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대표 마스코트를 개발했다.최근 공공기관에서는 공식 계정이 아닌 별개로 마스코트를 활용해 긍정적인 인식과 화제성을 도모하는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단에서는 기관장 경영방침에 따라 홍보전략 강화와 고객혁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또한, 기관들의 활용도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재단에서는 비예산으로 내부 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했다는 것이 색다른 점이다.재단 운영 4기의 비전과 미션, 그리고 핵심 가치를 담아 상징물로서 마스코트를 개발했다. 특히, 비전과
소찬섭 개인전 ‘달빛에 젖은 정’이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작가는 돌이나 나무를 소재로 작가의 심상을 적극적으로 투영한 조각 작품을 선보여 왔다. 동시대 조각의 경향이 소재와 해석의 측면에서 폭과 다양성이 놀랍도록 넓어진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그는 여전히 고전적인 재료와 방법으로 조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바로 소찬섭 작가에게는 석조와 목조가 그만의 심상을 담아내기 적합한 조형언어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 에서는 달이라는 정서를 빌려온 석조 작품들을 선보
2023 젊은 안무자 창작춤판 대상에 문대하 안무자가 차지했다. 지난 1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Going dance project의 ‘Fried brain’, ‘아기 거미 집짓기’, OneMove Dance Project의 ‘테-삶의 흔’, UND무용단의 ‘Bounce Life’, Project trampoline의 ‘Broken megaphone’, Moon Ballet Company의 ‘이중적 감각’ 등이 출연해 자웅을 겨뤘다.심사 결과 전북도지사상인 대상에는 문대하 안무자가 참여한 Moon Ball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공동으로 종로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상생상회’에서 전주한지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10월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서울시 지역 상생 교류사업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기획된 이번 ‘한국전통문화 지역문화주간’행사는 전주한지의 판로개척과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다양한 한지들을 만날 수 있는 홍보 전시를 시작으로 30일~1일 전북농특산품&전주한지상품 판매, 28일 한지공예 체험(줌치한복키링)이 진
금파무용단은 백제를 춤으로 보고 음악으로 듣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후 1시와 7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대지로의 귀환-백제아리랑2’는 백제를 대표하는 이미지와 상징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오늘날 과거 모습의 백제를 상상하게 한다. 특히 여러 단초를 쌓아역사성, 대중성, 축제성을 모티브로 문명의 교차로였던 백제문화를 재조명한 대서사극이다. 춤과 음악으로 만나는 이번 무대는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한 백제의 이미지를 춤으로 뿜어낸다. 백제의 기악무, 금동용봉봉래산향로, 왕궁리 유적, 사리장엄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가 주관한 영화제작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인 단편영화 ‘가도’ 시사회가 28일 그랜드힐스턴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화는 전주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과 촬영현장에 직접 참여해 영화를 제작해보고 제작된 영상물을 전라북도 도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시사회로 마무리 된다. 전북연극협회 조민철 회장이 주인공 엄익현 역을, 손자 엄기주 주인공역에 당당히 오디션을 합격한 전주예고 3학년 박민찬군, 학생1,2역 조연을 맡은 전라고등학교 2학년 김건영, 호남제일고등학교
제5회 코스카 캐리커처 전시회 ‘2023 핫이슈’가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청목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 66명으로 각 한 작품씩 총 66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생각하는 2023년 한 해 동안 핫이슈 되었던 인물, 드라마, 영화 등을 캐리커처 하여 우리 시대의 삶을 보여준다.캐리커처는 인물이나 사물의 특징을 찾아 과장을 통해 대상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세태나 인물을 풍자하는 그림으로서 역할을 하였고, 현대에 와서는 엔테테인먼트적인 방향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작가의 주관적인 해석
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가 주최하는 ‘2023 이팝프렌즈 예술상’ 수상자가 확정됐다.2021년부터 이어오는 ‘이팝프렌즈 예술상’은 어려운 예술현장에서 창작을 이어나가는 예술인들을 격려하고자 전주문화재단과 이팝프렌즈가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이 시민과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금으로 치러진다.예술인상에는 유수영(공연), 김성수(시각), 이종근(문학)씨가 선정됐다. 기획자상에는 이재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연부문 수상자 유수영씨는 전북어린이교향악단, 전주예술고등학교 지휘자를 역임했다. 수준 높은 클래식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최초로 미술사에 기록되는 거장들의 명화를 실감미디어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시 ‘명화,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를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의 주로 인상파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실감미디어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다.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에곤 쉴레, 구스타프 클림트, 귀스타브 카유보트, 에드바르트 뭉크 등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우리에게 친숙한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과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상파 화
