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2009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2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전국 16개 시도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2만6000여 동호인 선수들이 5개 부문 50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그동안 교류를 가져왔던 일본선수단이 11개 종목에 200여명이 출전하며, 장애인 종목도 역대 최대 규모인 8개 종목으로 확대해 비장애인과 함께 화합의 대축전에 동참하게 된다. 또 3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시키고 건전한 게임문화의 정착을 통한 생활체육과의 접목을 꾀하기 위해 최초로 e-스포츠가 시범 도입된 것도 특징이다.경기는 전북지역 14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대축전 기획단 및 각 시군은 완벽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설 준비를 마치
토공주공 통합법안의 본사 유치와 관련, 전북도가 주장하는 통합본사 및 2대8 배치안의 실효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논란의 핵심은 통합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나치게 많이 양보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현재 전북은 통합본사 및 인력의 2대8안을 제안했고, 경쟁지역인 진주-경남은 본사 유치 및 5대5 방안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도가 주공 토공 통합본사 유치에 모든 것을 포기하다시피 올인하고 있는 것은 본사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한다. 2대8로 양보하고 본사가 유치될 경우 우선 당장은 실익이 없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본사가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있는 기업시스템상 향후 투자에 있어서 전북 우선주의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성공의 조건과 요령은 너무나 많지만 어떠한 전략으로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 누구나 성공하여 행복을 원하는 것이 사실이고, 모든 사람들은 성공의 길을 찾아 노력한다.여기서 기업인으로서 성공하기 전략 중 스피치학적으로 몇 가지 요령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대중 앞에서 스피치를 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이 되는데 우선적으로 필요한 기술은 남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사를 잘 전달 할 수 있는 대중연설 능력이 있어야 한다.대중연설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력적으로 준비가 돼야 한다. 몸에 에너지가 넘쳐야 집중력이 좋아지고 자신감과 설득력도 생긴다.만약, 에너지가 떨어졌다고 생각되면 단상에 올라가기 전 가볍게 운동을 한다. 순간적으로 기운을 돋우는데 도움이 된다. 심호흡과 불안극복
학교폭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의해 이뤄지고 피해자도 한창 육체적 정신적 성장기이고 예민한 학생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이 때문에 피해를 당하는 당사자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며, 대상이 학생집단이어서 주변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해 조기에 그리고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치 못할 경우 그 파장을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하다.그 동안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경찰과 학교, 사회단체 등이 요란하게 대응책을 내놓는 등 당장이라도 학교폭력을 근절시킬 것처럼 요란을 떨다가 발생했던 사고가 잠잠해지면 근절노력도 흐지부지 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물론 지도감독과 단속에 인력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처럼
4·29 재보궐선거 당시 정동영·신건 무소속 연합을 지지했던 민주당원들이 당 지도부가 무소속 후보 지지는 명백한 해당행위라며 엄중처벌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해당행위'가 아닌 '구당행위'였다며 소명을 거부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김희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주 완산·덕진구 전 현직 시·도의원과 당직자 등 19명은 21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민주당 지도부는 당원에 대한 협박을 즉각 중단하고, 전주시민의 뜻을 따르라" 고 밝혔다. 이들은 " 당원과 지지자들 70% 이상이 지지한 정동영 의원의 공천을 배제했고 전주시민 70% 이상이 압도적 지지로 명령한 복당조차 거부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정동영·신건
조달청이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품질경영 대상을 받았다. 조달청은 2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상 시상식에서 공공조달분야 품질관리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에서 사회책임경영, 품질경영 등 6개 부문에서 국제표준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2007년 5월 `품질관리단`을 발족한 조달청은 지난 2년간 철저한 품질관리로 공공조달물자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공공조달시장에 불량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납품 전 샘플링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품은 전문기관이 책임지고 검사하는 전문기관검사제를 시행했다. 또, 조달물품의 품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24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등 600여명을 초청, ‘2009회 세계인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외국인 고용 기업체 대표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공동으로 주최해 진행된다.