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42회 장수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수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갖고 제27회 장수군민의 장에 장성열(문화체육장), 김인기(산업공익장), 김영헌(애향장)을 각각 선정했다.문화체육장 장성렬(53세,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씨는 장수문학회를 창립하고 향토민속, 향토사료, 마을과 지명유래 등 문화자료조사 정리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역자치위원회 홍보분과장을 역임하며 노인과 이주여성 한글교육, 인형극 자선공연, 소식지발간,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등 참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산업공익장 김인기(45세, 장수읍 수분리)씨는 신 농법 토마토 재배기술을 습득으로 시설원예 품질개선에 앞장서왔으며 주위 농가들에게 기술을 보급하는 등 첨단
이달 말까지 요가, 에어로빅, 문인화, 서예 등 운영 장수군 장계면 문예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주)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요가, 에어로빅, 문인화, 서예 교실 등으로 일반주민 뿐만 아니라 직장인을 위해 주야간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 초빙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김경임(여49)씨는 “예전엔 농사짓고 가족 돌보고, 집안일 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생각했는데, 서예를 배우면서 오히려 생활의 여유가 생겼다”며 “또 농사일 끝내고 운동으로 땀까지 빼면 기분도 좋고 몸도 가뿐한
무주리조트는 사계의 비경이 살아있는 덕유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가을이면 단지 곳곳에서 오색빛깔로 물드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곤도라를 타고 국내 최고 높이인 해발 1천5백20m의 설천봉에 정상에 올라 산책하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20여분을 오르면 탁 트윈 경관과 오색 빛 아름답게 물든 덕유산의 단풍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덕유산 단풍은 다양한 나무들이 보여주는 갖가지 색이 형형색색 어우러져 단풍의 멋을 내는게 특징이며, 산이 험하지 않아 노부부나 어린아이 모두 부담 없이 쉬엄쉬엄 오르기에 좋다.올해 덕유산은 10월 중순경 단풍이 절정에 다 달을 것으로 예상돼 가장 예쁘게 물든 단풍의 매력을 맛 볼 수 있다.또한 국립공원 속에서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
지난 9월 19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북예술회관, 국립전주박물관, 강암서예관등 7곳에서 개막한 200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7회째를 맞았던 서예비엔날레는 '소통'을 주제로 삼아 내적으로는 서예계 각 유파간의 소통은 물론, 여러 예술 장르 사이의 소통을 도모하고 외적으로는 서구의 예술인과의 소통을 시도하였으며, 내적으로는 서예 자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외적으로는 전북의 서예, 한국의 서예가 세계를 향해 진출하는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서예비엔날레는 총 27개 행사 97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1,440여점이 전시되는 행사로 추진되었으나, 부대행사등이 취소되어 순수전시행사인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어울어진 이번 행사는 총 7만8천0
순창군의회(의장 양승종)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164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순창군 헌혈 권장 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2009년 군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양 승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2009년도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각종 군정에 대한 마무리를 잘 해줄 것”과 “신종플루 국내 감염자가 1만여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대책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군산하 보건기관 및 관계자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순창군의회는 접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에 양영수의원을, 조례심사특위 위원장에
강인형 순창군수가 9일 순창읍 중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학교급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조동환 순창교육장도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강 군수는 이날 메뉴인 육계장, 쌈다시마, 단호박죽, 배추겉절이, 찰현미밥이 놓인 배식판을 받아들고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급식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에게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몸도 마음도 튼튼한 이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군수의 이날 행보는 사회 안팎으로 학교급식의 질 저하와 수입산 식재료 사용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친
순창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1개월 동안 장류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으로 2009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특별전 ‘가을을 여는 창(窓)’을 개최한다. 금번 전시는 순창장류박물관 개관 2주년과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을 맞아 군민들의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작품은 순창군과 전북도립미술관 소장 미술품 총 22점(회화 14점, 공예 8점)이 전시돼 있으며 하나같이 가을의 정취를 표현한 회화, 공예품들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느낌과 값진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리라 기대된다.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프로
완주경찰서(서장 김명중)는 9일 오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을 포함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전화 응대 친절도 점검에서 친절한 안내와 정성스런 답변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보보안과 조용태 경장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민원전화 응대 요령 및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명중 서장은 “전화 응대 한마디의 말로 완주경찰 전체의 이미지가 결정된다”며 “항시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완주=서 병선기자 sbs@
제2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민주지산 해발 1,176m 삼도봉 정상에서 개최됐다.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3도 3시군이 지역 간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매년 10월 10일 열리고 있는 것으로, 1989년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됐다.무주군(문화원장 김경석)과 충북 영동군(문화원장 정원용), 경북 김천시(문화원장 송영호)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삼도봉 광장에서 출발식을 시작으로 삼도화합 기원제와 기념식, 그리고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한 정구복 영동군수와 박보생 김천시장 등 3시군 주민 1천 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부대행사로 마련된 산상음악회에는 가수 김세환 씨
