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의회는 지난 10일 발생한 우박피해로 진안군에서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16일 열린 제284회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우박피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앞서 피해 발생 후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핀 의원들은 “6월 10일에 발생한 우박피해로 수박, 고추, 사과 등 많은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고 피해규모가 208농가 59ha로 매우 크다” 며 “수박, 고추, 사과 등은 이상저온으로 꽃눈피해와 새순고사로 올해 농사는 물론 내년 농사까지 걱정해야 할 형편” 이
진안군이 국지적 호우 및 돌풍,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15일 군청 전체 실과소에서 직원을 차출해 피해가 집중된 안천면 노성리 수박 재배 농가를 비롯한 14개 농가의 긴급 복구지원에 투입했다.차출된 공무원은 진안군 기획홍보실, 행정지원과, 농정책과를 비롯한 13개 실과소에서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안천면 노성리 지역에서 수박 강선철거 및 비닐제거 작업, 고추지주대 보수, 인삼밭 보수 등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안천면 노성리는 지난 10일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 호우 및 돌풍, 우
14일 진안군 부귀면 편백숲 산림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40년 넘게 자란 쭉쭉 뻗은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기고 있다.지난 2017년 개장한 부귀 편백숲(8ha)은 7,200여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휴양치유숲길 1.3km, 산책로 1.1km, 숲속의 작은 도서함, 유아학습장, 평상데크 52개소, 정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주 근교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고 인근 메타세쿼이아길, 마이산, 용담호 등 볼거리와 멀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진안군은 위생과 시설관리가 우수한 음식점 1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위생적인 식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안심식당을 지정하여 지원 중이며, 올해까지 총 54개소를 지정했다.안심식당은 ▲ 음식 덜어 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 위생적인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비치로 4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식당이다.이번에 지정된 곳은 진안읍 9개소와 부귀면 1개소로 제주형제옥, 행복식당,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12일 관내 우박피해 농가를 긴급히 방문했다.군의회는 제1차 정례회 기간이지만 지난 10일에 내린 우박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긴급히 피해현장을 방문하게 됐다.이날 의원들은 안천면 지사마을과 노채마을 등 피해농가를 방문해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우박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폈다.현장에 함께한 의원들은 “관내 일부지역에 우박피해가 집중된 만큼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해주시기 바란다” 며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 검토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손돕기와 같은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캠핑과 숙박을 결합한 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숙박 체류형 상품인 ‘산골낭만캠핑’알리기에 나섰다.산골낭만캠핑은 체험휴양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관광상품이다.군은 이번 숙박 체류형 상품 홍보를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5팀과 함께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캠핑 체험과 더불어 마을별 대표 체험과 팜(farm)파티, 산골음악회 등을 함께 즐기며 진안고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참가자들은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안고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12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의 제정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일부 공모사업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의 특성이나 규모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기초조사와 운영과정에서 발생될 문제에 대한 분석 부족과 선심성 공적을 위한 응모가 많고 지방비의 매칭 비율이 늘어나 지방재정에 부담이 커진다”며 지방정부 공모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어 “최근 3개년에 걸쳐 총 79건에 1,202억원 정도의 공모사업 예산을
진안군은 지난 10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돌풍,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0일 재난재해 발생과 동시에 즉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다음날인 11일에는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피해농가 지원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등 발빠른 복구대책 마련에 나섰다.11일까지 읍·면 담당자들의 일제출장과 재해부서 담당자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밝혀진 우박 피해는 수박, 고추, 담배 등 농작물의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파열이 발생하는 등
진안군은 9일 주천 행복나눔센터에서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중심공간인 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적 기반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63억원(국비 38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주천 행복나눔센터, 작은도서관, 교통환경 취약공간 개선 △지역경관개선으로 간판 및 입면정비, 중심지 가로경관 정비, 마
전춘성 진안군수의 발 빠른 행정이 빛을 발했다.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농촌새뜰마을사업)에 진안읍 원반월마을이 선정되며 4년 연속 동 사업에 선정된 것.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원반월마을 김진철 이장과 손홍이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취약한 마을을 개선하기 위해 수차례 주민 의견 수렴 및 회의를 통해 고민하자 군청과 협업해 공모사
