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예전(사진) 앙상블 예전(사진) 바이올리니스트 양승돈 교수(원광대)가 이끄는 앙상블 예전이 우진문화재단 우리소리우리가락 67번째 주인공으로 초대됐다. 오는 27일 밤 8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공연장. 서울대와 연세대 한양대 등에서 학부를 마치고 외국 유학을 거쳐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지현(첼로) 조선영(피아노) 김성진(플룻)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예전은 지난 2000년 창단 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연주회와 음악캠프를 열어왔다. 이날 무대에서는 하이든의 트리오와 피아졸라를 연주하며 젊은 작곡가 천성우씨의 창작품 2곡이 초연된다. 공연에는 작곡가가 직접 참여해 작품에 대한
제11회 필봉풍물굿축제(사진) 제11회 필봉풍물굿축제(사진)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로 지정된 호남좌도 대표 풍물굿인 필봉농악이 전승돼온 마을굿의 본산이다. 300여년의 흥을 간직한 필봉굿은 고유 특색으로 전해지는 호허굿가락, 채굿가락, 영산굿, 도둑쟁이굿, 수박치기, 싸잽이굿과 앞굿 중심이 강한 타 지방과 달리 뒷굿 중심, 놀이중심이 특징적이다. 일대 상쇠 박학삼과 이대 송주호에 이어 삼대상쇠 양순용 선생에 이르러 꽃을 피우게 됐고 해마다 전수관에는 마을굿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이들의 걸음이 닿는다. 오는 26일 이곳 산골동네에 떠들썩한 잔치마당이 펼쳐진다
‘인나’, ‘둔너’ ‘인나’, ‘둔너’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하는 비유를 해석하는 핵심 열쇠는 예수님이다. 그것은 복음서의 기록 목적을 생각할 때 자명해진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따라서 비유의 핵심 주제와 목적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는데 합류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비유를 보면서 항상 우리가 무언가를 행해서 어떤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것으로 자꾸 풀어갈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비유도 적용이 되어져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우리
제목 : 고난에서 소망을 품는 신앙인 제목 : 고난에서 소망을 품는 신앙인 성경 : 렘 29:5-13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은 70년간 포로생활을 할 것이며 그곳에서 돌아올 생각을 하지 말고 정착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포로 생활은 쉬운 생활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하면서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의 삶은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패망이 아니라 70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게 하겠노라고 약속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약속의 70년이 지나면 회복될 것이요 지금은 재앙과 같은 어려움이지만 후에는 소망을 줄 것이며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기도하면 내가 들을 것이며 너희가
독불 장군 독불 장군 옛날 어느 숲속에 공작새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그들에게 예쁜 딸이 태어났다. 딸 공작새는 곱게 잘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숲에 살고 있는 총각 공작새 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시집을 간지 채 한 달도 못되어서 딸 공작새가 풀이 푹 죽은 채 친정으로 날아왔다. 어미 공작새는 걱정이 되어서 딸 공작새에게 물었다. "얘, 왜 그러느냐? 도대체 무슨 일이냐?" 딸 공작새는 어미 공작새에게 하소연했다. "엄마, 도무지 외로워서 살 수가 없어요. 숲의 새들이 다 나를 따돌리고 있어요. 그러니 내가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어요?" 딸 공작새의 말
시민PD 워크숍 열려(사진 김미순방) 시민PD 워크숍 열려(사진 김미순방) “국제축제가 셔틀버스의 노선이 단 한 개라는 게 말이 됩니까? 교통편 확보 없이는 축제의 발전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전국소년체전이 개최됐을 때 일반가정집에서도 선수들의 숙소를 제공해주는 홈스테이를 운영한 적이 있었어요. 비싼 호텔 보다는 전주시민의 살가움을 느낄 수 있는 홈스테이를 시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열린전주사랑방 제1기 시민PD(모니터링)단(단장 조금숙) 워크숍이 22일 오후 3시 전주문화재단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PD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석중 作 ‘녹음’ 이석중 作 ‘녹음’ 여름 녹음은 환장할 정열도 없다. 황홀한 향기도 없다. 꽃과 단풍이 없지만 싱싱한 고요함이 있다. 마음을 가라 앉히는 기묘한 매력이 있다. 저 녹음 밭에 들어가면 차분해지고 내면과의 대화를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이 느껴진다. 녹음은 생명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절대 에너지다. 이 작품은 전미회전에 출품되었었다. 최범서기자
한일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배경식)의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인 ‘그리네 미술학교’가 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한일장신대는 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정보센터가 최근 공모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그리네 미술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리네 미술학교는 한일장신대가 지난해 10월 실시해 호응을 얻은 ‘신바람노인학교’에 이은 두 번째 이동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학교가 아닌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일장신대는 오는 9월 19일부터 학교 인근 상관지역 56세 이상 소외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이 미술학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나라다. 짧은 기간 한국은 세계 속의 선교 대국으로 우뚝 섰다. 이제 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한국인 선교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선교사를 꿈꾸며 각종 선교훈련 기관에서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선교사 지망생이 증가하는 만큼 이들은 완전한 선교사로 양성하는 선교훈련기관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전주대학교 Jj 아시아 미션 선교사 훈련학교(교장 이남식 총장)도 이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문을 연 이 훈련학교는 아시아 지역 선교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훈련기관이다. 특히 목사나 신학생
최가희의 음악살롱 최가희의 음악살롱 HELLO 모차르트!! “깜짝 놀랐소.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소. 최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정한 곳은 찾아볼 수가 없었으니 한군데도…. 머리 속에서 완성한 것을 단지 옮겨 쓴 것에 불과했소. 한 장 씩 넘겨가며 마치 받아 적은 것 같은….여태까지 못 보던 음악이었소. 음표 한 개를 바꾸어도 어색해지고 한 소절만 바꾸어도 전체구성이 무너져 버리는. 다시 신의 그 음성을 들었소. 섬세한 필체를 통해서 들려오는 미의 극치.” 이 말은 모차르트를 가장 잘 표현했던 밀로스 포만 감독의 영화 ‘아마데우스’의 한 장면으로, 궁중악장인
공연단신 (수정)공연단신 세대공감 락(樂) 콘서트 세대공감 락(樂)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전주전통문화센터와 전주시립효자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만의 문화공간을 정착시키고 스스로 문화적 주체가 되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은 물론 기성세대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콘서트에는 댄스팀 CIMA, RexeR, 밴드 여민락, 크로우, 락키카, IF, 뮤직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제6회 전국학생 음악콩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