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북 방문 이틀째인 지난 27일 지역 최대 현안인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완주군에 현대차 공장 등 수소차 생산 기업과 관련 연구소 등이 있어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는 만큼, 내달 중순경에 발표되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지정될 수 있도록 나서겠다는 것이다.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완성과 금융도시 조성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이 날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는 최고위원들과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 의원 등 전북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강추위 속 난방비 폭등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책임공방 중단과 즉각적인 지원책 수립을 촉구했다.임정엽 예비후보는 “정부와 집권 여당은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려는 게 고작 지난 정부의 안일한 대응 때문이라는 책임 회피성 공방에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작 중요한 것은 취약계층의 혹한 대책이라며 실질적이고도 신속한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임 예비후보는 “지난 정부의 전기요금 가스요금 인상 최소화는 서민과 중소 자영업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정책이었다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전북도의회 장영국(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는 올해부터 입학하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지원 대상은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과정) 1학년 입학생으로 올해 기준 초등학교 입학생은 약 1만2천792명이다.학생 1인당 30만 원씩 지원되며, 약 38억 4천만 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인다.장연국 의원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6일 울산(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농번기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가 도입되었지만, 법무부 지침과 전국 53개 지자체에서 제정한 조례 정도의 최소한의 근거로 운영됨에 따라 표준화되지 않고, 지자체별 현장의 상황에 따라 혼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법무부가 추진부처이지만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
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김경아)가 주관하고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후원한 ‘전북특별자치도법의 제정: 전북자치도의 과제와 전략’ 세미나가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한국자치행정학회와 전북도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계기로 관련 주요 과제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 기획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날 첫 포럼을 마련한다.이번 기획포럼은 제도적 총론, 자치 분권, 규제 완화, 재정 효과, 지역개발 혁신 등 총 6회로 진행된다.이날 포럼은 홍준형 서울대 명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호서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역구 주민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전주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김 예비후보는 “전주시 인구는 현재 10년째 제자리 수준에 머물고 있고 구도심은 급격히 낙후되는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서 기업 유치와 도시재생, 주거복지 시설 개발 등 전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서는 임정엽 예비후보는 25일 정책발표를 통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 채용규모는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실제 채용인원을 늘릴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와 이전 기관에서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처럼 공표하지만 이는 숫자놀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전기관들이 예외조항을 악용해 전체 채용인원 대비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아닌 의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인 국회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이 자신이 대표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적극 검토를 촉구했다.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다.정운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이성해 국토부 위원장을 만나 “전주권 광역교통문제는 진정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관련 개정안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정 의원은 “그 동안 전북은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도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도시권에 포함되지 못해 정부의 지원을 제대
설 명절 이후 도내 정치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중앙당 발 정치 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서다.중앙 흐름에서 벗어나면 자칫 정치적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위식의식이 팽배한 상태로 파악된다.더불어민주당이 주축인 전북 정치권은 이재명 당 대표가 26~27일 전북을 방문하고 28일에는 이른바 ‘대장동 건’ 등으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어서 정국 긴장의 한 복판에 서 있다.이 대표의 이번 전북 방문에서 도내 정치인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르는 이유다. 25일 중앙 및 도내 정가에 따르면 이재
올해 전북 설 명절 민심은 다양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에 따른 전북 변화 그리고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등 여러 이슈가 밥상에 올랐다.24일 도내 14개 시군의 설 명절 연휴 분위기를 종합하면 최대 관심은 경제 문제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특히 농도 전북이라는 점을 감안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주도한 법안이다.또 새만금과 함께 전북의 희망으로 떠오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도 주된 관
사법리스크, 검찰리스크, 쌍방울그룹 등 전북과도 크게 연관이 있는 최근의 정국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6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오는 28일에는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할 계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전북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셈이다.전북은 지난 해 대통령선거와 민주당권 선거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원한 곳으로 이 대표와는 ‘특수한’ 관계가 있는 지역이다.최근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이후 이 대표와 여권이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임정엽 예비후보가 도심 교통난 해소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황방산 터널과 연결도로 개설을 국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24일 정책발표를 통해 “황방산 터널은 전주 발전을 앞당길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10여년 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된 황방산 터널이 조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주신시가지와 전북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해발 200m의 황방산은 도시 발전과 교통 흐름을 막는 장애요인으로 지적되어 오래 전부터 터널 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그는 황방산
재산·소득에 상관없이 농어민에게 일정한 금액을 균등하게 지급하는 농어민기본소득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19일 농어민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개별 농어민 재산과 소득 규모에 상관없이 일정한 금액을 농어민에게 균등하게 지급하는 농어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하기 위한 농어민기본소득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어민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어민기본소득 정책을 지속·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5년마다 농어민 기본소득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은 19일 설명절을 앞두고 남원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명절 장보기와 소상공인 및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에 따른 민원 청취에 나섰다.이번 민생 탐방은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익산시을)을 비롯,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 시‧도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남원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장보기 캠페인 진행했다.이후, 상인회 간담회와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복지정책에 대한 민원 청취 시간을 가졌다.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
전라북도와 전북도의회, 전라북도공무원노조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모았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조봉업 행정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이병도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송상재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애(愛)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올해 기부하는 연탄은 총 6500장으로 이는 지난 12월 행정안전부 ‘노사문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시상금과 노동조합 자체예산 등을 합쳐 전주 연탄은행에 전달해 마련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 일원에서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가 가시화 되고 있다.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무소속 김광종 전 우석대 기획부 처장 등이 19일 전주을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정 의원은 이 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민주당 일당 독주가 아닌 여야 협치의 시대를 열어 진정한 특별자치도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정 의원은 “이번 재선거에서 전주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직하고 가야 할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정부와 당 중앙통로를 강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도내 정치인들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중심인 전북 정치권의 설 명절 분위기가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물론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도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도내 의원들은 물론 중앙에서 활동하는 전북 출신 중진 인사들도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과 관련해 이 대표가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한 상태여서 이와 관련해 도내의 설 명절 민심이 어떻게 형성될 지 주목된다.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이 주축 정당인데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오는 4월 5일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시민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이세우 전북녹색연합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재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오만한 기득권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드는 선거여야 한다”며 “당당한 시민의 목소리를 낼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시민후보 준비모임은 현재 1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출신 활동가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조직적인 합의를 위해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준비모임은 최근 지역 활동가
전북도의회 문승우 의원이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 소재 삼성애육원을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아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회복지법인 임마뉴엘에서 운영중인 삼성애육원은 가정해체나 아동학대 등으로 입소한 아이들의 인권과 복지증진, 자립지원, 원가정 복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꿔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시설의 원아들과 관계자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이렇게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문승우
전북도의회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 공설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국주영은(전주12) 의장과 강태창(군산1)·김동구(군산2)·박정희(군산3)·문승우(군산4)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25명은 이날 군산 공설시장에서 강숙자 상인회장과 만나 전통시장에 처한 어려움을 듣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생선과 과일, 육류 등을 구입했다.또한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보육시설, 노숙인 재활시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