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남숙 의원)는 18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 방문해 체험 활동을 참여하는 등 운영 현황을 살폈다.이남숙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센터에서 새활용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인 폐가구나 폐목재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살피는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이 위원장은 “전주시새활용센터가 더욱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핵심리더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18일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앞서 김제지역 19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장단, 김제새마을회 이사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업 추진 계획과 실행 단계에서의 대응 방안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 여수와 순천만 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김제시새마을 회장단은 “남을 돕는 것이 아닌 자랑스런 김제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새마을 정신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전주대학교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구직스킬 강화를 위한 ‘2024년 제1회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열린 모의 면접 경진대회에는 커플링사업 참여교수와 양세벽 ㈜BNP컬쳐 대표, 김진성 신한투자증권 전주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다.30여 명의 학생들은 지원하는 희망 직무에 맞춰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미리 제출했다.이를 사전에 검토한 면접관들은 면접자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작성한 뒤 실제 기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했다.김효진 단장은 “앞으로도 참여 학생
전북 김제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123개소에 민간 산업체가 보유한 자동제어, 농작업 로봇 기술 등이 투입된다.18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앞당기고자 4월 18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12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맺은 기업은 △자동제어 분야=KT, 경농 △품질관리 분야=풀무원 △농작업 로봇 분야=대동, 엘에스(LS)엠트론, 긴트(GINT) △통합관제 분야=지농, 팜커넥트 △데이터 분야=
정읍시 칠보면사무소는 지난 17일 행복이음센터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덕 여사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은 모두 23명의 학생에게 9천7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고향의 주요 장소 투어를 진행했다.박순덕 여사는 칠보면 수청리 출신으로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7천5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박 여사는 “울산에 살고 있지만 지금도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그립고 애틋한 마음이 다”며 “어려운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 취지에 부합되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 속에 어렵게 확보한 대응 기금 집행률이 저조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커지고 있다.지역소멸은 인구절벽에서 시작된다. 전북 인구감소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을 제외한 10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 대해 대응기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지역별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S등급인 장수는 올해 114억원, A등급인 남원과 관심지역인 익산에 122억원과 28억원이 배분된다. 또, B등급인 김제와 순창
국립민속국악원은 24일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을 개최한다. 4월 이야기 손님으로는 ‘여자 배구계의 전설’ 장윤희 감독을 초대해 그녀의 배구 경력과 인생 경험을 통해 관객과 깊은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에는 팝소리 그룹 심풀이 참여한다.배구선수 출신 장윤희는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재는 여자 배구 유스 국가대표팀과 서울 중앙여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대중적인 판소리를 지향하는 심풀은 ‘상여가 실은 청춘’, ‘나빌레라’, ‘해야해야’를 통해 관객의 마음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건강한 집밥 요리, 직장인 취미 요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당과 센터는 전당 원장실에서 지난 17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능을 회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음식문화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체험 등 기획 및 공동추진, 양 기관의 공동발전 추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인 윤수하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숨 속의 숨(천년의시작)’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윤 시인의 생에 대한 깨달음을 담은 작품으로 독자들을 몸과 마음, 우주의 여정으로 안내하는 작품이다. 시집에 담긴 주제는 시공의 경계, 그리고 내적 고통과의 대면이다. 윤수하 시인은 시를 통해 살면서 겪는 고통을 대면하고자 하며 그 속에서 회복과 극복을 모색한다. 윤수하 시인이 포착하고 있는 ‘숨 속의 숨’은 현순영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삶을 자신과 온갖 사물의 분자 또는 원자의 교류로 이해하는 것이 삶의 고통을 객관화함
어린 시절 단순하게 생겼던 호기심을 시작으로 달력이란 망망대해를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김인환의 신간 ‘그레고리우스력과 부활절’, ‘동지와 입춘의 쟁투’가 그 주인공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다른 달보다 짧은 2월의 존재에 궁금해했다.성인이 된 후 마음을 단단히 먹고, 관련 자료들을 가능한 한 모두 수집해 확실하게 내용을 파악하여 정리해 보기로 작정했다. 본격적으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탐험가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달력의 뿌리에 이르기까지 2월과 연관된 자료들을 샅샅이 탐색하기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탐색 과정 중 예상치 않은
