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재명 대선 선대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민주 정부 4기를 출범시키겠다는 각오를 내세우며 여당이 먼저 선대위 체제로 들어섰다.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은 4기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선대위 체제에서 전북 연고를 가진 범전북 인사들은 캠프 중책을 맡기도 했지만, 정작 지역구 의원 중에선 요직에 배치되지 않았다는 평이 많아 당 지지층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민주당은 선대위 후속 인사에 대한 논의를 거쳐 명단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야권도 대선 본선을 향한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회 제1야당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 중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대선 선대위를 출범시켰다.야권의 경쟁 정당에 앞서 선대위를 출범시킴으로써 기선을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민주당의 대선 선대위가 2일 정식으로 출범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대선 정국의 막이 올랐다.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은 민주정부 4기를 출범시키겠다며 원팀 선대위를 구성했다.민주당은 이를 위해 선대위를 ‘용광로 선대위’로 구성했다.대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경쟁 후보의 주요 인사들을 이번 선대위 전면에 포진시켜 원팀 선대위를 만든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부동산 가격 폭등은 멈출 줄 모르고 설상가상으로 물가도 계속 오른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년 9개월 만에 3%를 넘어서서 서민만 더 힘들어지고 있다.가벼워지는 지갑도 걱정인데 대장동, 고발 사주 같이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공정과 정의를 찾기 힘들어지고 있다.씁쓸함을 넘어 울분을 토하게 만든다.이럴 때 제 역할을 해야 할 정치권은 소모적인 정쟁만 일삼고 있다.결국 희생당하는 것은 국민이다.잠시 정쟁과 혼란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정말 국민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전북에
국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2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올해 특별교부금을 신청한 4개 학교가 모두 예산 확보에 성공한 것.이번에 예산을 확보한 학교는 익산함열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14억400만원, 성일고등학교 옥상방수 및 창호교체 3억1,600만원, 이리중학교와 고현초등학교 냉난방시설 개선사업에 각각 3억1,300만원, 2억3,100만원 등이다.함열중학교의 경우 급식소로 사용하던 조립식 건물을 체력단련실로 사용하면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제기됐다.이번에 다목적체육관을 증축
내년 3.9 대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에 참여할 1차 주요 인선(안)이 발표됐다.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선대위에 참여하게 되며, 1차 인선에선 주로 3선급 이상 국회의원들이 포함됐다.초재선 의원들은 2일 발표되는 2차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초재선 의원들이어서 이날 인선에선 대부분 빠졌다.대신 전북 연고를 가진 범전북의 고참급 인사 수 명이 포함됐다.그러나 비서실, 공보단 등 이재명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핵심 기구에 도내 지역구 의원이 전무해 향후 당내 선대위에서 전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본격적으로 대선 선대위 구성 및 당내 경선 마무리에 들어섰다.이미 대선 후보를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를 2일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국민의힘은 오는 5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여야가 대선 본선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도내 정치권의 역할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31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선대위를 2일 출범시킬 예정이다.당내 국회의원 전원을 포함해 매머드급 용광로 선대위를 꾸린다는 계획이다.전북은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지난 달 28일, 군산 시립도서관 드림홀에서 '미래차 인력양성의 중심 군산형일자리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신 의원과 군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군산형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 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이 모색됐다.군산형일자리는 지난 2월 정부 상생형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됐다.중견, 중소기업 중심으로 조성하는 전기차 클러스터에 노사상생의 일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지난 달 29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기본직접지불금 대상농지의 요건에서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 하는 경우"를 삭제하고, 소농직접지불금의 지급단가를 법률에 240만원으로 명시함으로써 공익직불제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장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법은 기본직접지불금의 지급대상 농지
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김제시 용지면 용수리, 용암리, 신정리 일원 117만6,746㎡(1,744필지)가 2024년 12월 31일까지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32조제1항에 따른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30일 이 의원에 따르면 김제 용지 정착농원이 이르면 오는 3일 새만금특별법상의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김제 용지 정착농원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내년부터 총사업비(국비) 481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돼 김제 용지 일대의 현업
전북도와 정치권이 요즘 내년도 국가예산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올 연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내년은 새 정부가 출범한다.따라서 전북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올해가 적기다.전북의 아쉬운 점은 중진 정치인의 부재 현상이다.초재선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팀웍으로 버텨왔지만, 그래도 중앙 정치권에서의 파워는 이전 국회 같지 못하다.여기에다 '포스트 정세균'의 존재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따라서 지역구 의원들은 물론 수도권 등지에 포진한 범전북 의원들의 적극적
