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은 계절 최성복 목사/전주대양교회 햇살이 좋은 계절 최성복 목사/전주대양교회 올 해 들어 이미 오래전부터 유렵에서는 40도가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로 많은 인명피해가 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더니 우리나라도 그야말로 모든 걸 태울 듯한 땡볕이 작열하고 있어 사람들은 더위에 허덕이고 있을망정 자연에는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당장 여름 과일이 단맛이 풍성해지고 가을 열매 곡식들은 튼실한 생육발달에 좋다고 한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자연은 강렬한 햇살을 받아 한해의 멋진 마무리를 준비하는 것이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나무가 있는 곳이면 요란한 매미소리가 울려 퍼진다. 더위
가정을 천국의 기쁨으로 서화평목사/전주샘물교회 가정을 천국의 기쁨으로 서화평목사/전주샘물교회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며 결혼하게 되고, 가정을 이루며 살아간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을 누리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렇게 행복을 꿈꾸며 결혼하지만 왜 그 반대의 삶을 살아갈까? 가정을 천국의 기쁨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부부에게 있다. 부부는 서로 다른 인격을 통하여 자신의 부족을 깨닫는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사랑하는 관계이지만 서로에게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 차이를 인정하는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수용할 수 있다. 행복을 꿈꾸면서 만난 부부가 성격도 다르고, 자라온 배경도 다르고, 삶의 철
목회자의 직무 목회자의 직무 하나님은 목회자들을 세워 주님의 몸인 교회를 이끌어 가도록 하십니다. 그러기에 목회자로 세움을 받은 사람들은 항상 그 교회를 목회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면서 언제나 겸허한 자세로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목회자는 교회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기에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그 교회의 목회를 허락하신 기간 동안만 그 교회를 목회할 수 있고, 그 목회자의 목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들이 하나님의 사건으로 그 교회 안에서와 세
데스크 칼럼=최범서 데스크 칼럼=최범서 매질이 난무하는 교단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드상을 받은 일본의 늦깎이 천재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広中平祐)는 ‘일본은 절대로 미국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하버드 대학 교수 히로나카는 교육에서 이 문제점을 꿰뚫어 보았다. 일본에서 대학을 마치고 26살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히로나카는 미국의 교육 방법이 일본과 현격하게 틀린 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일본의 현 교육체제로서는 영원히 미국을 따라 잡을 수 없다’였다. 일본의 교육이 평균성이나 일률성을 중시하는데 비해 미국의 교육은 다양성을 추구했다. 일본은 획일성을 요구한
고상준 作 ‘심원계곡’ 고상준 作 ‘심원계곡’ 여름이면 계곡은 아프다. 사람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세심(洗心)은 뒷전이다. 첨벙대기 일쑤고 쓰레기가 넘쳐난다. 청정계곡일수록 여름 병을 더 앓는다. 그리웠던 사람이 아니었다. 물소리 바람소리로만 사람 마음 채우기가 어렵나 보다. 계곡의 여름은 사람들만의 잔치로 끝이 난다. 이 작품은 25회 전미회전에 나왔었다. 최범서기자
전주창성교회(담임목사 김현종)는 19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임직식을 가졌다. 노회 관계자와 축하객 등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데 열린 임직식에서 47명이 새로운 직분을 받고 교회와 사회에서 더욱 모범이 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김현종 목사는 “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렇게 훌륭한 일꾼을 세우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면서 “한 단계 더 성숙된 믿음으로 교회 부흥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최규섭씨는 명예장로로, 오점례 박영숙 최경숙 조순녀 김선혜 임덕례씨는 명예권
박성민의 포토앨럼 박성민의 포토앨럼 이번 주 주제는 의자입니다. 의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사물임과 동시에 그 형태는 다를지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네 삶 속에 존재해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는 친숙함과 익숙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때때로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지요. 의자를 중심으로 현대사회 인간군상의 다양한 모습들, 그들의 흔적들, 그들의 삶 등을 카메라의 눈으로 담아봤다. 의자 1 사진제목은 몽마르뜨 광장 앞 카페. 파리
전라북도어린이교향악단 로마초청연주 전라북도어린이교향악단 로마초청연주 전라북도어린이교향악단이 재 이탈리아한인회 초청으로, 오는 28일 이탈리아 로마 paolo entro le mura에서 연주회를 연다. 국내 어린이교향악단으로는 유일하게 교향악단으로서 갖추어야 할 구성악기를 모두 편성한 전북어린이교향악단은 금관악기분야를 완벽하게 소화해 국내 뿐 아니라 유럽 등 음악선진국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음악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초등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모두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주세계소리축제초청연주는 물론 오스트리아빈초청연주, 대한민국청소년관현악축제 등 40여회의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줌인 국악 알림이 이수홍씨 줌인 국악 알림이 이수홍씨 “너무 좋은 우리 소리, 나만 알고 마는 게 너무 아쉬워요. 우리의 희로애락이 모두 들어있는 소리 한 대목. 국악의 고장인 전주시민이 알아야 세계로 가는 것 아닙니까? 힘차게 북을 치면 건강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은 점 투성이예요.” 고수 이수홍씨(69). 일정치는 않지만 거의 매주 도내 경찰서를 찾는다. 1시간 정도 주어진 경찰포럼 시간을 이용한 판소리강연을 위해서다. 30분은 이론강의를, 남은 30분은 소리꾼과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12월부터 짬을 내 공연한 것이 오는 9월 1일 예정된 무주를 제외하면 도내에서는 딱 3곳이 남았다.
문화단신 문화단신 한국의 선도문화 학술대회 ‘한국의 선도문화-천부경과 모악산을 중심으로’ 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오후 1시 전북도립미술관 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전북선도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명상문화산업의 메카로써 모악산의 가치와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 1부에서는 조남호 교수(국제평화대학원 대학교)의 ‘천부경 해석과 천부신공’, 민영현 교수(부산대)의 ‘천부경의 수리와 형이상학적 관점에 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전경희 교수(국제평화대학원 대학교)의 ‘한국선도와 미륵신앙’, 김성환 교수(군산대)의 ‘전북 모악산은 어떻게
문학단신 문학단신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정 수강생 모집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정(지도교수 김학)에서 2006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간 고급·중급·기초 과정과 야간과정 4개 반으로 운영되며 오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15주간 이뤄진다. 수강료는 11만4천원으로 연속등록수강생은 10~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입학생은 ‘행촌수필문학회’ 가입해 동인지 ‘행촌수필’과 인터넷 행촌수필 서재(www.saemga.com)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까지.(063-288-0022) /김미순기자 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