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에 나선다.관광지의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안전·안심 관광수용태세 등을 구축키로 했다.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 일상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85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요원 245명을 배치한다.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의 활동 제약을 줄이기 위해 관광지점별 진입시점 부터 주요 관광시설·편익시설까지 무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자행 출신 첫 은행장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지난 1년을 숨 가쁘게 달려 온 서한국 행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전북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특히 디지털과 비대면,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방향 설정과, 조직문화 혁신 등을 통해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총자산 20조원 시대를 열었다./편집자주▲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경영 일선을 지휘 하셨을 것 같습니다. 지난 1년의
익산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기대된다.특히 시는 사업을 이끌어갈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를 이끌어내면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이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KTX익산역 일원이 교통 및 산업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경제혁신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민선 7기 정헌율 시장의 핵심공약인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신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시는 전국 어디든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호남 대도시권을
무주군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도입한 이후 농업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특히 판매망 정보가 부족한 무주지역 농업인들은 농산물 유통 체계를 바로 잡기 위해 마련,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무주군의 경우 농민수가 군 전체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농업의 영향이 크다.이러한 맥락에서 농산물 가격안정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치고 있어 반딧불 농산물 품위 개선에도 효과를 주고 있다.농업인들에게 알짜 영양제 역할을 하고 있는 무주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에 대해 살펴봤다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 전라북도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탄소진흥원)의 공공기관 지정으로 탄소산업 육성에 탄력이 기대된다.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산업을 전주가 전국적으로 선점하기 위한 좋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전북을 찾아 탄소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공약했다.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탄소 용복합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해 올해부터 예정됐던 연구개발단지와 핵심수요산업 실증 같은 기반 구축에 진흥원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특히 진흥원은 탄소분야 전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 허브기능을 갖춘 ‘익산 청년시청’ 건립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익산 청년시청은 취·창업부터 문화, 복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시는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삶과 일, 여가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정주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청년들의 꿈이 실현된다! 익산 청년시청
얼었던 물이 풀리고, 겨울잠을 자고 있던 식물들이 기지개를 켭니다.만경강에도 봄소식이 전해지면서 강바람에서는 꽃향기가 느껴집니다. 최근 만경강이 생태관광지로 관심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만경강 주변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도 있고, 가벼운 복장으로 산책을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만경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 희소식이 있는데요. 얼마 전에 익산 목천포에 만경강 문화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만경강 문화관을 다녀왔습니다. ▲만경강 문화관만경강 문화관은 익산시 목천포 만경
남원시가 사람찾는 농촌 구현을 위해 올해 4개 분야에 약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활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분야별 사업내용과 현재의 추진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 활력넘치고 사람찾는 농촌마을 조성남원시는 출산율 저하와 젊은 층의 도시 이주 등으로 과소화되고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력사업을 추진하여, 생기있고 활기넘치는 농촌구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주요사업은 △공동체 형성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라 함)은, 2020년 6월, 전북인재육성재단과 전북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돼 설립된 재단으로 전북의 미래를 열어나갈 우수 인재 육성 및 장학사업 외에도 평생교육법에 따라 전라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평생교육은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을 제외한 다양한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을 의미한다.2007년에 평생교육법이 개정되면서 현재 17개 광역시도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고, 전북에는 총 12개 평생학습 도시가 지정돼 있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극심했다.전주시는 고사 직전의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소비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민생활력 정책을 펼쳐왔다.20년 11월에는 지역내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주형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를 출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는 캐시백을 돌려주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올해도 농민공익수당, 공공배달앱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하며 그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편집자주 ▲지역 자금 지키고,
