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도내 초등학생 및 장애학생을 대상을 그림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그림공모전은 전북은행과 전북도교육청, 전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대회 주제는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관련 자유그림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달 5일까지 전북은행 본점 1층 안내데스크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지도자상 등을 포함해 총 74명의 초등학생 및 장애학생에게 하며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를 비롯한 각종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는 오는 19일 도내여성CEO를 대상으로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을 개최한다. 여성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리더십스쿨은 도내 여성기업의 경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 등의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송기순 전북지회장은 “이번 여성경영인 리더십스쿨을 통해 여성경영인의 마인드 함양으로 성공적인 여성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고, 미래형 여성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도내 유통업계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막바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로 예년과 달리 상품 가격은 저렴하면서 양이 많은 골라담기 상품, 직접 포장하는 포장용품 판매 등이 증가하면서 선물 패턴이 실속형으로 바뀌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화이트데이 선물 패턴이 실속형으로 바뀌면서 유통업체들이 마케팅 방향을 ‘이색’과 ‘실속’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꾸미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4일까지 ‘럭키박스(Lucky BOX)’ 기획전을 진행한다. 럭키박스는 상자에 상품을 무작위로 담은 뒤 일정 금액에 판매하는 방식
지난 1월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과 여신 증가 폭이 전달보다 매우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신은 일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대출 및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황 등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1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전북 금융기관의 1월 수신 증가폭은 2천742억원으로 전달 3천902억원에 비해 1천160억원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자체 여유자금 등이 유입됨에 따라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481억원→1천187억원)했지만 상호금융 수신의 감소 전환 및 우체국예금 수신 증가세 둔화 등 비은행기관 수신 급감(4천383억원→1천555억원) 여파로 전체 증가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전북도체육회 제15대 고환승 사무처장이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3일 퇴임한다. 고 사무처장은 지난 2008년 3월 정통 경기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무처장직에 부임해 전북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체육인들과의 소통 및 현장위주의 행정을 펼치는 등 전북체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체육대회 중위권(10위 이내) 진입과 각종 전국대회 유치, 체육과학센터 설치를 통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관리시스템 도입, 꿈나무 우수선수 발굴, 스포츠산업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기인 출신답게 전문가적 식견으로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면서 전북체육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이다. 고 사무처장은 &ldq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2013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12일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중학생 50명(각 30만원), 고교생 50명(1인당 50만원) 등 총 100명이다. 지원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며 15일까지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사무국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학문화재단 사무국(063-250-74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학문화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전북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은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팀을 모집·심사해 상시 창업·경영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팀이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에 따라 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20개 창업팀을 모집예정이며, 사전교육(3월26일~3월29일)을 통한 심사과정을 거쳐 4월초 최종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팀에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0개월동안 인큐베이팅돼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로 육성된다. 장길호 원장은 “비전있는 창업
직장인 이모(39)씨는 하루에 담배를 두 갑씩 피우는 속칭 ‘골초’다. 최근 그는 담뱃값이 2천원 이상 오를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듣자마자 집 인근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돌며 하루에 두 보루씩 담배를 사두고 있다. 이씨는 “담뱃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 비용이 두 배 가까이 더 늘어나는 것 아니냐. 현재 담배를 20보루쯤 샀다”며 “담뱃값 인상 논의가 본격화되면 열 보루 정도 더 사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담뱃값 인상’ 예고 논란 속에 담배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사재기 조짐이 도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정부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정작 흡연자들은 보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3월을 ‘전직원 봉사의 달’로 제정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11일 전북은행은 3월을 ‘전직원 봉사의 달’로 제정하고 최근 김한 은행장 등 30여 명이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2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터’ 봉사활동은 지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빵 만드는 체험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해 주고 싶다는 김 한 은행장의 제안에 따라 신나는 지역아동센터(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아동들과 함께 실시하게 됐다. 김 한 은행장은 “어린이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11일 지역내 기업전문가를 초청해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및 기업진단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진공 기업진단사업은 기업의 업종을 고려해 내외부의 경영·기술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 기업을 진단하고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 등 맞춤연계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진단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맞춤연계사업의 하나인 컨설팅지원사업의 전문가를 발굴·양성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이 기업진단과 컨설팅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했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올해 115개사의 기업진단과 함께, 이 중 20개사(예산 2억5천2백만원)에 대해
