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볕은 골다공증에 보약(2) 가을 햇볕은 골다공증에 보약(2) 풍성한 계절 가을에 소리 없이 찾아오는 손님 바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지난 주에 이어 계속 알아봅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다른 질환에서와 마찬가지로 골다공증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며, 충분한 칼슘섭취 및 운동 등을 통해서 젊어서는 높은 골밀도를 유지하고 폐경이 되거나 나이가 든 후에는 골밀도가 더 이상 감소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성장기이거나, 임산부 및 폐경 후 여성 등에서는 하루 1,5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는데, 칼슘은 우유, 유제품, 해산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이나 노인들에서는 음식섭취만으
섬김의 도/김철동목사/김제영암교회 섬김의 도/김철동목사/김제영암교회 교장 선생님이 매일 아침 교문에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90°각도로 인사하며 맞이하였습니다. 의아해 하는 교사들이나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장래에 대통령도 국회의원, 장관들도 있고 훌륭한 교사나 교육감도 있게 될 것이다. 내가 더 공손하게 인사한들 부족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을 따라 우리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있는 사람들 그 누구에게라도 엎드려 절하며 섬기는 것,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권영동의 도란도란 – 맹모수천지교의 교훈 권영동의 도란도란 – 맹모수천지교의 교훈 수 천년 전 중국 전국시대에 살다가 ‘맹모삼천지교’라는 고사를 남기고 하늘 나라로 이사를 간 맹자 어머니가 청원서 하나를 들고 우리나라 교육 인적자원부를 찾았다. 내용인즉슨 대한민국 내에서는 자신의 ‘맹모삼천지교’라는 용어를 쓰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 요즈음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극성’에 가까운 교육열을 보면 자식의 교육을 위해 겨우 3번 이사를 한 자신의 ‘삼천지교(三遷之敎)’ 사례는 그야말로 ‘조족지혈’에 불과하여 부끄럽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위 이야기는 가상적으로 꾸며 낸 나의 우스개 소리이다.
-부안경찰서에서 도 교육위원 김중석(58 전 부안교육장) 등 3명이 지난 7월31일 실시한 도 교육위원 선거에 앞서 운영 위원들에게 지지 부탁하는 등 선거법 위반 수사 중. -내용=김중석 등은 지난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 군산시 소재 학생회관에서 개최한 군산 교육장기 태권도 대회에 참석한 학교 운영 위원들에게 명함 배포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위반). - 피의자:진교중(전라북도 교육위원회 부의장), 김선근(이리고 총동창회 문화부이사) 사건 개요: 김선근이 소개로 지난 7월 5일 익산 성
기독교한국침례회 전주지방회는 29일 오전 9시30분 전주 서은침례교회에서 미국산호세교회 조효훈 원로목사를 초청해 ‘침례교인의 신앙과 교회 부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전주지방회는 29일 오전 9시30분 전주 서은침례교회에서 미국산호세교회 조효훈 원로목사를 초청해 ‘침례교인의 신앙과 교회 부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종석기자 ljs@
24일 오전 11시 바울교회 교육관 소예배실 24일 오전 11시 바울교회 교육관 소예배실. 중창단의 특별찬송이 한창이다. 성가복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남녀 10명의 중창단 얼굴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예배실은 이미 이들이 쏟아내는 찬양소리로 가득 넘쳐났다. 하지만 합창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어색하다. 합창의 필수라 할 수 있는 화음도 들리지 않는다. 가끔 소리가 커졌다 작아지기만 할 뿐 더 이상의 기교는 없었다. 음감도 불안하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다. 6분 남짓한 노래가 끝나자 ‘아멘’ 소리와 함께 예배실이 떠나갈듯 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국내 유명 합창단 공연에서도 보기 어려울 정도의 뜨거운 호응이었다. 합창
배석호의 맛있는 문화 배석호의 맛있는 문화 과거의 관객, 현재의 관객 “과거엔 사람들이 ‘무엇이 아름답냐’고 물었지만, 이제 사람들은 ‘언제 아름답냐’고 묻는다.” 진중권 씨의 ‘미학 에세이’에 나오는 이 한 마디가 공연기획자인 내 마음 속에 들어와 콕 박힌다. 무엇이 아름다운 것이냐 하는 것은 이미 아름답거나 그렇지 않거나 한 것이 놓여 있는 대상이다. 과거의 관객들은 미(美)에 대해서 고정관념화 되어있었다. 자신의 눈에 예술적인 것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그것을 보며 살았다. 하지만 현재의 관객들은 언제 아름다운가를 찾는다. 미는 주관화 되어있어서 마음
창작극회 이해지씨 제3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연기상 수상(사진 김미순방) 창작극회 이해지씨 제3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연기상 수상(사진 김미순방) 전주 창작극회 단원인 이해지씨(28)가 제3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창작극회는 이번 연극제에서 가족마당극 ‘콩쥐야 훨훨’로 출전, 지난 23일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에서 팥쥐엄마 배씨 역을 맡은 이씨는 극중 화려한 춤과 노래, 연기를 모두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이씨는 제19회 전북연극제 ‘상봉’으로 우수연기상을 2004년 전북연기상, 제21회 전북연극제 ‘삽 아니면 도끼’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순기자 zzan
한희숙 초대전(팜플렛) 한희숙 초대전(팜플렛) ‘해변에서의 독서’, ‘차 안에서 음악듣기’, ‘할머니의 부엌’ ,‘엄마의 재봉틀’. 작품에 붙여진 이름들 속에는 잔잔한 시선으로 들여다본 여성의 삶이 베어난다. 서양화가 한희숙씨의 열세번째 개인전이 오는 10월 20일까지 임실군 운암면 운암 오스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작품제목에서 보여지듯 크고 작은 일에 관한 작가 자신의 내밀한 기록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액자와 편지함, 분첩과도 같은 작은 사물 속에서 기억의 편린을 상기시키는 미니어처들을 꼴라쥬 한 앗상블라쥬(Assenblage·오브제를 써서 만든 삼차원의 꼴라쥬 조각) 기법
제3회 여성정책포럼 제3회 여성정책포럼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전정희)가 26일 오후 2시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제3차 여성정책포럼을 연다. ‘성매매방지법 시행 2주년 그 성과와 과제-성매매근절 정책의 실효성과 탈 성매매여성의 자활’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전북지역 성인남성의 성 매매에 대한 의식 및 실태’, ‘성 매매근절정책 시행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탈 성매매 여성의 자활지원방안’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윤애(전북발전연구원 연구원)·정미례(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사무처장 겸 종이학 팀장)·송경숙(성 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대표)가 각 주제별 발표자로 나
문화단신 문화단신 제4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 전북문화원연합회(회장 이복웅)가 오는 27일 오후 10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제4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을 연다. 전북문화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발전발향을 고민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복웅 회장이 ‘지방문화 발전의 방향모색’에 관한 주제를 발표하며 ‘지방문화발전의 방향과 과제’ (천형균 전 군산대교수)와 ‘지방화 시대의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나종우 원광대교수), ‘지방문화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김복현 익산문화원장)등 3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김경석(무주문화원장)·김영애(전북중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