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건축 시장이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대책과 저성장·저금리·저유가 등 '건설3저'의 영향으로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건설 3저와 7대 건설·부동산 이슈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시장은 2008년을 전후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의 침체 상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3저 현상에 힘입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또 대규모 택지개발과 같은 신규 개발 수요 감소는 재건축 사업의 수요를 늘리는 반사적 효과를 부르고 있고 저금리 기조로 유동성이 확대되고 사업비용
완주군은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적극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특별 교통대책기간은 17부터 22일까지 6일간이며, 건설교통과에서 5개반, 10명으로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소통 대책 및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택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징수 ▲자동차 비상점검정비업소 운영상황 ▲공용터미널 관리상태 ▲차량 불법주정차 계도 등이며, 이를 통하여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5일로 귀성객 수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설 당일 전후로 성묘객 및 귀성R
완주군이 지난 해 쌀 수확기의 평균가격이 낮게 형성됨에 따라 쌀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이전에 농가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1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쌀 변동직불금이란 고정 직불금과는 별도로 직불금 신청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되는데, 고정직불금으로 지원한 금액이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 쌀 값 차액의 85%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 지원하는 제도다. 군에 의하면 올해 쌀 목표가격이 18만8000원/80kg이지만, 2014년 수확기(10월~이듬 해 1월)의 쌀 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15만5198원/80kg으로 확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쌀 변동직불금 26만6238원/ha을 농가에게 직접 지급함으로써, 설 명절을 전후로 한 농가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0일, 본사가 있는 전북혁신도시 관할 자치단체인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을 찾아 도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정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떠나 이국에서 언어와 자녀 양육, 경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상권 사장은 “말과 문화가 다른 나라에 와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큰 고충인지를 헤아린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다문화가정 등 도내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도내에는 현재, 9천3백여 명의 결혼이민자들이 거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전북 농업인 블로그 모니터링단을 결성하고 2월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링단 운영 취지 및 블로그 운영 전략에 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모니터링단은 농업인의 블로그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금년 모니터링단은 군산 등 7개 지역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12월 31일까지이다. 이들은 매월 정보화 우수 농가와 도내 농식품 관련 축제장을 방문하여 따뜻한 현장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 강용구 대표(65세)는 &
한전 부안지사(지사장 이계주)는 지난 10일 소외된 어르신들의 쉼터인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부안군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밥상’프로그램에 참여 배식활동을 도왔다. 이날 이계주 지사장과 윤병석 지회위원장은 20여명의 사원들과 함께 160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활동을 가진 후 “힘겹게 혹한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한전 부안지사 사회봉사단은 전 직원이 사랑의 기금을 조성하여 연중 소년소녀 가장 및 조손가정 돕기, 독거노인 및 장애우와 함께 나눔 이어가기, 경로효친정신 이어받기 등을 전개해 왔다. 또한 계절별, 테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량 많고 쌀국수 만들기 좋은 벼 새품종 ‘새미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미면’은 쌀국수 전용 품종 중에 가장 수량이 많은 10a당 708kg으로 국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아밀로스 함량도 높아 쌀면 제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삭패는 시기는 8월 12일경이고, 벼 키는 81cm로 약간 큰 편이나 줄기가 곧게 뻗고 단단하여 쓰러짐에 강하다. 또한 우리나라 벼 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내냉성에는 약한 편이므로 적기 모내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계열 제초제 살포 시 약해가 발생하므로 제초제 선택에 각별히 주의해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의 연합마케팅사업이 도내 농산물판매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농협의 연합마케팅 판매실적은 2,39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2억원이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산지조직 강화를 위하여 품목별 정예공선출하회를 육성하고 전국 최초로 전시군에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여 산지유통계열화와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광역통합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행정과 농협이 생산과 마케팅을 역할 분담하고 산지조직화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로서 전국적인 산지유통모델을 제시되고 있다. 전북농협은 올해에도 양파와 블루베리등 4~5개 품목을 광역마케팅 품목으로 지정하여 정예공동출하조직으로 육성하여 산지조직 역량을 강화
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경찰민원포털사이트를 적극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찰관련 민원신청은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찰 민원포털은 사이버경찰청의 신고민원포털 등 기존 대국민 시스템의 민원처리 기능을 통합하고 온라인 신청․발급 민원을 32종으로 확대한 민원포털 사이트다. 박 서장은 “모든 업무의 중심은 주민 우선인 치안행정이 되도록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성심을 다할 것이다. ”라고 강조 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의 날로 정하고 황숙주 군수와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특히 황숙주 군수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차례상품을 구입하며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인사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황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추진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순창 전통시장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곳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전통시장
순창고등학교 행정동문회(회장 양동엽)는 10일 관내 식당에서 2015년 정기총회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2014년 결산검사 및 2015년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기총회는 순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양동엽 회장은 “순창고등학교는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명문사학이다 항상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준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갖자” 며 “앞으로도 장학금 전달 등 모교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순고 행정동문회는 70
진안군은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가’그룹이라는 상위등급 성적을 거뒀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 지역안전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여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추진, 방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재해대비 각종시설물 점검 등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