김 한 전북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금융지주사 전환을 앞둔 전북은행은 경영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금융지주회사 전환계획 등이 더욱 발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북은행은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12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 한 은행장 연임을 비롯해 이종화 한국외환연구원 부원장,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송정식, 김두경, 정창모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김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요인으로 자산규모 10조원 시대 개막, 우리캐피탈 인수, 지주사 전환 등을 꼽고 있다. 실제로 2012년 김 행
이스타항공이 봄을 맞아 사상 최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이스타항공은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함께 ‘Falling In Love 코타키나발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생각을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새학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아이패드 미니(3명)와,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플라로이드카메라(2명), 봄맞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백화점상품권(7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포토이벤트로 자신이 찍은 가장 멋진 코타키나발루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국내선항공권(2매)과 플라로이드카메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스타항공 코타키나발루행 항공기 기내에서는 객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지난 8일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13년도 산재예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혁신역량강화를 통해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고객만족 관련 특강, 재해감소를 위한 클린사업 등 주요사업별 전략적 추진방안이 토의됐다. /김대연기자 eodus@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8일 전주상의 5층 대강당에서 도내 기업체 경리·회계담당 부서장, 실무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2년 개정세법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신병진 사무관이 강사로 나와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등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개편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연기자 eodus@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손톱 밑 가시’를 없애기 위한 ‘힐링센터’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설치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만)는 지난 8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전북도 기업지원과장, 도내 중소기업지원기관장,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손톱 밑 가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언급한 것으로, 불합리한 법과 제도, 관행 때문에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통칭한다. 김경만 본부장은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통해 도내 중
식당을 운영하는 조모(40)씨는 얼마 전 월 10만원씩 5년 넘게 넣던 연금보험을 깼다. 원금보다 50만원이나 적게 돌려받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지난해 보증금 1억원과 월세 40만원짜리 아파트로 이사 오느라 5천만원을 대출받은 게 화근이었다. 여기에 장사가 안되면서 매달 20만원의 이자도 갚기 어려워졌다. 조씨는 “올해 초엔 만기를 반년 남긴 2년짜리 적금도 깼다”며 “이제 남은 거라곤 생명보험 하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가계 부채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정기적금이나 보험을 해약한 뒤 원리금 상환이나 이자를 충당하는 생계형 가구가 늘고 있다. 7일 도내 금융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문제로 부채
제16대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전북대 김대진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전북도체육회는 이달 14일 임기가 만료되는 고환승 사무처장 후임에 전북대 체육교육학과 김대진 교수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후임 사무처장 인선과 관련해 도체육회는 공모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했지만,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실패 악재 및 지난달 말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적임자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나와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도체육회 이사와 전북댄스스포츠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지방과 중앙 체육계에 정통한 학자로 행정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아직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울산현대를 상대로 2013 K리그 클래식 홈개막전 승리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9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철퇴축구’를 펼치는 울산을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치른다. ‘현대家 축구전쟁’으로 비유되는 자존심 대결에서 전북은 ‘닥공’을 앞세워 화끈한 공격축구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연승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전북은 개막 원정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통산 최다골(현재142골)및 최다 공격포인트(현재 195포인트)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이동국과 해결사 레오나르도, 새롭게 합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이 올해부터 달라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표했다. 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3조8천억원으로 지난해(3조3천억원)에 비해 5천억원 증가했다. 먼저 중기청은 5천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방식의 지원제도를 신설,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포인트~3%포인트의 이자율 차이를 보전해 줄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창업 및 기술개발기업에 대해 대출 후 신규 일자리 창출 1인당 0.1%포인트 금리우대와 동산을 담보로 하는 정책자금 공급 및 지식재산권담보대출을 시범 실시한다. 아울러 1조1천46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진흥계정’을 신설해 소상공인에게 7천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전북현대가 지역 팬들과의 스킨십 마케팅을 위해 여고생들을 만났다. 6일 전북은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찾아가 사인회와 학생들을 위한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는 지난해 4월 전북과 자매결연을 맺고 서포터즈 소모임을 구성해 매 경기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펼쳐왔다. 전북은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에는 이승기, 정인환, 임유환, 박원재, 이범수, 레오나르도 등이 참석했다. 또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도 2011년부터 매년 전교생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 것이 인연이 돼 점심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배식에는 이동국, 김정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