은 씨앗이 성장하여 큰 식물체가 되고 결과적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씨앗과 열매를 재생산하고 있다.
[진안]동향보고 진안제일교회 ‘제8회 찬양축제’ 성황리 마쳐 “하나님을 송축하는 함성이 진안에 메아리 쳤어요” 진안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학)는 지난 22일 저녁7시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초청인사와 지역 주민 그리고 교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 송축 소리로 들리게 할 찌어다(시편66:8))’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찬양축제는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기가 뜨거웠다. 연주회에 앞서 마련된 1부 경건회는 대광교회 이윤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안천교회 강형규 목사가 기도를 그리고 한일장신대 교수인 김태훈 목사가 ‘브라카의 은혜’라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