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을 지역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전북자치도가 차세대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본격화 한다.전북자치도는 20일 전북대에서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실증센터 건립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찬희 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건립은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215억원(
전북으로 의대 정원이 추가 배정됨에 따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 중 비수도권 의대에 82%(1639명)를 배정해 지방의 심각한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와 의사.환자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번에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대 증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도내 지역구 10석 석권을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총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1일 군산을 찾아, 전북 10석 석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0일 공천자대회를 열고 전북 전 지역에서 당선자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이 대표까지 전북을 찾아 지역 표심 확보에 쐐기를 박기로 했다. 그러나 10석 석권 과정에서 돌출 변수가 나올 수도 있다. 전주을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당선해야 하는 것은 물론 선거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등이 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0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유이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조례안(10건) 및 동의안(3건) 등 17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하고, 22~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완주군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군의회는 2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은 20일 제28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 아동 돌봄교육 지원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유 의원은 완주군의 장애 아동 돌봄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유 의원은 다양한 돌봄센터가 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아동센터 13개소와 돌봄센터 8개소 등 총 21개의 센터가 운영되지만, 이 중 장애 아동의 입소가 가능한 곳은 18개소 30명으로 실제 돌봄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은 단 13명 뿐이라고 강
전북특별자치도는 전통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전북 천년명가' 참여 업체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천년명가는 도내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잠재력이 큰 업체를 선정, 전통 명가로 인증하는 사업이다.최종 선정되면 경영지원금 1천800만원과 TV 방송 홍보, 전문가 자문, 이차보전 연계 특례 보증 대출 등을 받을 수 있다.지난 2019년 처음 선을 보인 해당 사업은 올해로 6년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46개의 업체가 전북천년명가로 지정됐다. 올해는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업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제이-커브(J-curve) 배치(Batch)프로그램’ 1기 선정 기업 대상으로 부트온 캠프를 개최했다.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차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배치프로그램은 창업기획자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특정한 창업보육공간에서 일정기간 집중 지원하며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면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이다.전북혁신센터의 ‘J-curve 배치프로그램’은 도내외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유니콘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9일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원사를 초청,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는 새만금산단 발전을 위해 2021년 출범한 자발적 입주기업 협의체로서 현재 22개 사로 구성돼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장사인 OCI SE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해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과 기업 운영상의 건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기업 대표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 전력 등) 확충 △기업 수요를 반영한 통근버스 노선 운행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출.퇴근 차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첫 재난안전산업 협의체’를 개최했다.재난안전산업협의체는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도의 재난안전산업 진흥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 관련 행정.연구기관.학계.기업 등 14명으로 지난해 5월 최초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달성을 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재난안전산업의 추진경과와 올해의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윤태 실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전북자치도의 추진방향과 국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는 19일 취임 첫 공식행보로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배는 공사의 제3대 신임 사장으로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새만금 사업의 발전과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나경균 사장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뛰어든 전북자치도가 관련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바이오 분야 기관.기업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등 협약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두건의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대, 원광대와 4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4개 기관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글로벌 인재육성, 기술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람다바이오로직스, 익산시, 전북대, 원광대, 한국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10곳 선거구 압승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불모지로 꼽히는 국민의힘이 오히려 내홍을 겪고 있어, 주객이 전도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서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민주당은 총선 체제로 본격 정비하고 선거 일정을 진행 중인데 반대로 국민의힘은 전북 후보 총사퇴론까지 거론되며 당 처사를 비판하고 나선 것. 이런 상황은 여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돼야 할 전북 선거 구도에서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지적이 많다. 양당이 치열하게 경쟁해야 전북 발전 전략을 놓고 협치 여부가 결정되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