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28장 찬송 : 28장 성경 : 창35:9 제목 : 복을 주시고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창 35:9)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섭리는 적당한 때, 즉 그 시기에 합당한 때에 나타납니다. 이를테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곤경에 처해 있다고 해서 즉시 그에게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슬픔과 걱정으로 고통 받게 하셨습니다. 디나 사건은 야곱에게 큰 상처를 주었고 심히 근심하는 지경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위기에 봉착한 야곱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벧엘에 올라가서 단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목: 도박의 정부는 가라 제목: 도박의 정부는 가라 &n
2006소외계층 평생학습프로그램 2006소외계층 평생학습프로그램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2006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옥마을 포토다큐’를 진행한다. 전주지역 어르신(1952년 이전 출생자)과 한옥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카메라로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보고 윈도우 무비메이커로 편집해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교육과정. 소외계층인 노인과 한옥마을 주민들이 한옥이라는 공간이 담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사진으로 기록해 전통문화를 알려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진행되며 전주한옥마을 역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서화평목사/전주샘물교회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사랑’이란 말이다. 그만큼 사랑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가장 많이 듣고, 가장 많이 알고, 가장 필요한 사랑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리며 살고 있는가? 예수를 믿는 크리스천들은 “나는 사랑을 위해 창조되었고, 사랑받는 복된 존재다”라는 확신의 고백이 있어야 한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것을 원하신다. 예수님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분부하셨다.(요15:12)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 결국 하나님께 속한 존
가을 향기 최성복 목사/전주 대양교회 가을 향기 최성복 목사/전주 대양교회 더욱 커져가는 매미소리에 장단 맞추듯 고추잠자리 높이 날고 새 하얀 뭉개구름 둥둥 떠가는 사이로 하늘은 시퍼렇게 빛이 나고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안겨주는 것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고 과일가게에 포도와 사과가 먹음직스레 쌓여 있는 것이 가을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만큼 흐르는 세월은 이미 가을 속으로 성큼성큼 앞서가고 있는듯하다. 지루하게 긴 장마와 태울 듯이 뜨거운 더위에 시달리면서도 자연은 정확히 때를 따라 할 일을 다하여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답게 성장하고 열매 맺음이 자로 잰 듯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문화포커스 – 수필과 비평사, 수필대학 세미나 지상 중계 문화포커스 – 수필과 비평사, 수필대학 세미나 지상 중계 수필문학의 저질화, 수필가 대량 등단, 잇따른 문학단체 설립 등 수필계에서 모처럼 쓴소리가 나와 이목을 끈다. 이는 수필과 비평사(대표 서정환)가 26~27일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마련한 ‘2006 하계 수필대학 세미나’ 발제자로 참석했던 이재인 교수(경기대·수필가)가 제기한 것. 이 교수는 서구의 경우 1960년대부터 문학의 위기가 거론됐고 우리도 1990년부터 논의되기 시작했으나 특별한 성과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면서 오래 전 적신호가 들어온 수필계의 진짜 문제는 내
고추잠자리 라대곤의 감성 오딧세이 - 고추잠자리 일요일 오후다. 마음은 산책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어젯밤 늦게 까지 마신 술이 깨지 않은 탓인지 몸이 무거워 그냥 누워 있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방안이 덥다. 집사람과 아이들은 햇볕을 쫓아 나가 버렸다. 조그만 창 밑으로 갈갈거리면서 선풍기가 돌아간다. 후텁지근한 바람이 소음과 함께 끈적끈적 밀려온다. 자동차 지나는 소리, 아이들이 떼지어 뛰어 노는 소리,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드는 행상의 분별 없는 마이크소리, 일요일 오후치고는 너무 소란스럽다. 하지만 지금의 이곳말고는 내가 편하게 휴식을 취할 곳이 없다. 틀에 짜
제36회 YWCA전국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가운데 장영달 국회의원과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제36회 YWCA전국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가운데 장영달 국회의원과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홍기자 전주YWCA이사가 지방Y이사로 대한YWCA연합회 실행위원으로 3차례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년 봉사상에는 김형남 이사(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장), 10년 봉사상에는 신수미 회장과 조숙진 부회장, 국영희 이사 등 9명이, 조미영 전주Y 실장은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김미순기자 zzang@
최가희의 음악살롱 - 가을엔 편지를 써볼까요 최가희의 음악살롱 – 가을, 편지를 써볼까요 가을이 오고 있나 보다. 가로수의 은행잎이 풍성해지고, 뉘엿뉘엿 져가는 노을이 벼랑으로 가라앉으며, 사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이 결실 맺을 그런 가을이 오는 중이다. “들판의 추수거리가 풍성해야 할 텐데….” 유난히 비가 많았던 올해는 그렇지 못할 것 같아 마음 한 편은 아쉬움으로 가득해진다. 누구나 시인이 될 만큼 감성이 풍부해진다는 가을 문턱. 가까운 지인들에게 정성어린 편지 한 통 보내고 싶음이 간절하다. 만약 쓰는 것이 자신 없다면 고은 시인의 ‘가을 편지’로 대신해도 좋고, 패티김 흉내내며 노
임진왜란 웅치혈전에서 전사한 지 414년 만에 순국선열 추모제가 열려 뒤늦게나마 이들의 넋을 기렸다 임진왜란 웅치혈전에서 전사한 지 414년 만에 순국선열 추모제가 열려 뒤늦게나마 이들의 넋을 기렸다. (사)전북향토문화연구회(회장 이치백)와 웅치대전순국선열제전위(회장 손석기)가 26일 진안 부귀면 장승초등학교 교정에서 마련한 ‘임진왜란 웅치혈전 순국선열 추모제’는 김국주 광복회 회장을 비롯 송기태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본부 대표 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강곤씨(한학자)의 집례로 임진왜란 당시 웅치(熊峙·곰티재)에서 왜적과 싸워 용전분투하다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전공을 기리는 한편 그들
문화단신 문화단신 전주 인후문화의집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제 3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랑 콘서트’를 연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타악난타 퍼포먼스’ 등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타악난타 퍼포먼스’는 김은정씨(타악난타 강사)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 ‘천사들의 창작동요’는 윤영미씨(전주대 음악대학원 재학)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열리며 수강료는 9만원이다. 유아와 초등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양노섭씨(신세기음악원 원장)의 ‘추억의 통기타반’, 구근숙씨(국악고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