진안군이 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정태기)에서 실시한‘제18회 대산농촌문화상’농촌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대산농촌문화상은 1991년 교보생명 창립자인 故 大山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제정한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지난해 동향면 박천창씨 수상에 이어 이번 마을만들기팀의 수상은 진안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것이다.올해 시상에서는 3개 부문에서 개인 2명과 2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해 지난 9일 시상식을 가졌다.이중 진안군 전략산업과 마을만들기팀이 농촌발전부문에서 진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농촌발전부문을 수상한 진안군청 마을만들기팀(팀장 곽동원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8일 복지관이용자 및 보호자 외 재가장애여성들의 유방암 예방을 위한 검진(Mammography *유방X-ray 촬영)를 실시 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의 이동 검진 차량의 협조를 받아 실시된 검진에는 50여명 정도가 검진를 받았다.이번 핑크리본 유방암예방 무료이동 검진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와 인구보건복지협회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재가 장애여성들과 장애인보호자들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또한 매년 유방암검진은 각 지역의 건겅보험공단에서 연령대 맞는 여성에게만 실시해 왔으나 금번 핑크리본 유방암무료이동검진은 20대,30대 여성 장애인들까지도 검진의 폭을 넓여 호응을 얻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무주군이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서에서 열린 제3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2009 도시대상 안전건강도시 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학회와 중앙일보사가 주관하는 2009 도시대상(안전건강도시 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년 동안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내용들을 평가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태권도공원 등 세계적인 스포츠 · 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6개 읍면에 모두 체육공원을 마련해 군민건강증진에 주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인구 증가에 맞춘 맞춤형 한방진료서비스 실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과 고품격 장례서비스의 제공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의 4-H인 한마음 다짐대회가 지난 9일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명천마을에서 개최됐다.무주군 4-H연맹(회장 전천식)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해 세 지역 4-H회원 및 가족 250여 명이 참가했다.“푸른농촌 희망찾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설천고등학교 4-H회 사물 놀이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농장견학,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생산 백합의 대부분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무주군의 고랭지 수출백합단지와 사슴농장 견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홍낙표 군수는 “지 ․ 덕 ․ 노 ․ 체를 근간으로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여러
제15회 상관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상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임원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이번 행사는 당초 실외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타 읍․면민의 날 행사가 모두 취소된 가운데, 기존 4월에 개최하던 면민의 날이 10월로 변경된 첫 해인만큼 기념식만이라도 하자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에 따라 실내행사로 열렸다.임정엽 군수는 “상관면은 어느 지역보다 주민화합이 잘 되는 지역이다”며 “면민의 날을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의 전기로 삼아 군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2009년 교육과학도시 대상을 수상했다.9일 임정엽 완주군수는 서울특별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정종환 장관으로부터 ‘2009년 교육과학부문 도시대상’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 8월 국토해양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주최·주관한 ‘2009년 도시대상’ 공모에 참여해 얻은 결과다.2009년 도시대상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년 동안 도시공간의 질과 시민들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울여 온 성과 및 증가 수준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여건 개선과 상·하수도 및 공원 녹지 보급을 위한
고창소방서(서장 최성재) 지난 9일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소방서의 헌혈행사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온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 혈액원 헌혈차량에서 이루어 졌으며 5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였다이날 발급받은 헌혈증서는 백혈병 및 응급환자 등 혈액이 부족하여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기증될 예정이다최성재 고창소방서장은 “봉사행정의 중심체로서 고통 속에 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봉사를 실천 했을뿐”이라며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뜻을 밝혔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9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대히 열렸다.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라홍찬)가 주관한 노인의 날 행사에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한 김갑성 군의회 부의장, 각급 단체장, 관내 어르신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손복순(82․여․고창읍), 신순옥(62․여․고창읍) 어르신이 각각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고창읍 김봉심 어르신을 비롯 14명의 모범노인에게는 군수표창이 수여됐다.고창농악전수관 회원이 흥겨운 농악 한마당을 열고 모송노인대학의 우리가락 체조, 고창문화원 회원의 댄스스포츠, 성송면 주민자치 회원이 라인댄스 공연 등 흥과 멋이 어우러진 즐거운 한마당을 열었
임실군은 9일 관내 읍·면 산업담당을 비롯한 양계 생산자협의회 임원, 축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방역 업무 협의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나섰다.군은 북방철새 도래시기인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 상황실 및 13개소의 읍·면상황실을 설치하고 신고·방역체계 구축 및 농가예찰, 홍보에 나섰다.이와 함께 철저한 외부 소독실시 및 농가의 자율소독의식 고취를 위해 서한문 및 자체 소독실시기록부를 제작, 농가에 배부해 철저한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류 인플루엔자 병원체는 거의 모든 조류를 대상으로 발병되는 급성 전염병으로 치료방법도 없어
과학문화 도시의 위상 남원시는 과학문화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9일 항공우주천문대 개관식을 가졌다.항공우주천문대는 지난 2006년 과학기술부 지방천문과학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46억원(국비9, 도비2, 시비35)에 부지면적 6,532㎡, 지상3층(연면적 1,493.77㎡) 규모이다.특히 우주항공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항공기 비행 체험을 위한 공간인 항공체험관, 10m 크기의 돔스크린에 밤하늘과 전천영상을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이 있다.또한 남원의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600mm 규모의 주망원경과 350mm ~ 125mm까지의 다양한 구경과 다양한 방식의 망원경을 구비한 보조관측측실이 있다.주관측실의 600mm
군민화합과 지역 향토문화 창달을 위한 ‘제47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 소충사선문화제 기념식’ 및 ‘제53회 소충제례행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사선대를 비롯한 관내 각지에서 열렸다.9일 오전 10시 임실군민회관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7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 소충사선문화제 기념식’은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장에 홍춘표(66세,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씨, 애향장에 박만근(66세, 전 재경임실군향우회장)씨, 효열장에 성문자(51세, 지사면 안하리)씨에게 군민의 장을 시상했으며, 청소년의 장에는 ‘신’부문에 김창신(오수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