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이하 한기총)이 지난 21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1-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회장으로 예장합동측 길자연 목사(왕성교회)를 선출했다.이날 열린 한기총 제21-3차 실행위원회에서 길자연 목사는 유효투표수 185표 중 과반수를 훨씬 넘긴 125표를 얻어 59표를 얻는 같은 예장합동측 김동권 목사를 따돌리고 지난 2002년과 2003년에 이어 세 번째 대표회장직을 역임하게 됐다.길자연 목사는 이날 “2003년과 2004년에 대표회장을 하면서 한기총은 사회와 정부와 교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알게 되었다.그렇기 때문에 한기총의 힘이 결집되어야 함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앞으로 기도하면서
동으로는 산악지형이, 서로는 평야와 해안지역이 존재하는 산발사하(散髮四下)의 고장 전라북도에 대한 이야기가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재탄생한다.온소리국악관현악단이 전북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국악 관현악 공연 ‘산발사하’는 전북을 크게 2개 문화권으로 나누어 2년간 재창조하는 작업. 올해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 가운데 임실필봉농악, 남원의 동편제 판소리 중 ‘춘향가, 흥보가’, 순창의 금과들소리를 모티브로하여 국악 관현악곡으로 새롭게 꾸몄다.2011년 산발사하Ⅱ에서는 전북의 서부(평야, 해안)지방의 무형문화를 더듬어내는 국악 관현악 작품을 준비할 예정이다.△임실필봉농악 노래굿에 의한 변주 ‘풍류여정(風流旅情)’=중요무형문화재
자주 싸우는 부부가 건강한 부부라고들 이야기 한다. 결혼 생활 10년차까지도 싸우는 부부가 무슨 건강한 부부냐고 반론을 했었는데 20년이 넘어가니 그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언제부터인가 싸우는 것도 체력 소모라는 생각에 슬슬 싸움도 피하고 분쟁거리가 되는 대화는 서로 피하게 되었다. 오래 살다보니 조금씩 안 맞는 부분은 양보도 하고 맞춰주기도 하는 부분도 있지만 결론 없는 싸움에 서로 지쳐 싸움을 피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싸움도 큰일 때문에 싸운다면 그래도 시간이나 체력소모가 아깝다는 생각을 덜하겠지만 부부 싸움은 늘 사소한 것으로 시작되고 또한 싸움이 시작되면 항상 지난 일부터 다 끄집어 나오기 때문에 결론이 나지 않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인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부부는
임실군 오수면에 위치한 오수치과 홍순태 원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을 방문해 학교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날 홍순태 원장은 한일장신대 동문이자 한때 교수로 재직했던 신동실 목사(전주번성하는교회)와 함께 한일장신대를 찾아 교정을 둘러본 후 총장실을 방문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정장복 총장에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홍 원장은 “한일장신대가 지역을 섬기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써오신 것을 신동실 목사에게 전해 듣고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크지 않은 액수지만 이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잘 사용해달라”고 전했다.이에 정 총장은 &ld
부안읍교회(담임목사 서두석)은 지난 20일 오전 8시 예수병원(원장 권창영)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후원했다.이날 예수병원의 직원예배를 인도한 서두석 목사는 예배를 마친 후 병원측에 부안읍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예수병원 발전기금 1천 만원을 권 원장에게 전달했다.서두석 목사는 권창영 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하며 “최근 첨단장비의 지속적인 도입과 주차장 추가 건축, 장례식장과 예배실 재건축 등으로 최근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예수병원에 우리 교회 교인들이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고 이에 권 원장은 부안읍교회의 서 목사와 교인들의 예수병원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이날 이른 아침 20명의
이제 내일 모레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찾아오신 성탄절입니다.그런데 이 기쁜 성탄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기쁘고 좋은 소식이요,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이지만 예수님 당시의 헤롯 왕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오늘날에도 슬픔과 고통의 소식입니다.왜 이 귀한 성탄 아름답고 복된 구원의 소식이 어떤 이들에게는 오히려 슬픔과 고통일까요? 그 것은 항상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필사적으로 자기 기득권을 지키려고만 하기 때문에 다른 모든 이들에게는 좋아도 오히려 그에게는 아픔과 고통인 것입니다.미국에 있는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인생살이에 실패한 사람들, 직장생활에서, 가정생활에서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실패한 사람들만 만 명을 표본조사해서 실패한 이유가