"예산 협조를 요청하러 간 자리인데, 칭찬만 잔뜩 들었다."27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을 면담한 송하진 지사가 이 위원장에게 예산 협조를 요청한 이후, 이 위원장의 칭찬과 격려가 쏟아졌다.이 위원장의 칭찬성 발언은 의례적인 '의전 차원'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보였다.송 지사는 이날 이 위원장에게 전북 현안인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고창부안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이후 이 위원장의 발언은 일반적 예상을 깼다."네, 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및 대선 정책공약 발굴 수립 등 전북이 '총성없는 예산전쟁'의 한 복판에 들어섰다.국회 국정감사 이후 여야 정치권과 각 시도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국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도와 정치권이 전북 예산 확보 및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특히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전북의 주요 사업을 대선 공약화하기 위해 도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내 팀웍도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송하진 지사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의원들에게 도내 주요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정치권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송하진 도지사는 27일부터 1박2일간 국회를 방문하고 내년도 예산활동을 적극 챙길 예정이다.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에 포함된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은 전북을 포함한 국가 주요 예산을 챙기고 있다.전북도와 정치권이 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에 본격 돌입했다.전북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신영대 의원실에 예산 베이스캠프를 차렸고, 27일에는 송하진 지사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는다.송 지사는 국회에서 예산관련 주요 위원장 및 예결위원 등과 면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에서 회동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또 국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내달 5일 당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치열한 경선을 펼치고 있으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새로운 물결' 창당을 선언했다.여야 대선 정국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전북 민심이 어떻게 이동할 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9 대선 본선을 앞두고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용광로 선대위,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
"새만금 국제공항의 2022년 조기착공, 2026년 개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은 21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종료 기간이 명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로 인해 정부의 공항 정책이 흔들리고 대형 국책사업의 신뢰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기존계획을 앞당겨 달라"고 촉구하면서 2022 조기착공을 주장했다.김 의원이 이같이 지적한 것은 일부 야권 의원들의 새만금 공항 반대 인식 때문으로 해석된다.실제 김 의원은 "
도내 정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조직강화특위 구성과 관련, 도내 재선인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의 포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도내에선 2022 대선과 맞물려 '전주을', '남원임실순창' 등 사고지역위 두 곳에 대한 위원장 선출 문제가 핵심 이슈로 부상한 상태다.21일 현재 이들 지역에는 수 명의 자천타천 인사들이 위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하지만 지역내 경합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앙 정치권에선 임명설, 관리설 그리고 경선론 등 여러 시나리오가 돌
국회 국정감사가 사실상 이번 주 종료된다.국정감사가 끝나면 정기국회는 곧바로 예산전쟁에 돌입한다. 여야 정당 그리고 각 지역별로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총성없는 전쟁이 전개된다.전북 역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총력전을 각오하고 있다.도와 정치권은, 국회와 세종시를 오가며 8조원을 넘어 9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편집자주 /전북도-정치권 팀웍 관심/국가예산 확보의 양 축은 도와 정치권이다.전북도와 도내 각 시군은 연초부터 다음 해 예산 사업을 정리한다.전북도내 전반적인
전북 출신의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글을 쓰기로 했다.따라서 글 내용이 다분히 민주당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 드린다.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중도 사퇴했다.경선 사퇴 후 지난 9월13일 SNS를 통해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라고 말했다.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단출한 메시지로 그의 각오를 보여줬다.민주당이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선출한 직후인 지난 10월1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정치권의 총력전이 시작된 가운데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의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포함이 사실상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새해 전북의 예산확보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산안조정소위는 국가예산의 마지막 문턱인 동시에 정부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국회의 힘'을 보여주는 호기다.정부 예산안 중 불요불급한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대신 반드시 필요하지만 미반영된 예산을 포함시킬 수도 있다.2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분위기를 종합하면 국회 국정감사 종료를 앞두고 국회
국회 환경노동위 여당 간사인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은 20일 환경부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현행 전기, 수소차 보조금이 내연기관차 보유 여부와는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친환경차가 소위 세컨드카로 운용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동차 등록대수는 약 184만대 증가했는데, 이 중 내연기관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어 현행 친환경차 보조금 체계가 친환경차 보급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전환'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실제로 지난 2020년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