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희의 영화통신 – 괴물의 폭발력 양문희의 영화통신 – 괴물의 폭발력 ‘괴물’의 기세가 놀랍다. 연일 인터넷 포탈에는 다양한 언론사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다룬 ‘괴물’ 관련 기사 수십 개가 항상 업데이트되고 있다. 기사들은 배우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도 하고, 간혹 ‘옥의 티’를 찾았다며 그것이 또한 기사화되기도 하고, 주연 여배우가 ‘괴물’ 촬영 후 괜히 한강이 음산해 보인다고 한 발언이 헤드라인이 되어 또 기사화된다. 언필칭 ‘괴물’의 계절이다. 인터넷 최대 지식포탈 NAVER에서 검색한 ‘괴물’의 영화평점은 10점 만점에 9.2점! 거의 모든 관객이 좋게 봤다는 이야기다. 또 ‘괴물’
주말문화가 주말문화가 ◇김학수 사진전(사진)=“근디 방앗간엔 항시 넉넉함이랄까 사람 냄새나는 그렁게 있었지….” 방앗간. 메갈잇간이 방앗간이 되고, 물레방앗간, 정미소에서 양곡처리장으로 바뀌는 동안에도 내내 우리 민초들의 삶의 중심이었다. 사진작가 김학수(73)씨의 열 한 번째 사진전 ‘방앗간 사계’가 11일부터 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에서 열린다. 김제 진봉 들녘의 지평선 방앗간부터 진안 용담호의 물밑, 떡 방앗간까지, 변화무쌍한 계절 속에 놓인 전북의 방앗간이 전시장에 들어찼다. 작가 나이 40대 초반부터 30여년 동안 동네 산천을 누비며 방앗간을 향해 쉴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 건져올린 귀한
주말애 2 – 임실 느티마을 목장을 가다 주말애 2 – 임실 느티마을 감성 스케치 풀썰매 타보신 적 있으세요? 눈썰매·물썰매·모래썰매는 타봤는데, 풀썰맨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털털대는 경운기 타고 시골길을 달려서 풀썰매 타는 기분,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 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타는 기분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갑자기 ‘어린 왕자’가 생각납니다. 그는 죽기 전에 “내 몸은 버려야 할 낡은 껍데기 같은 거야. 껍데기를 버린다고 슬퍼할 건 없어”라고 작별인사를 읊조리죠. 생텍쥐페리는 “어른들도 처음에는 누구나 어린이였으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이 많지 않다”고 꼬집기도 했
단풍깻잎에 오리 한 점, 환상적 단풍깻잎에 오리 한 점, 환상적 소문난 집 – 갈마가든 단풍깻잎에 오리고기 한 점 싸먹어 보시라. 천하를 다 얻은 행복으로 몸과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다.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 갈마가든(대표 최남이)은 오리고기 명가다. 직접 기른 청둥오리를 금방 잡아 상에 올리기 때문에 냉동실 들어갈 틈이 없다는 점도 특징. 때문에 육질 맛이 좋은 것은 물어보나 마나다. 또 10년 동안 오리 효능을 연구한 최남이씨(51)의 수고로움이 배어 있어 맛은 몇 배로 배가될 뿐 아니라, 일일이 설명해주니 귀까지 즐겁다. “소고기는 피하고, 돼지고기는 있으면 먹고,
제목 : 화 해 제목 : 화 해 성경 : 창세기 33:1-11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할 때 우리의 생명이 힘을 얻고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최고의 수단은 예배입니다. 예배에 성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누가 나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는 것이 생각나거든 먼저 가서 그 사람과 화해하고 예배를 드려야 하나님과 교제가 이루어지고 생명적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라고 말씀하셨습
높은 정상, 이 세상엔 없다 높은 정상, 이 세상엔 없다. 사람들은 높은 것을 참 좋아합니다. 공무원이나 회사원은 높은 자리를 좋아하다 보니 아귀다툼으로 승진을 위해 경쟁을 하고, 군인들은 높은 계급을 좋아하다 보니 돈 보따리가 오고 가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높은 것을 안 좋아할 사람이 이 세상엔 아무도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빌딩들의 높이도 가면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미국 시카고의 지상 110층에다 443미터인 시어즈 타워가 제일 높았습니다. 그런데 말레이지아에서는 시어즈 타워보다 더 높은 446미터 높이의 지하 5층, 지상 97층인 빌딩을 20억 불의 공사비를
내려가기보다 올라가기를 더 잘하는 토끼(1) 내려가기보다 올라가기를 더 잘하는 토끼(1) 토끼의 첫 번째 특성은, 토끼는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는 길어서 가까운 거리를 갈 때도 걷지 않고 항상 깡충거리며 뛰어다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토끼의 특성이 ‘산토끼’ 노래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이 세상에는 토끼와 같이 항상 뛰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쩔 수 없이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으로 봉사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봉사할 바에는
전라북도기독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덕용 목사) 주최로 13일 오후 3시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광복61돌 연합예배의 프로그램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 광복절 기념예배는 도내 기독교계를 하나로 묶는 ‘연합예배’로 손색이 없도록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낸 점이 두드러진다. 교회연합회는 8일 “광복 61돌 연합예배의 프로그램 일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물론 모든 행사 준비작업이 끝난 상태”라며 “이번 연합예배가 도내 기독교계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도록 최대한 많은 지역 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교회, 행복한 신앙생활(사도행전 2:42-47) 건강한 교회, 행복한 신앙생활(사도행전 2:42-47)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크게 머무는 곳이 교회다. 교회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세워졌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유일한 사랑과 꿈이다. 예수님은 교회를 자기 몸,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라고 하셨다. 결국 교회를 통해서 온 우주는 예수님의 몸이 충만해지는 단계까지 간다고 하셨다. 그만큼 교회는 중요하다. 교회는 영원히 하나님이 통치하실 나라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세상적인 표현이다. 하나님 나라가 지금 완성되어 가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최종 목표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는
민선 4기 첫 정무부지사 인선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민선 4기 첫 정무부지사 인선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6명으로 압축된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모두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정무부지사 응모자 가운데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김 지사에게 후보로 추천했다. 도 인사위원회를 통과한 6명이 모두 부적격 사유가 없는 만큼 정무부지사는 김 지사의 면접에서 최종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6명은 모두 대기업 임원 출신이며 이 가운데 국내 굴지의 그룹 출신 2명이 차기 정무부지사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