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읍내 한복판에 거대한 성탄트리 불빛이 밝혀졌다.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군수)는 지난 1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가진 ‘2022년 연말연시 문화행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심 민 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기도와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 등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이군수 회장은“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이번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군은 임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2명을 채용했다.군의회는 지난 2월 인사위원회를 구성․개최하여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의결하였으며, 9월 8일 채용 공고 후 서류전형 및 면접을 실시하여 12월 1일 임용하였다.금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의정 자료의 수집․조사․연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특히 9대 임실군의회가 군민과 약속한 7대 공약사업의 이행과 의원정책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이성재 의장은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
지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용래)가 방계마을, 안하마을 등 14개 마을에‘나눔 愛 함께하는 우편함 달아주기’사업을 추진한다.주민자치 위원들은 지난 달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지역봉사활동단체인 지사랑목공방회원들과 함께 귀농‧귀촌세대 및 우편함이 없는 지역주민 33세대를 선정하여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17개 마을로 이루어진 지사면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했다.최용래 위원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임실군 유튜브 채널인 임실엔TV의 콘텐츠인 ‘엄니! 같이가’가 최근 업로드한 ‘드디어! 옥정호 출렁다리 다녀왔습니다’ 영상이 재미와 웃음을 안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엄니!같이가’출연진인 일명 ‘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엄니와 개그맨 옥심이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는 영상을 지난 달 23일 업로드 했다.1일 오전 현재 이 영상은 업로드한 지 일주일 만에 1만2,592회와 124개의 댓 글이 이어지며 출렁다리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군은 지난 10월 22일 개통 이후 한달 여만에 37만
임실군이 관내 6,032 농가(5,620ha)에 2022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18억원을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군이 지급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이다.지급단가는 면적직불금의 경우 경적 면적에 따라 단가를 적용해 지급이 이루어졌고,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로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가당 120만원 정액을 지급했다.군이 지급한 면적직불금은 3,613 농가에 89억원, 소농직불금은 2,419농가에 29억원이다.군은 이번 직불금 지급에 앞서 지난 4월과 5월
임실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 의견관광지가 ‘2023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 의견관광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특히, 군의 이번 쾌거는 지난 2020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외앗날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면서 천만임실관광시대실현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군이 이번에 선정된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
오수면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활성화를 위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개최했다.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 문화적 지원을 위해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이날 지역적 여건, 고령 등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관내 주민들은 오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장터에서 생활한복, 나무밥상, 도마, 천연염색 제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했으며, 문화누리카드 사용 안내를 받았다.김길영 오수면장은“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어
임실군이 △한육우 26개소 △낙농 10개소 △양돈 4개소 △양계 19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이는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농가들의 협력으로 얻은 결과이다.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축산보조사업에 대한 가산점 부여와 인센티브 지원사업 신청 등 지정농가에 혜택을주어 축산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방역관리 준수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일정 자격요
임실군이‘2022년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한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218개소 중 기초단체 분야 1위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사업 분야별 배정물량 달성여부, 실집행율, 예산집행율, 예산전용 여부, 지자체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정부가 국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주택에 한해 슬레이트 처리비로 가구당 최대 34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군은 올해 7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239동 지붕개량 11동을 지원하였으며, 기초수급자
임실군이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 보상금을 지원한다.이번 차액 보상금 지원사업은 전북도 쌀 경쟁력제고사업의 세부사업 일환으로, 2022년산 벼 정부 보급종에 20kg 포대당 10,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대상 품종으로는 정부 보급종 중 신동진을 제외한 동진찰, 새누리, 해품, 해담쌀 등 모든 품종에 해당되고, 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해당 읍면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받고 있다.2022년 임실군 벼 정부 보급종 공급량은 97톤으로 20kg 포대 4,863포가 공급될 예정이다.이중 신동진을 제외한 2,624포
제9대 임실군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군 의원들은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군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28일까지 기획감사실, 행정지원과, 재무과, 문화체육과, 관광치즈과, 옥정호힐링과,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환경보호과, 청소위생과 등 10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김왕중 위원장은“수의 계약 시 투명성과 공정성에 근거하여 업체를 선정해 줄 것”을 주문하고, “붕어섬 주변 749호선이 급경사로 겨울철 사고가 많이 나고 있다며 도로 열선 공사를 검토하라”고
임실군이 군민 여가문화의 중심 공간인 작은별영화관을 재 개관한다.군은 노후된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오는 12월 5일 작은별영화관을 재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작은별영화관은 2개관 94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 군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보장해 온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지난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와 위탁사업자 해산 등의 이유로 중단되면서 군민들의 아쉬움이 컸다.이에 따라 군은 낡은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편의 공간을 갖추는 보강 공사를 거
임실군이 농촌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영농폐비닐, 잔류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11월 7일부터 4주간 집중수거기간을 운영 한다.영농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하여 농가에서는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을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고 마을 별로 모아두면 된다.읍‧면에 설치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에 일정량 이상 모아지면 관할 읍‧면사무소나 군청 청소위생과,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에서 수거하게 된다.이렇게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남원 한국환경공단에 반입하여 재활용하며, 계량된 양에 따라 군에서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영농폐비닐은 이물질 함유 정
임실군이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농축산물 및 가공품 등 19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임실의 특산품인 치즈 및 요거트와 고춧가루, 한우, 임실사랑상품권 등 군을 대표할 수 있는 품목들이 선정됐다.군은 이번에 선정된 품목들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답례품 공급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12월 중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 민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선을
임실군이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공동 주관‘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한 공직문화 혁신과 국익‧실용‧공정‧상식의 국정운영 원칙을 구현하고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지자체 분야에서 1차‧2차 예선을 통과한 상위 5개 사례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사례 발표 후 현장 민간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생중계 국민투표, 국민심사단 사전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군은 ‘버릴게 없다...버릴 흙→쓰는 흙으로 바꿔 예산절감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가 24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김지현 임실호국원장,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 등을 비롯 관내 12개 봉사단체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사랑의 김장나눔은 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연합회, 임실군수어통역센터, 자원봉사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 및 독거노인 200여 세대에 총 2,400kg의 김치를 전달했다.심 민 군수는“겨울을 준비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김장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런 봉사자들의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임실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일자리센터,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임실군로컬JOB센터가 주관한‘2022 임실군 희망이음 취업박람회’가 지난 23일 임실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박람회에는 일진제강, 친한F&B, 나래식품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임실치즈과학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졌다.또한 이미지 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됐다.이날 박람회에는 약 3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10여 개의 업체에서 면접을 통해 5
임실군이 전라북도의 보물이자, 전국적인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옥정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인공습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2023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옥정호 상류인 운암면 소재지에 25억원을 투입하여 옥정호 수질 및 수 생태계 보전을 위해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추진한다.인공습지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이 사업은 운암면 소재지와 정골천 주변 축사 및 농경지 등에서 초기 강우 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 및 정화 처리를 통해 옥정호 수질보전과 녹조 방지 등 섬진강 수질개선에 기여 하는 친수공간
(재)임실군애향장학회가 지역 소재 중학교 재학생(중학교입학예정자)을 대상으로 2023년도 봉황인재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내년도 선발인원은 관내 예비중 1,2,3학년 150명으로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10일 선발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으로 시험응시자는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수강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임실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 달 17일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현재까지 전국 16곳의 가금농장에서 추가로 발견됐다.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는 최고 단계인‘심각’으로 격상 되었고,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자체 등에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이다.군은 상황실 및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비상 방역체계로 운영하고 관촌(거점소독)과 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