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최병만)은 23일 익산지역 초등학생 3-6학년과 학부모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마한백제문화 유적탐방을 실시했다.마한백제문화 유적탐방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테마식 체험학습으로, 김판용교감(전주 아중중)이 해설사로 참여해 미륵사지, 쌍릉, 고도리 석불입상, 왕궁유적지 등 마한백제 문화유적에 대해 설명했다.유적탐방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특히 백제탑의 특징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등 애향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한편 최관장은 “이번 마한백제문화탐방을 계기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찬란한 마한백제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문화탐방
한국 7대 종단이 참여해 종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하는 사진전을 연다.원불교신문(사장 황인철)이 창간 40주년을 기념해 ‘종교보도 사진전’을 개최한다.원불교 신문사가 주관하고 한국종교언론인협의회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화합 은혜 희망’을 주제로 다음달 1일과 10일 전주와 서울에서 열린다.원불교를 비롯 개신교와 민족종교, 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등 한국 7대 종단의 각 대표 언론기관이 최근 3년간 신문과 잡지에 보도한 사진 총 60점을 선보인다. 황인철 원불교신문 사장은 “원불교를 대표하는 언론기관으로서 종교간 화합과 종교 언론의 역할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
전주대 재직동문회장에 현 회장인 최병선씨가 유임됐다.전주대 재직동문회는 최근 재직동문 100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최회장을 재선출했다.부회장에는 고정수, 이명숙씨, 감사에 정호성, 나문성씨, 총무에 이석현씨, 회계에 송태진씨 등이 임명됐다.임기는 2년이다.최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회무를 관장하게 되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제하고 “모두가 앞장서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데 진력하고, 궁극적으로 모교발전에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 강찬구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이 관광객이 줄을 잇는 한옥마을의 실개천을 청소하고 가까운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나섰다.해바라기봉사단 100명의 회원들은 25일 한옥마을 실개천에 낀 이끼를 직접 닦는가 하면 주변 청소를 통해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했다.이들은 이날 남부시장에서 중식과 함께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공동상품권 이용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 등 캠페인도 전개했다.김순자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단오제를 앞두고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한옥마을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개천을 청소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훈훈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을
'맨유 코리안투어 2009'의 로컬 프로모터인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와 챔피언스리그 2년 연속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26일 오후 2시부터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맨유 방한경기 티켓 5000장을 추가로 오픈, 판매한다고 전했다.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발매가 시작된 맨유와 FC서울의 친선경기 입장권은 같은 날 저녁 8시께 일반판매분 4만장이 모두 팔려나갔다.㈜마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4일 티켓 판매 당시 기업 및 단체 판매분을 제외한 일반 판매문 4만장이 매진됐기 때문에 팬들의 추가 판매요청과 문의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며 "고심 끝에 기업 및 단체분으로 배정된 티켓 5000장을 일반 팬들을 위해 추가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주민센터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홍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미자) 는 25일 서학동성당에서 관내 300여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어르신 섬김 위안잔치를 펼쳤다.회원들은 이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2005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 대회 판소리명창부문 장원인 왕기석 명창이 참석해 1시간여동안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강찬구기자
한국 유도 국가대표팀이 2009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은 2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보태 종합 1위(금6, 은3, 동3)에 올랐다.대표팀은 이날 방귀만(상무)이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야다브 하마시레이(인도)를 밭다리 후리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여자 48kg급 정정연(용인대)이 이베 소코(일본)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 금메달을 추가했다.전날 남자 100kg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수완(용인대)이 이날 열린 무제한급 결승에서 다치야마 히로카(일본)를 허리후리기 절반승으로 물리쳐 대회 2관왕에 올랐다.이밖에 남자 66㎏급에 출전한 안정환(포항시청)과 여자 무제한급에 나선 김나영(용인대)은
강수연이 기대했던 약 4년 만의 우승은 결국 물거품이 됐다.강수연(33. 하이트)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CC(파72. 622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닝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 공동2위에 올랐다.앞선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뛰어올라 지난 2005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이후 약 4년 여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강수연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지만, 폴리 크리머(23. 미국)와 함께 청 야니(20. 대만)에 1타 뒤진 공동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강수연은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 우승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이후 강수연은 5번과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시즌 첫 승에 대한 자신의
전주시 덕진구 인후1동(동장 정춘균)은 25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전주시 유수율 제고사업 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시청 담당자와 시공업체 관계자들이 나와 인후1동 통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물 공급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실적, 사업완료 예정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전주시의 깨끗한 물 공급사업은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신규 설치해 땅속에서 손실되는 물을 줄이고 양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공사로 오는 6월부터 내년 7월까지 계속된다./강찬구기자
