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8115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고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편성 규모를 보면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399억원(5.28%) 증가한 7946억원, 특별회계는 19억원(12.5%) 증가한 169억원으로 내년도 고창군 총 살림규모는 418억원(5.43%) 늘어난 8115억원이다.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의 세입은 지방세 수입 370억원(4.6%), 세외수입 381억원(4.8%), 지방교부세 3,359억원(42.3%), 조정교부금 166억원(2.1%), 국·도비 보조금 3,214억원(40.5%) 등 이
‘제21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지난 19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며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단축(10㎞), 건강(5㎞) 3종목으로 치러졌고, 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를 달렸다.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통통제 홍보와 코스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고창경찰서,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고창군모양합창단(단장 최용호)이 지난 18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19회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가을 詩에 물들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꽃구름 속에’, ‘시간에 기대어’, ‘낭만에 대하여’, ‘진달래꽃’, ‘동심초’ 등 8곡을 선보였다. 또한 영광 여성합창단과, 국악예술단 고창이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빛을 내주었다.고창군민 41명으로 구성된 고창모양합창단(남녀 혼성)은 2002년 여성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지금까지 총 19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모양합창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 2023 고창문화도시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청년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과 창업에 필요한 농업법인 설립 절차, 농업관련 세법, 회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청년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위주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가장 어려워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또 법인설립 유형에 따른 법인 선택, 설립 절차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농업법인의 경우 자체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품질에 따라 유통채널을 다양화 할 수 있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 17일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칠암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도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창 칠암리 고분군’은 앞쪽은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원형의 형태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무덤인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으로, 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조성됐고, 가장 북쪽에 자리한다.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은 총 12개 유적 15기 정도로, 고창 칠암리 고분군 외에는 영산강유역의 평지나 낮은 구릉에 단독으로 존재한다.‘고창 칠암리 고분군’은 총 3기가 확인됐으며
고창군이 은퇴예정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 알아보기’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했다.이들은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귀농귀촌 정책설명을 듣고 체류형 센터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이어 고창군 귀농·귀촌 우수사례 농가 견학 및 체험을 진행하여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고창군을 소개하고 농업·농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으며, 귀농·귀촌을 활성화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창군 해리면새마을회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펼쳤다.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이충형)와 부녀회(회장 김윤희) 회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특히 올해는 무와 배추, 소금 가격이 상승하여 김장 비용이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관사회단체 및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과 새마을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창=김준완기자 jwki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산학연이 총망라된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꾸리고 지역농업 현안 문제를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농기센터 현행열 소장을 단장으로, 미니수박과 관련한 지역 선도농, 농업기술센터, 대학, 관련 기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은 지역농업 현안문제에 대한 현장실증사업, 컨설팅 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협의체로 운영될 계획이다.지원단의 첫 번째 과제는 ‘미니수박’의 재배기술 보급 확산으로 정해졌다. 고창군 미니수박은 생산면적이 전년대비 176% 증가(2022년 50.8㏊→2023년 89.4
고창군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12월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농약 빈병은 마을별 집하장에 보관 후 민간위탁수거업자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하여 수거 실적대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보상금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폐비닐 1㎏당 100~140원, 농약 플라스틱 병 1개당 100원, 농약 봉지 1개당 80원을 지급한다.또한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은 읍·면에 신고한 후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군에서 수거하여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군관계자는 ”깨끗한 농촌환경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춘천시의회 김운기 경제도시위원장 등 5명의 의원들과 시청 공무원 12명 등 총 18명이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찾아 현장시설을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고창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의 일군으로 정착하여 고창활력의 초석이 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특히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영농기술, 현장체험, 실습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춘천시의회 관계자는 “고창의 귀농귀촌정책을 파악하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고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제2차 정례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게 되며, 27일부터 12월 4일까진 2024년도 부서별 시책업무 보고와 주요 군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다.이어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하여 부서별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제2
심덕섭 고창군수가 15일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 농업·농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농업발전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직접 주관하며 지난 6월부터 농협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의 성과를 엄격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안정대책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제시, 드론방제단 운영
고창군이 15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진윤식) 주관으로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열었다.학술대회에선 미륵비결 탈취 참여자 인명(人名) 분석, 손화중 포의 분석과 그 힘으로 무장기포를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 현재의 손화중 피체지 위치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기했다.도솔암 미륵비결탈취는 현재 보물로 지정된 선운사 동불암지마애여래좌상의 배꼽에서 손화중이 비결을 탈취한 사건으로 손화중이 대접주로 거듭나는 계기
고창·익산·남해·밀양 영호남 기초지자체가 지난 14일 서울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영호남 기초지자체 4개 지역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여 관광업계 및 학계, 재단 등 관광업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했다.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한 1부 행사에서는 각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관광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관광 설명회가 진행됐다.이어 2부 행사 B2B트래블마트를 진행하면서 지자체와 관광업 관계자가 관광상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비지니스
고창군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병채)가 14일 지역 내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심원면에 위치한 고창 람사르갯벌센터에서 ‘어르신 행복 충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과 치유를 위해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어르신들은 람사르갯벌센터 전기차 관람과 갯벌 안내를 통해 갯벌 생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갯벌 관람 후 컵케이크 만들기,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현병채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은
고창군이 소 럼피스킨 관련,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한 최고등급의 가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14일 노형수 고창 부군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관내 럼피스킨 확진 농가상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했다.고창군은 현재 한우사육 농가 6개소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으로 673두가 살처분 및 랜더링 처리됐다. 백신 접종은 완료했지만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일부 농가들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창군은 백신접종 완료에 따라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2023 고창군 청원 한마음 단합대회’가 14일 공직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립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36개 부서 직원 등이 함께 하였으며, 모양성, 방장산, 동백꽃, 선운산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체육경기, 오락경기로 구성되어 뜨거운 땀을 흘리는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2부 행사는 직원 장기자랑, 초청공연을 진행하여 당면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직원들의 숨겨왔던 끼를
고창군이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내년(2024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 도시에 선정됐다.고창군은 국내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하며 청정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 힐링 관광지로 인정받아 2024 방문 도시로 선정됐다.고창읍성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읍성 중 하나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성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왜 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성이다. 성의 둘레는 약 1.7km인데 북문으로 들어가 왼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의 등용문인 ‘제36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임사랑(목포 백련초 4년) 어린이가 ‘흥보가中 매품팔이 실패하고 탄식하는’ 대목을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 육성하고 판소리 여섯바탕을 집대성하신 동리 신재효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했다.판소리 왕중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36명의 꿈나무 소리꾼들이 고창 동리국악당 장내를 뜨겁게 달구어 7명이
고창군이 14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및 공로상 수여 등 새내기 농업학교와 체류형 농업창업교육 통합수료식으로 진행됐다.‘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체류 공간과 기초영농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금년에 추진한 새내기 농업학교와 체류형 농업창업교육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