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열풍이 타이완으로까지 미쳤다.18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16, 17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더 1st 아시아 투어 콘서트-인투 더 뉴 월드’를 펼쳤다.총 2만4000명의 청중을 열광시켰다.소녀시대는 15일 타이완을 방문했다.당시 공항에는 5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들었다.17일 공연 직전 열린 기자회견에는 취재진 100여명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이번 공연에서 소녀시대는 ‘지’, ‘소원을 말해봐’ 등의 히트곡을 들려줬고 멤버별 무대 등을 통해 36곡을 선사했다.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인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동해가 게스트
가수 하춘화(55)가 작사·작곡가들이 뽑은 가수왕이 됐다.18일 하춘화 측에 따르면, 하춘화는 대중가요 작사·작곡가들의 단체인 한국가요작가협회(회장 김병환)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가수 왕중왕’ 상을 받는다.한국가요작가협회는 “하춘화가 오랜 세월 가수로 활약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또 그런 사랑을 노래와 사회봉사로 국민에게 보답, 다른 연예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성실한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29일 오후 5시 서울 이태원동 캐피탈 호텔에서 열리는 ‘작가의 날’ 행사장에서 시상한다.하춘화는 1961년 6세 때 가수가 됐다.내년이면 활동 50주년이다.2011년 1월 14,
부안 출신 고재흠(73) 수필가가 2010년 제3회 한국 신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사)한국신문학인협회(회장 최병영) 신문학상 심사위원회는 “고재흠 수필가는 첫 수필집 ‘초록빛 추억’에서 “인간의 오감을 총 동원한 튼튼한 문장으로 독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18일 선정이유를 밝혔다.한편 시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서울의 김두환 '제8시집 모듬 꽃밭 가꾸기‘, 박연복 ‘제3시집 무소유’가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천일농원가든에서 한국신문학지 통권 제18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다./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역사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태조 어진의 청룡포 속 오조룡 문양을 티셔츠에 그려보는 청룡포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한다.23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전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대상은 초등학생 및 부모로 19일 오후 2시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문의는 228-6485~6. /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 서신동에 위치한 예일소아과 김완섭 원장, 최종림 원장이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후원했다.18일 예수병원을 방문한 김완섭, 최종림 원장은 예수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권창영 병원장에게 2천만원을 전달했다.김완섭 원장은 “다른 모든 예수병원 동문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병원의 발전을 기도하고 있다”며 “함께 진료를 하는 최 원장과 며칠동안 서로의 의견을 나눠 이렇게 발전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권창영 병원장은 “언제나 예수병원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예수병원 동문들께 감사하다”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해 예수병원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신광영기자 shin@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백제의 고도 익산문화탐험 프로그램인‘익산문화대장정’을 마쳤다.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익산 YMCA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익산문화대장정’1차대회에는 4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왕궁리유물전시관, 쌍릉, 익산토성, 미륵사지, 미륵산자연학교, 숭림사, 함라둘레길, 입점리고분전시관까지 총26 km를 걸어서 이동했다./이병재기자 kanadasa@
추억박물관 관장 곽승호(42)작가의 9번째 개인전 ‘에덴동산’전이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다.지난 2007년 10월 서울 갤러리꽃에서 개인전을 연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전시회인 만큼 그간 작업의 변화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다.이번 전시의 큰 골격은 연재소설 ‘에덴동산을 떠나며’에 실린 삽화의 재구성. “특정 스타일과 위치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바로 제 삶입니다. 이번에도 3년전 모 신문 연재소설 삽화를 기본으로 새로운 작업을 시도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입체화입니다. 철과 동을 이용해 재구성하는 작업은 몹시 흥미로웠습니다. 또 같은 평면작업이라도 밀도를 높여 재해석을 시도했습니다.” 입체화를 통해 작품에 생동
백봉기(60) 전북예총 사무처장이 첫 수필집 ‘여자가 밥을 살때까지’(신아출판사․값 1만원)를 펴냈다.올해 4월 대한문학, 5월 한국산문에 잇달아 당선 되면서 문단에 얼굴에 내밀었던 그가 불과 5개월 여만에 첫 수필집을 선보인 것이다. “지난해 12월 전북문학포럼에 가입한 이후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요즘 5일에 한 편 정도를 쓰는데 평생 쓰지 못한 글을 한꺼번에 다 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글쓰기가 내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이 되었습니다.” 호원대학교와 백제예술대학에서 강의를 했던 지난해 전북문학포럼 초청으로 ‘방송언어의 특징’과 ‘작가가 되는 길&rsquo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정장복, 한일장신대 총장)는 오는 22~23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39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 그리스도인의 인간성 성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종삼 한국월드비전 총재,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 이은선 세종대 교수, 이신건 서울신학대 교수 등이 주제강연 및 특강자로 나선다.또한 한일장신대 차정식 교수(신학부)가 한국신약학회 주제발표에서 ‘속사람의 신학적 인간학과 대안적 인성계발’, 김옥순 교수(사회복지학부)가 한국실천신학회에서 ‘예전의 해석학적 의미로서의 디아코니아활동’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한편 한국기독교학회는 1973년 창립된 국내 최대의 기독교학회로, 신학의 모든 분야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인선위원회(위원장 이종복 목사)가 NCCK 새 총무 후보로 기독교대한감리교 김영주 목사를 추대했다.NCCK 총무인선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정동 한 식당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경선을 통해 김 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경선은 현 총무인 권오성 목사와 김영주 목사를 놓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경선이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NCCK 총무는 연임이 관례화 되어 있어 당연히 현 총무인 권 목사가 업무상 과오가 없는 한 다시금 직분을 맡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 인선위원 관계자는 “협의회 소속 7개 교단 지도자들과 충분한 대화와 합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며 “김영주 목사의 새 총무 후보 선임에는 별 문제가 없을
CTS전북방송(본부장 원팔연 목사, 전주바울교회)이 19일 오후7시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CTS전북방송 어린이합창단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는 전북지역 초교파적으로 선발된 60여명의 CTS전북방송 어린이 합창단원과 군산개복동교회 초등부로 구성된 ‘비전찬양대’, 전주북문교회 ‘하늘소리중창단’ 등 총 150여명이 출연해 다양한 성가곡들을 선보인다. CTS전북방송 본부장 원팔연 목사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청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사랑을 전해주길 소망한다”며 “합창단을 통해 어린이복음사역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
비교를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비교 우위로 인해 어떤 것에 만족한다 해도 그것은 얼마 가지 못한다.또 다른 비교 대상자를 얼마든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지금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 감사하고 행복감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비교는 비교 상대가 어떠한 가에 따라 내 감정과 상황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그야말로 비교는 상대적이다.비교에서 '상대적 결핍감'이 나온다.상대적 결핍은 생활의 기본적 필수품을 획득할 수 없어 최저의 생활수준도 유지하지 못하는 절대적 빈곤의 상태가 아니다.타인들과 비교함으로써 갖게 되는 심리적 결핍을 말한다.이런 상대적 결핍감으로 사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상대적 결핍감은 일정한 감사와 기쁨을 유지할 수 없다.비교하는 상대의 상태에 따라 자신의 감정도 변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