전라북도와 진안군은 관내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베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수매사업 대상은 어업허가를 받은 관내 어업인이며 어업활동중에 포획한 외래어종을 외래어종의 산란기인 3~6월 집중 수매하고 있다.토산어종의 알 및 치어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관내 어업인들의 어획량을 감소 시키고 어족자원의 다양성을 해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18년부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84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고, 23년도 목표량은 20톤이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매 사업을
진안군은 고령인구 주민 식단 영양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 문제 해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마을 주민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하려는 부처 협업 사업으로 추진된다.지역문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연구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진안군은 해당 사업 추진에 있어서 군 인구 구성에 있어 65세 이상 인구가 79.64%에 달하고 있으며,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제5호로‘백운면’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7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여가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진안군은 현재까지 제1호 마령면, 제2호 진안읍, 제3호 동향면, 제4호 진안읍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백운면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단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운영위원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백운면의
미슐랭 그린 가이드 별3개 만점에 빛나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이 이동약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탄생했다.진안군은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김종필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가졌다.이와함께 시각장애인 구성된 나눔여행단 30여명은 ‘마이산 장애인 관광해설 프로그램’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무장애 열린 관광지’는 관광지점별 진입지점부터 주요 관광시설까지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관광 취약 계층도 모두가 불편
진안군은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진안읍 충혼탑에서 진행된 이번 추념식에는 김종필 진안군 부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학생과 군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제7733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와 함께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가공창업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와 농가들이 함께 상품화한 제품들이 소비시장에서 큰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농가와 함께 상품화한 동결건조딸기‘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리얼 딸기킥’은 첫 생산부터 완판됐다.이에 자신감을 얻은 농가는 향후 지역 주조장과 콜라보한 딸기막걸리와 홍삼을 넣은 딸기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다.가공센터는 동결건조기, 농축기 등 50대의 설비를 활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일 진안군치매안심센터 헤아림실에서 진안시니어클럽과‘치매안심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진안시니어클럽 김완술 관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송미경 센터장을 비롯해 치매사업 관련 공무원, 진안시니어클럽 전 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진안시니어클럽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안심사업 자원을 발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진안군 실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체결을 통해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진안시니어클럽 전 직원에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 10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개원을 앞두고 주민들의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능력을 향상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전개했다.2일 군에 따르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개원과 발맞춰 주민들이 상생협력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조직 법인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그 첫 걸음으로 5월 한달 간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참가 13팀(창업팀 8, 성장팀 5)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링 전문가가 직접 나서 각 팀의 사업장을 방문해 1차 멘토링을 진행했다.1차 멘토링은 각 팀의 역량에 맞춰 △사업계획서에
진안군은 틈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고추잎 전용 품종인 ‘원기 2호’ 실증재배를 실시한다.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혈당을 떨어뜨리는 고춧잎 전용 품종으로 혈당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당뇨병 치료 약제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품종출원을 위한 재배심사 중이다.이에 진안군은 농촌진흥청과 원기2호 품종의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 실증 및 채종을 위한 시험포를 조성하는 한편 농촌진흥청과 관내 농가와의 육묘 시기별 AGI활성 실증을 위한 연구협약 체결에도 참여해 올해 하반기 채종 종
진안군은 1일 군청 강당에서 6월 청원조회 및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전춘성 군수는 청원조회에서 농촌 일손돕기, 산불 비상근무, KBS 전국노래자랑 등 당면 및 현안업무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출산·육아·귀농귀촌 지원 등 고른 분야의 정책 효과로 올해 초에 비해 진안군 인구수가 증가한 상태”라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교육인프라 구축,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정주환경 조성 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또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