전주대사습청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예향의 도시 전주가 더 활기찬 전통의 향기를 풍기기를 바라며 지난 2021년 개관하였다. 운영 취지에 걸맞게 전주대사습청은 찬 바람이 살을 애는 추위가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전주대사습청에서는 지난 10월 31일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자 백일장’ 등을 비롯해 국악의 선율을 끊임없이 흘려보내고 있다. 전주대사습청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12월 2일에 동초소리 ‘뎐’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전주대사습청의 마지막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2023 전주대사습청 브랜드 공연, 동초소리 ‘뎐’은 송재영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2월 1일까지, 영화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2022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 지원 사업으로 영화제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지역 내 영화 상영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영화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양성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양성 과정으로, 두 역할 모두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수적인 인력이다. 특히 영화제 개막 전 상영작과
신수미 시집 ‘초록이 초록으로’가 발간됐다. 시는 인생의 발자국이다. 인생의 모든 흔적이 즉 빛나는 영광이든 깊은 그림자이든 시라는 장르에 반영되는 것이다. 인생은 인간의 삶이니 인간 특유의 지성도 시라는 장르에 반영되는 게 당연한 일일 것이다. 시의 형식은 행과 연으로 돼 있다. 시의 형식인 행과 연이 갈 행과 잇닿을 연이라는 뜻을 생각하면 시와 삶은 그 형식과 내면이 결국은 갈은 것이다는 결론에 이른다. 삶이 걸어가는 일이고 걸어가면 이어지고 이어지다 보면 국면이 생기고 이렇게 몇 개의 국면은 삶을 대변하는 인생이 되고 시가 되
우리는 생애 내에 우리의 선택으로 지구의 상태와 인류의 삶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목격하는 첫 세대가 될 것이다. 불확실성과 급속한 변화로 가득 찬 세상에서 지구와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책은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 지구시민들에게 지구와 모든 생명의 건강을 최우선에 둔 신인류로서의 삶을 재정립하고, 일상에서의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꾸는 새로운 스토리를 창조해보자고 제안한다.지구는 신인류를 원한다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누구든지 생각
정미현 개인전이 완주 누에아트홀에서 소리의 은유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완주문화재단 2023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정미현은 전북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아홉 번의 개인전, 다수의 초대전에 단체전에 참여했다.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의 숨결과 삶의 이야기를 현대 수묵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소리의 은유’라는 주제로 음악이 주는 영감과 감흥의 메시지를 수묵의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강태환 색소폰 프리 뮤직 연주자와의 콜라보 작업을 9월에 이어 11월
곽풍영 개인전 ‘페이스 오브 머니가 연석산우송미술관에서 열린다. 종이를 대신한 디지털북이 나오는 현대 사회에서 종이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화폐가 우리 주변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곽풍영 사진가는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는 돈의 모습을 유쾌한 사진으로 담아냈다.곽풍영 사진가는 “종이화폐와 동전의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도안된 다양한 사물과 인물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화폐의 목적과 가치를 위해 구상되고 복제를 막기 위한 정교한 도안과 인쇄, 그리고 위폐를 막기위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이 들어있는 화폐는 그 자체로서 아름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23년 하반기 목요국악 명연‘추억’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창극단의 단막극, 단가, 민요, 가야금 병창 등을 중심으로 2023년 목요국악 명연의 마지막 무대이자 조영자 예술감독의 임기 종료, 고양곤 창극단원의 정년퇴직을 기념하는 고별무대로 펼쳐진다.첫 무대 단막극‘마당쇠 박쥐 잡는 대목’은 마당쇠가 흥부를 내쫓은 놀부를 박쥐를 쫓는 척하면서 때리는 해학이 돋보이는 단막극이다. 놀부 역에는 고양곤 창극단원, 흥부 역에는 유재준 창극단원이 출연한다.놀부
2023 젊은 안무자 창작춤판 및 제21회 전국신인 안무가대전이 2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Going dance project의 ‘Fried brain’, ‘아기 거미 집짓기’, OneMove Dance Project의 ‘테-삶의 흔’, UND무용단의 ‘Bounce Life’, Project trampoline의 ‘Broken megaphone’, Moon Ballet Company의 ‘이중적 감각’ 등이 출연해 자웅을 겨룬다.Going dance project의 ‘Fried brain’는 실험용 쥐가
전주국제영화제는 산업 프로그램인 제16회 전주프로젝트의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기획개발 단계 지원 프로그램인 ‘전주랩’, 제작 투자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후반 단계 지원 프로그램인 ‘워크인프로그래스’ 총 3개 부문이며, 공모 기간은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3개 부문 모두 동일하다. ‘전주랩’은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장편 기획개발 프로그램인 ‘전주랩(기존 ‘전주랩: 영상콘텐츠프로젝트’, 이하 ‘전주랩’)’과 지역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전주랩: 단편(기존 ‘전주랩: 전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3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이하 브랜드공연) ‘몽연-서동의 꽃’이 25일, 6개월간 상설 공연의 마침표를 찍는다.이번 작품은 지난 2013년부터 전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도가 함께 개발한 브랜드공연 상품이다. 올해는 2021년부터 이어 네 번째 레퍼토리인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을 선보였다. ‘몽연-서동의 꽃’은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기반으로 동서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전북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관객은 “부모님과 여름휴가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내년 2월 29일까지 1층 홍보관에 체험형 고누 전시 공간 ‘형형색색 고누X박스피넛’을 운영한다. 특별전 형태로 기획된 ‘형형색색 고누X박스피넛’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역사박물관이 ‘전통놀이 문화유산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기획한 전시다.‘형형색색’ 전시는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가로세로 각 3m, 3.8m의 장방형 대형 공간에 우물고누와 호박고누 판을 만들어 관람객이 직접 고누 말이 되어 몸으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전통놀이 ‘고누’에 예술적 요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