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두고 혼탁 과열로 인한 불법 선거사범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들의 엄중한 단속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먼저 전북경찰은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각종 선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이에 전북경찰청을 비롯해 16개 경찰관서에 7일부터 4월 26일까지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단속 태세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전북경찰은 지
전주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경작지가 산지에 인접해 해마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시는 이들 농가에서 목책기와 철망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원 신청을 받아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전주지역에서 본인 농지나 임차 농지를 실제 경작하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
전주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서곡교~홍산교 구간의 교차로를 차로 확장 등으로 교통체증 완화에 나선다.시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곡교 사거리 등 서곡교~홍산교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사업 구간인 서곡교 사거리는 주요 간선도로인 온고을로와 홍산로, 백제대로와 기린대로까지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주말과 출퇴근 시 상습 정체를 겪고 있다.특히 이곳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하가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해마다 교통량이 꾸준히
전주시가 올해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노후·불량 주택 개·보수 사업을 펼친다.시는 이달 중 건축 및 설비 관련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 채용을 마무리하고,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올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총 5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9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지역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선다. 영화 ‘아바타’ 등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해서다.이를 위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전주시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양측 대표단이 14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영화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영화촬영소 쿠뮤영화스튜디오의 방문 요청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병역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의 병역이야기'공모전을 추진한다.이 공모전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은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 가능하다.주제는 병역이행 에피소드, 병역이행 응원 및 모범사례, 사회복무, 대체복무 등 병역 전반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영상과 웹툰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13일 오전 12시 3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횟집 일부(90㎡)가 소실되고 수산물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13일 오후 3시 10분께 군산시 중동 한 선착장에 정박 중인 6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선체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공사 감독관이 작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둔기 휘두른 50대 인부가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감독관 B씨를 작업용 망치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로 인해 A씨의 범행으로 머리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바닥 타일 작업을 하는데 감독관이 자꾸 밟고 다녀서 화가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봄철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을 주로하는 건설현장은 다양한 가연성물질의 자재와 시너, 페인트 등과 같은 다량의 위험물을 취급하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고,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피난구나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화재사고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 건설 현장에서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 인근 유휴 공휴지가 시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아름다운 ‘희망정원’으로 탈바꿈된다.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임영례)은 13일 서서학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유휴 공유지에서 서성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총재, 임영례 회장을 비롯한 희망라이온스 회원, 서서학동 학마을계획추진단(대표 박영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정원 조성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희망라이온스에서 기부한 왕벚꽃과 영산홍, 수국 등 1500그루의 나무를 함께 심었다.이날 진행된 꽃 심기 행사는 그간 라
전주시가 크고 작은 전시·회의 등을 유치해서 지역 마이스(MICE)산업을 키워 나간다.시는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시·회의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2일 이상 전시·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 단체 또는 위임받은 기관(PCO 등)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원금 수령 시 50% 한도 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지원항목은 ▲행사 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공식 오찬·만찬 ▲행사 진행을 위한 인쇄물 제작 등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