예수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자 동방으로부터 먼 거리를 여행해온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아기 예수님을 찾아가서 경배하고 황금과 유황과 물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우리는 금번 성탄절에 아기 예수께 엎드려 경배하고 예물을 드린 이들의 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1.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본문10절에 말하기를 “저희가 별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고 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페르시아의 철학, 의학, 자연과학의 전문가들로서 예언자들이라고 합니다.그들은 역사상 나타나지 않은 새별이 나타나자 별만을 바라보고 인도를 받아 베들레헴까지 올 수가 있었습니다(2절). 별은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계22:16에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rdquo
문철상 군산예총 회장이 제24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문철상 회장은 군산 일요사진동호회 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장, 전북 미술대전 추천작가운영위원 ·심사위원,국내(목포, 전주, 충주, 안동) 사진공모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립 군산대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사진학으로 후진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이병재기자 kanadasa@
그룹 ‘소녀시대’가 2년 연속 한국갤럽 선정 ‘올해의 가수’가 됐다.2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만 13세 이상 남녀 3401명을 무작위 추출해 벌인 조사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 설문에서 31.5%의 지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올랐다.‘연령별 좋아하는 가수 순위’에서도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1위에 랭크됐다.10대 43.2%, 20대40.6%, 30대 43.1%, 40대 33.0%, 50대 21.6%의 득표율이다.‘국민이 뽑은 2010 최고의 인기가요’에서도 ‘훗’ 1위, ‘오’가 2위에 올랐다.지난해 &lsquo
가수 박효신(29)과 래퍼 아웃사이더(27·신옥철)가 21일 군대로 갔다.이들은 이날 강원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2년간 복무한다.박효신은 지난 14일 6집 ‘기프트 파트2’를 발표하고 활동해왔다.19일에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 돔시어터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작별의 아쉬움을 함께했다.박효신은 “복무 기간 동안 대중에게서 잊힐까 겁이 나기도 한다”면서도 “군 생활이 데뷔 후 11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가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효신의 매니지먼트사 대표인 작곡가 황세준씨는 20일 트위터에 박효신의 삭발사진을 올리고 “머리 깎고 온
덕진노인복지관(관장 오정석)은 22일 성탄절기를 맞아 오후 1시부터 지역내 조손가정과 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소원 들어주기 DREAM PROJECT 소망 A+’를 개최한다.덕진노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임을 인식시키고 1세대 어르신들이 3세대 아동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세대가 통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이 행사에서 덕진노인복지관은 여러 기관과 연계해 전미 지역아동센터와 푸른초장 지역아동센터 등 덕진구 북부권역의 아동센터 6곳의 열악한 환경에 있는 총 18명의 아동을 초청해 작은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이를 위해 덕진노인복지관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솔내 숯불갈비에서 식사를, 롯데마트 송천점에서 과자선물세트 등의 선물을,
국내 유명감독들이 전주에서 촬영한 영화가 내년 초 잇달아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이준익 감독의 ‘평양성’과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내년 설날(구정)에 개봉될 예정이며 새만금에 세트장을 계획중인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도 내년 말께는 상영된다는 것. 이와 함께 내년에 블라인드(감독 안상훈, 김하늘․유승호 출연), 마이썬(감독 허종호, 정재영․김선아 출연), 해피투게더(감독 라희찬, 김수로․박재범 출연)등 5개 작품이 1월에서 4월 사이 전주에서 촬영이 시작된다.21일 전주영상위원회는 2010 사업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는 전년과 달리 규모가 큰 영화 촬영이 많았다”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