도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으로 타악 난타, 백마응원단 공연, 통기타 연주 및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말 실력을 겨루는 ‘한국말 골든벨’ ‘댄스페스티발’등 다채로운 행사와, 외국인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에너지관리공단이 여름철 냉방에너지 사용을 줄여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는 에너지 절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21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저 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그린 에너지 패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특히 그린 에너지 패밀리 프로그램 중 중점 사항인 ‘에너지 빼기-사랑 더하기’ 캠페인은, 여름철 피크전력을 낮춰 전력예비율을 확보하는 에너지 절감대책과 에너지 복지정책을 결합한다..캠페인 참가자들은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컴퓨터 끄기 ▲넥타이 풀기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 등 '5기' 실천행동을 통해 전기절약을 실천하게 된다.공단은 가정과 업무용 건물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www.gogef.kr)을 통해 참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태풍과 장마를 앞두고 실시하는 ‘2009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과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화재, 폭발, 붕괴 등 위험요인의 증가로 대규모재난이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재난대응 훈련이다. 특히, 27일 실시되는 대규모 풍수해대응훈련에서는 하천제방범람 상황 메시지에 따라 과거의 대규모 재난극복사례를 모델로 삼아 지역특성에 맞는 실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하여 공사의 재난관리시스템 작동실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왕태형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나타난 지적사항
전북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인 ‘예담채’가 브랜드 출범 첫해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연착륙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올해 2월초 ‘예향의 고장’인 전북지역의 건강한 미소를 담은 신선한 농산물 이라는 이미지를 내포한 ‘예담채’ 를 공식 출범시킨이후 삼례농협과 익산원예농협의 딸기에 이어 망성농협 의 방울토마토와 수박을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대형 유통업체에 출하한 매출액만 13억원에 달해 올해 목표인 40억원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당초 단일 품목이 아닌 여러 품목에 공동브랜드를 적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털어내고 ‘예담채’가
전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윤배)는 21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5개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재활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11회 장애인한마당 신명이축제’를 개최했다.전라북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익산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의장, 임성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각급 기관 및 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금숙 아름다운마을 원장 등 5명과 김경화 익산시청 가정복지과 공무원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김옥희 사랑원 언어치료사 등 3명이 도의장상을 수상했다.또 오이숙 영산복지재단 생활재활교사 등 5명에게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
중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후배를 집단으로 구타하는가 하면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는 등 학교 폭력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전주시내의 한 중학교 안에서 2학년생 12명이 1학년생 2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상급생들은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구타했으며 이들 중 한 명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병원에 입원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전주덕진경찰서는 21일 후배들을 집단으로 폭행한 시내 모중학교 A군(14) 등 남학생 6명, 여학생 6명 등 12명을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같은 학교 후배인 B군(12)과 C양(12)을 남자화장실로 부른 뒤 “왜 평소 인사를 안 하고 말도 잘 듣지 않느냐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이병주)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에서 치료 중인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쾌척했다.매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풍남로타리클럽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중증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자는데 뜻을 모아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전북대병원은 전달 받은 후원금을 흉곽 말초신경 암을 앓고 있는 김모 어린이(7)와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이모양(여·17), 급성림프아구성 백혈병 환자 이모 어린이(6), 급성신납염과 심장질환 환자 이모 아기(1), 척수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박모 어린이(6) 등 다섯 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를 위해 쓸 계획이다.전북대병원 공공보건
내년부터 사이버대학교에도 일반대학처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대학원 설치가 가능해진다.교육과학기술부는 사이버 대학에 둘 수 있는 특수대학원 설치·심사 기준을 확정, 발표하고 올해 7월31일까지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대학원 설치인가 심사기준은 교육목표 및 특성화, 학생선발 및 학사관리, 교육과정, 교원, 학생 지원 등 대학 경쟁력과 사회적 책무성을 확인할 수 있는 8개 영역의 34개 부문, 71개 지표로 구성됐다.사이버대학 특수대학원은 일반대학의 특수대학원 설치 기준에 준하되, 사이버 교육의 특수성을 감안해 전임교원 수와 교사 규모, 수익용 기본재산 등에서 일부 완화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그러나 원격교육체계의 신뢰성과 전임 교원의 연구실적 및 강좌 당 수강인원