'마린보이'박태환이 자유형 15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박태환(20. 단국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윌리엄 올렛 주니어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자넷에반스 인비테이셔널 수영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57초06으로 2위에 올랐다.7월 로마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에 나선 박태환은 200m 우승과 400m, 1500m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미국 전지훈련 동안 지구력 훈련에 역점을 둔 박태환은 지난 2006 도하아시안게임 당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14분55초03) 경신에는 아쉽게 실패했다.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박태환은 3위로 100m를 돌았다.꾸준히 자기 페이스를 유지한 박태환은 700m를 7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안소영이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제2의 장미란' 안소영(17. 원주여고)은 지난 24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1회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9kg 이상급 경기 용상(123kg)과 합계(216kg)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초등학교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안소영은 중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제18회 전국 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장미란을 이을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조금씩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있는 안소영은 69kg 이상급에 출전, 인상에서 93kg으로 5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23kg을 들어 올려 용상과 합계에 걸린 은메달 2개를 가져왔다.북한의 김국향(16)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인상에서 96k
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지난 22일 전라북도에서 개최한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2009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군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도와 시,군의 자체세원 확보 등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 및 세외수입 증대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2006년부터 개최하였으며 부안군은 2006년에도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전국대회 우수상과 2007, 2008년에도 도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2009년도에는 2006년부터 4회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데 주역이었던 재무과 강효석씨(42.사진)가 “자연생태공원 조성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방안”라는 주제로 자연생태의 보존을 원칙으로 최소한의 개발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환경친화적인 생태공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추모물결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순창 이강래 의원(민주당 원내대표)사무실에 마련된 분양소에 강인형 군수를 비롯 김기곤 순창문화원장, 양영수. 조미경 군의원 등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김제경찰서(서장 정성기)에서는25일 탈북자들의 조기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보안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안협력위원회 구성은 매년 탈북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이질감 소외감등으로 남한사회에 정착하지 못하는 탈북자들과 한가족 결연 후원은 물론 법률, 의료, 취업, 교육 등과 관련 상담 및 지원은 물론 범죄예방 일탈방지 등 조기정착과 민경치안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했다.정성기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탈북자들이 북한과 전혀 다른 남한에 와서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일이나 경찰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우리가 이들을 품에 안고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했다.한편 초대 이우창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
“요즘 시골 어디나 노인들만 사는 집이 많은데 군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해 주고 수리도 해 주니 무척 고맙기만 합니다.” 순창읍 옥천1마을에 사는 황성옥(58, 남)씨는 군에서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연신 고마움을 표하며 “가능하면 70년대에 설치했던 낡은 전기선도 교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미개량 목조주택, 낡은 주택, 독거노인 주택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만약에 있을 지 모를 재난에 대비해 각종 전기나 가스, 보일러 시설 등을 점검, 정비하는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재난
익산시가 행복한 도시 50만 익산건설의 일환으로 공공하수처리장 건설과 하수관거 설치사업 등 9개 사업에 1천700억여 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시 상하수도사업단(단장 황영창)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은 여산지구와 오산지구, 왕궁특수지역에 227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악취방지시설과 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에 67억원을 투자하여 공사 중에 있으며 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은 국비 4억8천 만원을 추가 확보해 오는 12월 완공된다.특히 인근 유천천의 자생기능과 수생태 건강성 회복 등을 위해 329억을 투자하여 1.3㎞ 자연형 하천복원을 비롯해 수변 생태 습지를 조성할 예정이다또 하수관거 설치사업을 위해 1단계 민간투자사업(BTL)은 시내일원에 하수관거 86.5㎞와 배수
2009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가 25일부터 오는 27까지 3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 김제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 8체급(세계대회), 단체전(월드컵), 올림픽체급(동아시안게임)의 대표 선수들을 뽑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자리다.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 250여명과 임원, 선수, 응원단 등 총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의 열전으로 치러진다./김제=김종빈기자 kjb@
부품소재 전용공단으로 선정된 익산시가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열린 투자유치 로드쇼에 참가해 일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25일 밝혔다.한국고덴시 나카지마 히로카즈 회장과 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투자사절단은 19일 일본 도쿄의 부품기업을 방문해 부품소재 전용공단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투자사절단은 또 다른 많은 기업들과 접촉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5개 기업의 투자의향서가 금명간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 12월 익산시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기업을 방문하여 첨단 부품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새주소 사업 보고회가 25일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사업수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새주소 사업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에 의해 실시되고 있는 현주소체계가 도시의 팽창과 토지분할 등으로 지번배열이 무질서하여 위치정보 제공이라는 본래 기능을 상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선진국형 위치정보기능을 가진 새주소를 사용하기 위하여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시는 행안부 정비지침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새주소 1차 사업지역(동지역) 정비 및 신규 읍,면지역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조사를 실시 로급도로 106개, 길급도로1천075개 등 총 도로구간 1천181개 및 건물 3만6천318동을 확정하였으며, 자체 도
고창군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각종 공익사업에 투입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293명을 목표로 적극 모집에 나서고 있다.이와 더불어 참여자로 선정되면 1일 3만3000원의 임금외에3000원의 교통비를 별도로 지급받으며 임금의 30%는 전라북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이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3개월로 지역 내에 위치한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에서 3개월이내 반드시 사용해야한다.이를 통해 지역 재래시장과 영세상점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창군에서는 희망근로 상품권을 재래시장 및 영세상점등에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품권 가맹점 지정운영을 위하여 오는 27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한다./고창=김준완기자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