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예술 무대 밖 사람들 3 - 커피 로스터 조각가 김병선·온승현씨 “전인류의 3분의 1이 커피를 마셔요. 커피는 이젠 세계경제를 좌우하는 두 번째 손입니다. 그런데 정말 좋은 커피 맛을 아시나요?” 동전 서너 개에 2:2:3이란 황금비율을 맞춘 후 빨대티스푼까지 곁들여 내주는 길다방(자판기) 커피, 종이컵에 커피 한 봉, 뜨거운 물만 있으면 그만인 인스턴트 커피,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생크림과 초코시럽으로 한껏 모양을 낸 테이크 아웃 커피까지…. 종류만 대도 숨이 찰 지경인 커피세상에서 좋은 커피 맛을 아느냐며 질문을 내던지는 조각가 김병선씨(40)와 온승현씨(34). 한때 작업실에서 마시던 봉지커
집에 가서 웃는 사람 집에 가서 웃는 사람 그런데 문제는 아람어에서 비유란 말의 의미가 수수깨끼이듯이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들을 사람들이 이해하지를 못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개그콘서트를 볼 때 그 내용을 같이 들어도 이해를 하는 사람은 웃을 수 있지만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저게 무슨 말이야” “뭐가 웃겨”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알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어떻게 보면 잘 모를 수도 있다는 말이다. 물론 비유들 가운데 예수님께서 그 의미를 설명해 주신 비유도 있는데 그것은 비유를 해석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그런데 우리가 비유를 이해할 때 오류를 범하기
마당 수요 포럼 마당 수요 포럼 ❚ 마흔 네 번째 주제 : ‘찜통전주’ 오명을 씻자! 일시 : 8월 23일(수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최명희 문학관 발제 : 김진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사회 : 윤승희(전주문화방송 PD) 전주는 찜통더위 중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주는 찜통도시 대구를 따돌리고 연일 전국 최고기온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지만 이건 좀 심하다 싶습니다. 전주는 지리적으로 분지 지형으로 원래부터 더울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해가 갈수
예장 합동측 호남협의회(회장 이을익 목사)가 침체기에 놓인 한국교회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예장 합동측 호남협의회(회장 이을익 목사)가 침체기에 놓인 한국교회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호남협의회는 오는 21일 부안 선미츠랜드에서 ‘개신교 마이너스 성장, 영적 성장으로 각성하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성장 둔화를 보이다 최근에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한국교회를 위기로 진단,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날 호남협의회 소속 각 노회 임원진과 노회에서 추천한 중견 목사들이 참석해 교단발전을 넘어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벌이게 된다.
주차금지(벧후1:20,21) 주차금지(벧후1:20,21) 우리 교회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교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선을 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지하 주차장을 드나드는 차의 원할 한 소통을 위하여 일정한 부분을 차를 주차하지 못하도록 ‘주차금지’표시를 해 놨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 종종 있습니다. 분명히 ‘주차금지’라는 글씨와 함께 주차를 할 수 없는 지역임을 알리는 표시를 해 뒀는데도 버젓하게 그곳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의를 줬지만 계속해서 그곳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그곳에 주
성 경 : 창세기 37:18-30 성 경 : 창세기 37:18-30 제 목 : 선을 행한 르우벤 이
삼복더위에 생각할 일 삼복더위에 생각할 일 장마가 끝나면서 연일 찌는 듯한 삼복더위가 전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물론 시간당 전기소모량의 기록도 매일 경신되고 있다. 지난 8일이 입추였고 그 다음 날(9일)이 말복이었다. 이제 모기의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도 얼마 남지 않았다. 복(伏)이라는 글자는 한자로 사람 인(人)변에 개 견(犬)자로 이루어져 있다. 상상의 비약인지는 몰라도 사람이 개를 잡아먹는 날이라는 의미를 글자 자체에서 추론해 볼 수 있다. 따라서 한자가 중국 글자인 점에서 보면 보신탕의 원조는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동안 유럽 등지에서 우리나
민선 4기 전북도정의 첫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7명이 무더기 대기발령에 들어감에 따라 막대한 예산 낭비가 우려되고 있다 민선 4기 전북도정의 첫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7명이 무더기 대기발령에 들어감에 따라 막대한 예산 낭비가 우려되고 있다. 비록 무보직 대기상태에 있더라도 각종 수당을 제외한 본봉이 많게는 연간 6천만원 가량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계산할 때 4억2천만원의 예산이 낭비되는 셈이다. 8일 현재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상태에 있는 국장급 공직자는 지난 4일자 인사에서 대기자 명단에 오른 7명과 지난해 연말 민선 3기 마지막 국장급 인사에서 대기발령을 받은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에 이른다. 문제는 ‘대기발
전북도와 한나라당은 9일 오전 11시 20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정 현안에 대해 적극 논의키로 했다 전북도와 한나라당은 9일 오전 11시 20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정 현안에 대해 적극 논의키로 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라선 복선전철화, 군산항 건설, 전주 전통문화도시 조성 등 2007년도 국가예산 확보 사업과 새만금사업 등 당면 현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나라당측에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강창희 최고위원, 한영 최고위원 등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는 8일 도내 상수원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등 위반행위를 조사한 결과 3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8일 도내 상수원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등 위반행위를 조사한 결과 3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어로행위 263건, 가축방목 13건, 쓰레기 투기 14건, 기타 98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도는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 결과 6건을 적발, 해당 시군에 개선 명령을 내렸다.
문화포커스 – 개관 4주맞은 전주전통문화센터 문화포커스 – 개관 4주맞은 전주전통문화센터 8일 오전 전주 전통문화센터 화명원. ‘전통혼례’ 체험으로 떠들썩한 이곳은 작열하는 태양도 아랑곳없다. 이날 체험객은 대전 우성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대학교수 20여명. 이들은 사모관대를 써보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지난 7일은 광주지역에서 어린이 100여명이 부채 만들기와 비빔밥 만들기 등 체험을 마치기도 했다. 이처럼 전주 전통문화센터는 매일 전통을 체험하려는 인파로 북적댄다. 말하자면 전통체험의 산실로 자리잡은 셈. 이곳이 10일로 개관 4주년을 맞는다. 수탁기관도 우진문화재단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