앞으로 인터넷 강의 등 온라인 교육기관의 고액 수강료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될 전망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오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강당에서 열린 사교육비 경감대책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책안을 내놓았다.교과부는 온라인 업체의 고액 수강료 징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업체도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학원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온라인 교육업체는 입시 관련 뿐만 아니라 토익 강의나 공무원 준비 강의 등 인터넷상에서 금전을 받고 강의를 판매하는 모든 강의를 포함한다.그동안 온라인 교육기관은 평생교육시설로 분류돼 평생교육법의 적용을 받아 수강료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아왔다.교과부는 또 최근 당정협의를 통해 무산된 '심야 교습 금지'와 관련, 학원교습 시간을 서울시(오후 10시)
최근 중소기업의 경기 지표가 다소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신용보증기금이 21일 개최한 중소기업 정책심포지엄에서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박사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황 및 향후 과제'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박사는 "보증확대 정책이 국내 금융시장 여건 개선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정책자금 공급 이후 사후관리 방안 수립과 함께 대외여건 변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또 노용환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제위기시 공적 중소기업 금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노 교수는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기에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책금융인 신용보증 공급 확대를 통해 실물경기 부양으로 경제안정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또 혁신형 창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21일 소환 조사 중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이택순 전 경찰청장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늦어도 22일 중 결정한다.이날 오후 2시5분께 출석한 이 전 청장은 부·경지역 경찰 관서에 근무하면서 박 전 회장과 인연을 맺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전·현직 경찰간부 중 첫 소환자다.이 전 청장은 13대 경찰청장 재임 중이던 2006년 2월∼2008년 2월 박 전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 규모의 미화(달러화)나 한화(원화)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전 청장은 2000년 경남경찰청 차장, 2003년 경남경찰청장을 지내는 과정에서 박 전 회장과 친분을 맺었으며, 노무현 정부 때 경찰 총수에 오른 인물이다.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 전 청장이 박
야4당은 21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선출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입법부의 권위회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청부입법'이란 표현이 나올 정도로 국회는 그 권위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며 "입법부의 권위훼손은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노 대변인은 "거대여당으로서 국민과 야당을 무시하는 일방적 힘의 논리보다는 국민의 뜻을 살피고 타협과 양보를 우선하는 의연한 여당의 모습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한나라당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지난 1년의 시행착오를 일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신임 원내대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난 1기 체제에서 벌어
촛불재판 개입 파문으로 동료·후배 법관들로부터 '자진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신영철 대법관이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해 일정을 소화했다.이날 신 대법관은 15명의 대법관 가운데 가장 늦게 법정에 들어서 가장 오른쪽 자리에 앉았다.그가 법정에 들어서자 존엄사 관련 선고를 취재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사진 기자들이 연신 셔터를 눌렀으나 신 대법관은 당황하는 기색없이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신 대법관은 선고 중 잠시 동료 대법관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였을 뿐, 시종일관 정면을 차분히 응시하며 선고에 임했다.선고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현장의 기자들은 신 대법관의 표정을 찍기 위해 계속 셔터를 눌렀지만, 신 대법관은 계속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했다.선고 이후 신 대법관은 다른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21일 이택순 전 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부산·경남지역 경찰 관서에 근무하면서 박 전 회장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전·현직 경찰간부 중 첫 소환자다.이 전 청장은 2000년 경남경찰청 차장, 2003년 경남경찰청장을 지내는 과정에서 박 전 회장과 친분을 맺었으며, 노무현 정부 때 경찰 총수에 올랐다.검찰은 이 전 청장과 박 전 회장이 여러 차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줬다는 박 전 회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 전 청장이 이날 오후 출석하면 박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는지, 직무와 관련한 청탁이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