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궁양리 양지마을 김정순(여, 48)씨가 도깨비축제에서 받은 대형칼라TV를 불우이웃돕기에 내놔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김정순씨는 지난달 31일 장안산도깨비축제전위원회(위원장 최낙권) 주관으로 열린 제9회 장안산 도깨비 축제에서 경품으로 받은 대형TV를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 4일 계남면에 기탁했다.김씨는 평소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단체 활동을 많이 하는 남편과 함께 마을의 좋은일, 궂은일에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앞장서 마을과 인근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또한 근면 성실하고 계남면 생활개선회장으로 활동하며 살기 좋은 장수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사람이기에 감동을 더했다.한편 계남면은 빠른 시일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여 기탁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소방서(서장 김화성)는 3일 혈액수급이 어려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방서에서 직원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향후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김화성 서장은“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값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하는 많은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 연 구조대원은 “교통사고와 같은 위험한 사고현장에서 긴급하게 혈액을 요하는 응급환자들을 많이 접하면서 헌혈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며 “헌혈을 통한 사랑나누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선테장 오세득)에서는 지난 2일 무주군청 로비에서 민원인 및 방문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귀반사(이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귀반사(이혈) 봉사활동은 (사)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김경자 강사 외 전문봉사단 9명이 참여, 귀의 혈을 찾아 압봉을 붙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몸의 움직임을 가볍게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정신이 맑아지는 민간요법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좋은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세득 센터장은 “귀반사(이혈)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때 혈액순환을 도와주는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전군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재 무주군 이혈전문자원봉사단은 15명으로
지난달 30일, 무더운 여름날 의료봉사 단체인 (사)동의난달(이사장 이광연)에서 아영면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함께 선사했다.제182차를 맞이한 동의난달의 하계의료봉사는 지난 2008년 8월 방문에 이어 아영을 두 번째로 찾아와 7월30부터 8월 1까지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동의난달의 하계의료봉사에는 의사 18, 물리치료사2, 간호사 4, 한의대생 14, 일반인 45 등 총 87명이 동참하여 아영면을 비롯하여 운봉읍․인월면․산내면 주민들 약 600여명에게 한방․양방․침구․물리치료 등을 해줬다.도 아영면사무소, 지리산농협, 재남아영중 동문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의료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끝마쳤다.의료봉사 마지막
정읍시 시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양현) 24명의 회원들은 지난 23일 16명의 통장과 주민 등 모두 100여명이 동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방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무더위에도 건강을 잃지 않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정읍=최환기자
전북과학대학 미용예술계열 이은희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21일 산내면 진상골에서 거동불편한 독거노인 이배운씨를 비롯한 20여명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정읍=최환기자
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안재운)는 지난 20일 성송면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경로위안 국악공연을 가졌다.이날 공연에는 국악협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번 경로위안 국악공연은 ‘201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혜택을 주기 위한 공연으로 지난해 해리면 에 이어 올해는 성송면 체육관에서 펼쳐졌다.이날 국악공연에는 풍물한마당, 시조(창), 국악실내악, 남도민요, 대금산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또한 이번 경로위안 국악공연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그동안의 노고를 말끔히 씻어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국악을 하는 국악예술인에게도 큰 힘이 됨은 물론 많은 이가 국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완주군청 재정관리과에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는 우석대 한의학과 의료봉사 동아리의 한방진료가 시골 오지마을에 사랑의 꽃을 피우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석대 한의학과 동아리인 ‘현산’이 비봉면 백도리 원백도마을 경로당에서 이달 23일까지 3박 4일 동안 기거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한방진료 하절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면서도 하루에 5회 운행하는 버스는 물론 병원에 가기 위해서는 두 번 이상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각종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현산’ 소속 학생들은 기본적인 침, 뜸, 부항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와 기부로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전하는 단체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19일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단장 김한․두형진)은 초복을 맞이해 완주군 내 독거노인들을 초청, 어버이의 은혜와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초청 외식나들이’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임정엽 완주군수와 황남수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본점 21층 식당에서 열렸다.특히 행사에서는 완주군 내 무의탁 독거노인 100여명이 초청돼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삼계탕을 메뉴로 나왔고, 선풍기 기증도 이어졌다.두형진 단장은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을 내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와 임실여성자원봉사단체(회장 한남숙)가 19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임실여성자원봉사단체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40여가구에 전달해야 하는 반찬을 매월 임실경찰서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성록 교통조사계장은“독거노인 중에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조건에 맞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이 의외로 많다”며“관내 기관단체에서 국가보훈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은 7일 완주군 운주면 소재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운주 “베데스다의 집“과는 2009년 교육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작된 첫 만남을 계기로 그해 10월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봉사 활동을 벌여 왔다.교육청 직원들은 내 가족을 대하듯 환한 미소로 봉사를 실천하며 직원들 스스로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으로 봉사 물품을 조달해 왔다.아울러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큰 보람을 느꼈으며 “베데스다의 집” 식구들과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김동복 교육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은 지금까지 보여준 청직원들의 봉사실천 의지에 있다”고 말했으며 &ldquo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은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정읍시 산외면 화죽리 화정마을 손일선(71세, 사진) 옹이 칠순잔치 비용을 절약한 300만원을 쾌척했다.손옹은 지난 6월 칠순잔치를 하면서 축의금과 화환 등을 일체 사절하고, 면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한 후 남은 비용(300만원)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서울 서초구에서 법무법인 ‘원’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재만 변호사는 부친인 유방열씨을 통해 100만원을 기탁했다.유변호사는, 지난2007년부터 해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씩을 기탁해오고 있다./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