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올해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공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자치단체 간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국가보조사업 방식에 맞춰 190건을 발굴, 150건 이상 선정을 올해 목표로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187건을 발굴, 144건이 선정돼 국비 1조 2천53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왔으며 102개 사업, 총 8,87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발굴했다. 도와 시군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비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순발력 있게 대
전북자치도는 15일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노형수 안전정책과장, 진안군 안전환경국장, 안전재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설치된 진안군 북부마이산 가위박물관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또 올해 선정된 운산인공습지, 자주공원을 찾아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대상지도 둘러봤다.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사업대상지 선정 시, 경찰, 주민자치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
전북자치도는 전북 관광객 1억명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 관광재단 등과 협업하고, 관광단체.기업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도는 1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관광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도,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홍보사항,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발전방안과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담당분야
전북자치도가 수도권에 맞설 새로운 성장축인 ‘전북형 지방시대와 초광역권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창출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는 올해 초광역권 발전 시행 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에 주력하는 한편, 지방시대에 맞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15일 도에 따르면 ‘지방시대 및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했으며, 특별자치 실현과 생명경제 글로벌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한다.심의는 다음 달 초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간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취급 업소 576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과 이력제 단속을 벌여 위반 사업장 7곳을 적발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북자치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 등 80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주요 위반 사항은 위생 교육 미수료.축산물 이력제 거래 내역 신고 지연 등이며, 위반 사업장에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예정이다. 또 소고기 DNA 동일성 검사 65건 중 2건이 불일치해 해당 사업장에 대해 후속 조처를 하기로 했다.최재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4일 도내 어업인 단체장과 소통.간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도내 수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수산업 관련 특례도 5개를 반영했다”며, “특히 시험어업 및 시험양식업 특례로 침체돼 있던 수산업에 활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다함께 민생살리기 시책을 통해 민생경기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어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북자치도는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조율과 현안에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군 재난안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정책회의에는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재난안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재난안전 정책여건 분석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 △2024년 달라지는 시책 △재난안전 현안업무 협조요청 △시.군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회의에서는 △도민안전보험 보장항목 및 보상한도 확대 △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확대 △안전취약계층 종합 전기안전점검 지원 △안전취약계층 재난방송 청취 지원을 위한 스마트폰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도세 1천698억원을 비과세.감면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주요 비과세.감면 유형은 기업활동 지원 433억원, 차량 442억원, 무주택자.출산.양육 등 서민 생활 지원 251억원, 농지 취득 및 영농자금 지원 207억원 등이다.실제로 A 업체는 지난해 신설된 '인구감소 지역 감면'으로 취득세 1억원을, B 업체는 ‘산업단지 내 사업용 건축물 신축 감면’으로 취득세 3억원을 감면받았다.또 생애최초 주택 감면의 확대로 소득 기준이 폐지되고 주택 가액 기준이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향상됨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와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13개 시.군이 공동으로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14일 창조센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이며, 모집 규모는 도내 총 33명(팀)이다.참여자는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이수 후 역량평가를 통해 최종참여자로 선정 시 시제품 제작비(1300만원), 전문가 1:1 매칭 컨설팅 및 도내 창업 유관기관 후속 연계사업 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강영재 센터장은
이차전지 등 새만금 입주 기업들의 부담 절감을 위한 산업단지 내 규제 완화가 추진된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입주 업종을 이차전지 관련 인조 흑연 제조업까지 확대시켜 기업유치에 활력이 기대된다.새만금개발청은 14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이 공장부지(산업용지) 미활용 부지로 유지해야 하는 면적 기준(생태면적률)을 10%에서 5%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새만금 산단 내 공장부지(산업용지)는 미활용 부지(생태면적률) 기준을 10% 이상 확보하도록 규정(지구단위계획)돼 있었다. 이에
“설 명절 기간, 민생경제 회복이 최대 화두였습니다. 올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정에 임해줄 것을 14일 간부회의에서 강조했다.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특례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설명회에서 도민들에게 한 약속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각 실.국장이 챙겨달라. 2차 특례 발굴을 위해 시.군을 비롯한 도민의 지혜를 모으는 일도 필요하다”고 주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5조1천762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 발주액 중 지역업체가 2조9천115억원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부동산 프로젝트, PF부실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건설사를 위한 지원과 지역건설업체 우대 규정 마련, 대형공사 분할 발주 등을 추진한다.전북자치도는 14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분야 신규 공사 발주액은 도 2천546억원, 시.군 1조3천977억원, 공공기관 3조5천239억원으로 예상된다.침체한 지역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