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이 공식 출범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포럼단은 도내 대표 청년협의체로,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냈다.올해 8기 포럼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해 최근 발대식와 워크숍을 열었다.지난 7일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으며, 발대식에는 전라북도 청년정책 의결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년위원들이 참석해 포럼단의 출발을 축하했다.청년위원들은 향후 위원회-포럼단 역량강화, 정책 멘토링 등도 함께할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완주군 ‘다음타운’, 2022년 군산시 ‘술 익는 마을’에 이어 올해 익산시 ‘(유)사각사각’이 선정돼 2025년까지 3년동안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앞서 도에서는 총 12개 청년단체(7개 시군)가 접수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3개 단체에 대해 현지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친 후 이 중 ‘사각사각’이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업체는 수공예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와 활발히 교류했던 백제 중심 익산에서 청년 그린크래프터 양성, 제로웨이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창업 전문 프로그램 ‘2023년 스타벤처 MVP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스타벤처 MVP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최소요건제품(MVP : Minimum Viable Product)으로 제작해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최초 시제품 제작, 시제품 기능 변경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해 최대 1500만 원의 최소요건제
양해석 전북도의원(남원2)이 전북에서 2개 대규모 국제대회의 개최를 앞두고 군산공항이 임시 폐쇄된 데 대해 전북도의 항공 활성화 정책의 허점을 지적했다.양 의원은 10일 도의회 제399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다음 달에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8월에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각각 개최되는데 이 중요한 시기에 전북의 하늘길이 막혔다”며 “이 때문에 국제대회 파급효과 감소는 물론 전북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군산공항은 이달부터 8월까지 5개월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군산공항 활주로를 관할하는 주한
전북지역 창업 기업의 남아시아 신흥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한 국내 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들 위해 수출 다변화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따라서 전북도 역시 경기 침체로 힘겨운 생존을 이어가는 도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K-스타트업 센터 프로그램’ 신규 주관 기관을 선정·발표했다.전국에서 총 4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참패 책임론과 관련, 도당위원장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에 대한 동정론 목소리가 높다.지역의 정치색과 정서, 후보간 함수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특정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게 온당치 못하다는 분석 때문이다.지역정가는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은 여러 경로를 통해 이번 전주을 선거 패배의 책임에 대해 물었고, 이런 책이론은 도당위원장 사퇴 압박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정운천 도당위원장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전북 선거를 총괄한 도당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위원
전북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제 해결 기관이 들어선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문제해결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센터 개소는 5월이다.센터는 디지털 보편권 및 접근권 확립을 위한 현 정부의 국정 과제 일환으로 마련된다.지난 2월 과기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모를 진행했다.전북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센터는 도내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진로설계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데이터‧A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8∼2022년 도내에서 58명이 SFTS에 걸려 이 중 15명이 숨졌다.올해는 도내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지난 6일 인접한 전남 해남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은 여성이 하루 만에 사망했다.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등산이나 봄나물 채취,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부터 11월사이 주로 발생한다.SFTS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현숙·김윤덕·한창섭·박보균·강태선)는 명예위원장으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추대했다.9일 조직위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반기문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군 멘토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행사는 전북도 13개 시군에서 농촌생활분야, 영농기술분야, 농업경영분야 등 노하우 전수가 가능한 60여 명의 멘토들이 참석했다.교육은 △멘토의 역할 및 자세 △귀농․귀촌 갈등사례 및 대응방안 △농업농촌의 이해 △농지제도 및 농지활용 △농장설계 및 운영 교육 등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도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도내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오는 5월 개최되는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전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송상재 상록회 회장,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을 다지기로 했다.㈜BGF리테일은 지난해 7월 ‘산지와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북에서 고구마 400톤 상당의 원료를 구매한데 이어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기초학력에 대한 문제는 시대에 따라 내용과 방법 및 격차의 차이는 있었으나 보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코로나19라는 미증유로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기초학력에 대한 문제는 더욱 심화됐다”고 주장했다.건의안에는 심화된 기초학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사의 행정 업무경감을 위한 법적 기반 등이 마련했다.현행 ‘기초학력 보장법’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게 필요한
전북지역 한우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한우산업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행 ‘축산법’의 법령 체계로는 각종 지원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수급조절과 출하장려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제3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한우 평균 도매가격(1만6397원·㎏)은 전년(2만639원·㎏) 대비 2
전북도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399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9일 도의회에 따르면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5월에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각종 동의안 등 의안 37건을 심사한다.1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제399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한다.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촉구 건의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 배정 및 국고
전북도가 5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소셜벤처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에게는 각 1억 5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올해는 국비를 포함한 총 1억 9천억원을 투입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퓨처레이팅 교육과 컨설팅, 전문가 자문, 투자설명회,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5개 세부사업을 운영한다.또한, 수도권의 엑셀러레이터와 지역 소셜벤처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수도권과의
전라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6일 정부의 반대로 보류된 '광역교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이명연 위원장과 위원 등 7명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지난달 28일 기재부와 국토부의 반대로 국회에서 보류된 광역교통법 개정안의 통과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위원들은 “여야 합의로 이루어진 개정안을 기재부와 국토부의 대안 없는 반대로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두 차례나 보류됐다”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북만 유일하게 교통망 확충에 필요한 국가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언급했다.위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6일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가 전문능력 중 경영 능력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으나, 기술 능력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그러나 테크노파크 원장 공모 이중 지원, 테크노파크 원장 심사 발표 시 비슷한 내용 사용, 농지법 위반사항, 과거 음주운전 등 범죄 관련 경력, 협약서에 명기된 자료 미제출 등 도덕성 및 공직자 후보자로서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나인권 위원장은 “전북도는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
전주시 관내 새마을금고이사장 및 실무책임자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6일 오전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성진 이사, 전주시완주군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강섭승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우범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반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강섭승 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제5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6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총회에서는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등 그동안 시도지사협의회가 제안한 지방의제에 대해서 논의했다.김 지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전북은 아태마스터스대회와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성공의 노하우가 있는 만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특히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아태
전북도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플랫폼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3대 전략을 마련했다.6일 전북도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산․관․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K-푸드테크 2030 HIVE 실현’이란 비전과 △수요맞춤형 식품 데이터 생태계 구축 △고부가가치 미래 푸드테크 신산업 개발 △푸드테크 데이터 기술 실증 및 산업화 촉진 등 3대 전략을 제안했다.추진과제로 △식품산업 데이터 표준화 △맞춤형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