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정상, 이 세상엔 없다 높은 정상, 이 세상엔 없다. 사람들은 높은 것을 참 좋아합니다. 공무원이나 회사원은 높은 자리를 좋아하다 보니 아귀다툼으로 승진을 위해 경쟁을 하고, 군인들은 높은 계급을 좋아하다 보니 돈 보따리가 오고 가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높은 것을 안 좋아할 사람이 이 세상엔 아무도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빌딩들의 높이도 가면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미국 시카고의 지상 110층에다 443미터인 시어즈 타워가 제일 높았습니다. 그런데 말레이지아에서는 시어즈 타워보다 더 높은 446미터 높이의 지하 5층, 지상 97층인 빌딩을 20억 불의 공사비를
내려가기보다 올라가기를 더 잘하는 토끼(1) 내려가기보다 올라가기를 더 잘하는 토끼(1) 토끼의 첫 번째 특성은, 토끼는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는 길어서 가까운 거리를 갈 때도 걷지 않고 항상 깡충거리며 뛰어다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토끼의 특성이 ‘산토끼’ 노래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이 세상에는 토끼와 같이 항상 뛰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쩔 수 없이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으로 봉사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봉사할 바에는
전라북도기독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덕용 목사) 주최로 13일 오후 3시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광복61돌 연합예배의 프로그램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 광복절 기념예배는 도내 기독교계를 하나로 묶는 ‘연합예배’로 손색이 없도록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낸 점이 두드러진다. 교회연합회는 8일 “광복 61돌 연합예배의 프로그램 일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물론 모든 행사 준비작업이 끝난 상태”라며 “이번 연합예배가 도내 기독교계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도록 최대한 많은 지역 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교회, 행복한 신앙생활(사도행전 2:42-47) 건강한 교회, 행복한 신앙생활(사도행전 2:42-47)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크게 머무는 곳이 교회다. 교회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세워졌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유일한 사랑과 꿈이다. 예수님은 교회를 자기 몸,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라고 하셨다. 결국 교회를 통해서 온 우주는 예수님의 몸이 충만해지는 단계까지 간다고 하셨다. 그만큼 교회는 중요하다. 교회는 영원히 하나님이 통치하실 나라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세상적인 표현이다. 하나님 나라가 지금 완성되어 가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최종 목표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는
민선 4기 첫 정무부지사 인선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민선 4기 첫 정무부지사 인선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6명으로 압축된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모두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정무부지사 응모자 가운데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김 지사에게 후보로 추천했다. 도 인사위원회를 통과한 6명이 모두 부적격 사유가 없는 만큼 정무부지사는 김 지사의 면접에서 최종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6명은 모두 대기업 임원 출신이며 이 가운데 국내 굴지의 그룹 출신 2명이 차기 정무부지사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강소성 총공회 노동문화교류단이 8일 전북도를 방문했다 중국 강소성 총공회 노동문화교류단이 8일 전북도를 방문했다. 오백양 단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2박 3일 동안 전북에 머물며 양국간 노동문화 교류와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이날 환담을 갖고, “이번 방문이 양국간의 노사관계 및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내 노동단체와 강소성 총공회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도와 강소성은 지난 94년 자매결연을 맺은 가운데 강소성총공회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97년 노동단체 교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해마
한나라당이 전북도의 주요 현안을 적극 챙기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한나라당이 전북도의 주요 현안을 적극 챙기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도정 현안마다 발목을 잡아온 한나라당이 지역 현안에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면서 내년 국가예산을 비롯, 새만금사업 등 도정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강창희 최고위원, 한영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무총장 등 한나라당 지도부 17명은 9일 전북도를 방문하고 전북도의 당면 현안을 우선 챙길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강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한나라당과 도정간 정책간담회’에서 “당 차원에서 전북의
전북도 공직사회가 조만간 단행될 하위직 정기인사를 앞두고 다시 한번 동요하고 있다 전북도 공직사회가 조만간 단행될 하위직 정기인사를 앞두고 다시 한번 동요하고 있다. 간부급으로 끝날 줄 알았던 민선 3기와의 단절성 보복인사가 하위직까지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같은 우려는 하위직 인사가 임박하면서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단 정리대상 부서로는 올 초 전주시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벌였던 감사관실을 포함, 2~3개 부서가 유력시되고 있다. 도는 지난 4일자 국장급 인사에서 당초 예상대로 김성수 감사관을 무보직 대기발령 시키는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더욱이 김 전 감사관은 공로연수
전북수채화협회 전북수채화협회 무림(武林)에서는 고수가 고수를 한눈에 알아본다. 고수가 고수를 알아보는 것은 내공의 깊이가 깊다는 것을 나타낸다. 어느 분야든 고수는 고수를 쉽게 알아본다. 나보다 한 수 위인 것 같으면 경의를 표한다. 하수일수록 고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얕은 솜씨 믿고 날뛰다가 큰 코를 다친다. 무림에서처럼 고수들만 모인다면 어떻게 될까. 수채화에 온 힘을 바치면서 수채화에 일생을 거는 고수들이 모인 단체라면 그 그림의 내공이 얼마쯤일지 짐작이 간다. 전북수채화협회는 그런 수채화 고수들이 모인 단체다. 안팎에서 널리 그림 실력을 인정받고 높은 단계에 올라 있는 이들이 방학을 맞은 지
장효순 作 ‘기다림’ 장효순 作 ‘기다림’ 코스모스는 우주를 담았다. 시인 이형기는 ‘/그러기에 더욱 흐느끼지 않는 설움 홀로 달래며 목이 가늘도록 참아내련다/ 까마득한 하늘가에 내 가슴이 파랗게 부서지는 날 코스모스는 지리’라고 노래했다. 그러고 보면 우주만을 담은 게 아니라 그리움까지 담았다. 하늘거림이 물결치는 저 꽃밭에서 그리움이 지는 날은 언제일까. 이 작품은 전미회전에 나왔었다. 최범서기자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난 8일 두 번째 전시회 개막식을 마치고 전북수채화협회 회원 몇 명이 모여 기념 사진을 남겼다. 작품을 출품한 전 회원이 한자리에 서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어렵게 한자리에 설 수 있다는 다행인 듯 회원 표정이 모두 밝다. 소채남 조 숙 문환희 한인순 오현숙 최명덕 유정화 윤정미 최인수 남석란 정병윤 김세견 소 훈 유대영회원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