국내 최고시설의 도서관·미술관·축구장은 물론, 반려견 놀이터까지 단 도보 10분내 마련된다. 오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읍성과 함께 삶의 터전을 일궈온 고창군 고창읍이 고창경제관광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편집자주 고창군 고창읍의 랜드마크 ‘고창읍성’은 자연석을 그대로 짜 맞춰 축조했다.자연미가 있어 아름답고 서로 맞물려 있어 견고하다.성곽은 남쪽 장대봉(108m)에 좌청룡 우백호의 지세를 최대로 이용해 축조한 만큼, 북문인 공북루가 정문 역할을 한다. 공북루 앞엔 동리국악당이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17일 대학 내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와 함께 남은 1년 대학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지난 3년을 끊임없는 혁신 추구를 비롯해 알찬 대학, 지역사회 동행 등의 의미를 피력했고, 남은 기간 지역 산업 활력과 함께 국가거점국립대학간 협력으로 국가 균형발전 초석을 쌓을 것을 강조했다.교육과 인재양성, 연구와 산학협력 등 분야에서 추진해왔던 혁신사례와 성과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전북대 역할론도 빠지지 않았다./편집자주 △그동안 역점을 둔 점은? 지나온 3년은 혁신
무주군에 다목적으로 활용될 복합문화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군민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오는 2023년 12월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문화도서관은 무주지역에 전 세대 이용이 가능한 소통과 문화·복지·평생교육을 충족시킬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여기에다 상담과 놀이·문화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연면적 4,500㎡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이 자리하게 된다.오랫동안 목말라했던 무주군민들에게 ‘
2020년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비롯 4개 부문을 휩쓸며 한국영화의 역사로 기록된 ‘기생충’과 여러 화제작들의 영화촬영지로 주목받은 전주와 전라북도가 최근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촬영 제한에 따른 대안으로 지방 촬영이 선호되고 있는 점, 또한 극장 관람객 감소와 맞물린 OTT 플랫폼 및 드라마의 강세에 따라 전주/전북 지역의 드라마 촬영도 늘고 있다.최근 소년범 이슈를 정면으로 다루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
앞으로 농업인은 공공데이터를 통해 자신이 재배하는 작물에 최적화된 환경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활용해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연구와 농업 현장에서 취득해 국가기관이 보유 중인 빅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농업인의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전북 등 농촌지역에서 삶을 영위하며 스마트팜 등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예로 들고, 농업인 공공데이터를 통한 생산성과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를 짚어본다.▲농업인 사례와 공공데이터 추진 배경 전북 완주에서 완숙 토마토를
도전과 혁신은 발전과 성장의 동력이다.도전이 모여 혁신의 파장을 만들고, 위기를 극복하는 에너지를 얻게 된다.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기본적으로 도전과 혁신을 주저하지 않는다.단체장부터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갖고 수소경제 육성의 바다에 뛰어들었다.메타버스가 세상을 압도하는 디지털 혁명 시대에 혁신적 도전에 나서지 않으면 행정도 도태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혁신DNA로 위기를 극복하는 완주군을 놓고, 속칭 클라쓰가 다른 혁신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정부의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새 역사를 쓴 현주소가 이를 대변
▲ 국내 최장거리 무주탑 산악현수교 채계산 출렁다리채계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거리 무주탑 산악현수교로 270m를 자랑한다.길이도 길이지만 높이 또한 지상에서 가장 낮은 곳이 75m, 가장 높은 곳이 90m에 이르고 있어 상상만 하더라도 그 아찔함이 느껴질 정도다.고소공포증이 있는 등산객이라면 다리를 건너는 내내 철재다리 옆으로 난 울타리를 잡고 이동해야 할지 모른다.지난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지난해 56만명이 다녀간 바 있어 강천산을 잇는 순창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 도시민 최적의 휴양지 ‘쉴랜드(SHILLA
전라북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에 전북출신 신재경 청장이 취임했다.신재경 신임 청장은 취임 첫 일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안정과 회복을 가장 먼저 챙겼다.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특히 힘을 보태겠다는 19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재경 신임청장을 만나 그의 비전과 전북중기청의 올해 주용 사업 내용을 들어봤다./편집자주▲고향에 오신 걸 환영합니
기업유치는 중소도시부터 메가시티까지 지자체 규모와는 별개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선행돼야 할 도시 성장의 요구조건이다.그동안 남원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해왔고, 또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제도를 마련해 유망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으로 도약하고 있다.특히 근로자 정주여건 및 환경 개선은 물론 각종 인프라 구축 및 기업애로해소, 기업 경쟁력 강화지원 등을 기치로 내거는
장수군은 해발 500m 이상의 고원지대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린 우리나라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이다. 장수군은 이러한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오(5)고 싶은 장수, 사(4)고 싶은 장수 농특산물, 팔(8) 걱정 없는 유통 구조 ‘5·4·8 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을 추진하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선호하는 귀농귀촌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구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이 중요해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