정읍경찰서(서장,김한곤)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서 홍보대사인 트롯 가수 김태연과 함께 스미싱 범죄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18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홍보 영상은 트롯 가수 김태연이 알려주는 스미싱 범죄 예방법을 비롯해 미끼문자 링크 주의, 정기적인 휴대전화 검사, 정기적인 업데이트 내용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도록 4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정읍경찰서는 이 홍보 영상을 정읍경찰서 홈페이지, 정읍시청 SNS 및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관·단체를 상대로 한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 시행하고
국립공원 내장산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보호 하고 있는 한국특산식물 노랑붓꽃의 개화가 시작됐다.노랑붓꽃은 적색목록 멸종우려 범주인 취약에 해당되며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이다.18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 전라도 일부 지역(내장산과 변산반도)에 분포하는 식물로 국립공원 내 자생지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노랑붓꽃은 금붓꽃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금붓꽃은 한 개의 꽃줄기에서 꽃이 피고 노랑붓꽃은 1개의 꽃줄기에서 2개로 갈라져 순차적으로 꽃이 피는 점이 다르다.김영권 공원사무소
오늘은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만복사지에 대한 역사적인 소개와 함께 남원의 숨은 보석 10선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만복사지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으며 남원역에서 1.2km 정도로 남원역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도 좋고, 걸어서 2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전라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원에는 숨은 보석으로 선정된 10곳의 문화유적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남원 만복사지에 위치한 석인상입니다. 만복사지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석인상인데요.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석인상이지 싶어 흥미롭게 보게 됩니다. 부처가 아니라
한국전쟁 이후 도내 종교인이 북한군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됐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지난 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해 종교인 약 1천700명이 학살된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진실화해위는 전날 열린 제76차 위원회에서 지방 좌익과 북한군 등 적대세력에 의한 전북 지역 기독교인 희생 사건을 진실규명 결정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진실화해위는 1950년 7∼11월 전북 군산·김제·정읍 등 8개 지역의 24개 교회에서 104명이 살해된 사실을 파악했다.절반 이상(60명)이
의례히 그렇듯 이번에도 총선이 끝나자 꼬삐풀린 망아지처럼 물가가 이리뛰고 저리뛰고 있다.본보는 들썩이는 물가와 관련, 1면 머리기사로 다루며 우려를 표했다.총선이 끝나면서 그간 표심을 의식해 억눌러 왔던 에너지 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 물가와 식품 가격마저 들썩거리며 서민 가계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것이다.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경영난과 미수금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여기에다 외식 물가와 식품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국제유가 불확실성 속에서 기름값이 연일 오르면서 설
전주 도심 곳곳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특히 원룸이나 단독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에서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주차할 곳을 찾아 뺑뺑 도는 것이 일상일 정도로 심각하다. 주요 관광지와 신도시 개발지역도 정해진 주차 공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주차 수요로 인해 공영주차장과 인근 도로들까지 차들로 가득 찬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비좁은 이면도로에 주민들끼리 주차 구역 선점 경쟁이 벌어지면서 주차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화분이나 타이어 등을 도로에 내놓고 주차 영역을 표시하거나 양면 주차, 이중
진안군은 18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진안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이용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관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한 공로로 진안군수로부터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전 지부장인 유태옥 씨 등 4명이 유공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 양경화,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백점순,
군산시는 18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관련해 군산시 건의 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략회의는 신원식 부시장을 필두로 국소장 전원과 관련 부서장들이 해 새만금 사업 전반에 대한 부서별 의견과 군산시의회 의견 등 총 27건의 사업을 검토했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사업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새만금개발청에서 기업 친화적 공간과 토지 이용 계획 등 경제활동의 촉진을 목적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반영돼야 할 현행 기본계획 개선점과 새만금 지역의 국가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8일 적의 침투 및 은거가 예상되는 취약 도서를 대상으로 경찰과 군, 해경과 합동으로 수색작전을 펼쳤다.이번 도서 수색 작전은 총 38개의 도서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군산서의 특수성을 고려해 유관기관 간 협력 및 통합 방위 태세 확립 강화를 구축한 계기가 됐다.또한 개야도, 연도 등 도서 수색 작전과 병행한 거동 수상자 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신고의식 고취에도 힘썼다.박정환 서장은 “도서 취약지역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수색작전을 통해 적의 침투 및 은거에 철저히 대비하고, 확고한 통합 방위 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7일 군산한들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과 소방공무원 직업 전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창덕 서장은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소방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관이 하는 일, 소방공무원 채용 전망 및 진로 탐색을 위한 면담, 화재·구조·구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