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95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원도 비발디 대명콘도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목사부총회장에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가 선출됐다.이날 총회에서 총대들은 2012년 총회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힘찬 도약을 하는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총대들이 먼저 협력하여 상생하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부총회장 선출은 전체 5개 함에 들어있는 구슬을 총대들이 노회별로 뽑았다.총 1342개의 구슬 중 빨강 266개, 파랑 271개, 노랑 276개, 초록 270개, 보라 259개가 각각 집계됐다.이중 가장 많이 선택된 노랑구슬을 이기창 목사가 뽑아 신임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특히 전북지역에서 18년만에 한국교계의 가장 큰 교단인 예장 합동의 주요임원
전주창성교회(담임목사 정석동)는 지난 3일 교회대예배당에서 전북CBS합창단(본부장 손호상)을 초청해 교회설립 24주년 기념음악회를 드렸다.이번 행사는 교회설립을 축하하는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과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다시 회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음악회는 최동규 교수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 중에서 ‘주의 자비를 구하는 노래’ 합창과 최경아 단원의 피아노 독주, 박이화 단원의 ‘천번을 불러도’ 등 찬양에 이어 합창단의 현대 대중성가와 찬송가 메들리가 이어졌다.최동규 교수(한일장신대)는 “전주창성교회에서 하나님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꼈으며 성도들의 찬양에 대한 열정이 전해졌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찬양예배
전주샘물교회(담임목사 서화평)는 3일 교회본당에서 박희용 전도사(주안장로교회)를 초청해 ‘전도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전도간증집회를 가졌다.300여명의 성도들이 좌석을 모두 채운 가운데 진행된 집회에서 박 전도사는 평범한 남편의 주부였던, 그리고 별로 인정이 있지도 않고 믿음도 없었던 그가 병이 낫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특히 그는 비신자 남편을 둔 여자 성도가 남편을 전도시킨 이야기를 전해 여 성도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박 전도사는 투병 중 어려웠던 지난날을 회상한 뒤 “이 자리에 설 이유와 자격도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사랑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 그는 &ld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1~3일 전국 477개 상영관으로 28만592명을 부르며 흥행성적 1위를 지켰다.누적관객은 178만6488명이다.9월30일 개봉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김인권 주연의 ‘방가?방가!’가 18만4320명(누적관객 22만6584명·384개 상영관), 17만3610명(〃22만718명·324개〃)으로 2, 3위에 올랐다.3위는 홍콩 누아르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무적
영화배우 장동건(38)·고소영(38) 부부가 결혼 6개월만에 부모가 됐다.장동건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는 고소영이 4일 새벽 4시께 서울 강남의 병원에서 아들을 순산했다고 밝혔다.아기는 3.23㎏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장동건은 가족과 함께 병원에서 고소영의 출산을 지켜봤다.장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관심을 가져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이들은 5월2일 결혼했다.당시 고소영은 임신 4개월째였다.한편, 장동건은 강제규(48) 감독의 신작 ‘마이 웨이’ 촬영을 앞두고 있다./뉴시스
한해동안 거두어들인 수확에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주일에 찬양을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앙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3일 전주강림교회(담임목사 양인석)는 교회대예배당에서 추수감사 ‘구역별 찬양제’를 개최했다.오후 찬양예배시간에 마련된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성도들이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으로 표현했다.대회사를 전한 양인석 목사는 “이번 구역별 찬양제는 온 교인이 여러 세대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게 될 뿐 아니라 찬양을 통해 교제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를 통해 교회 안에서 서로 감사를 나누고 함께 기뻐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찬양대회는 2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삼상 15:26)합니다.사울은 사무엘의 심문과 경고에 변명으로 일관하던 태도를 바꿔 이제 자신의 죄를 시인했지만 시인한 죄조차도 불가피한 상황하에서 백성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범한 것이라고 합니다.사울의 이 고백은 진정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범죄하였는지를 깨닫고 뉘우치는 참된 회개라고 볼 수 없습니다.그 이유는 계속 자신의 죄를 시인치 않고 변명과 책임 전가로만 일관하다가, 사무엘의 무서운 심판적 선언을 듣고 난 후에야 비로소 어쩔 수 없이 시인했기 때문이며 또한 죄의 고백 후에, 다시금 백성들의 탓으로 그 죄의 원인을 책임 전가하는
한 나무꾼이 나무하러 산에 갔다. 칡덩굴을 거두려고 붙들다가 깜짝 놀랐다. 그것은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리고 만 것이다. 놀란 그는 나무 위로 올라갔다. 호랑이는 나무를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잡은 손을 놓쳐 추락하고 말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떨어진 곳이 호랑이 등이었다. 이번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다.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결국 호랑이는 나무꾼을 떨어뜨리려고 질주하기 시작했다. 나무꾼은 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호랑이 등을 꽉 껴안았다. 마침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았다. 그는 불평하며 자신의 팔자타령을 했다. “나는 평생 땀 흘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이 주최․주관한 제4회 전북지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에서 대상 ‘아해마루’상에 전주서곡초등학교 4학년 강문정 어린이의 ‘휴전선에게’가 선정됐다.최우수상인 ‘별다래’ 상에는 전주대성초등학교 2학년 김서경 학생과 전주효림초등학교 6학년 송하윤 학생이 뽑혔으며, 우수상인 ‘꼬슬란’ 상에는 박하은(완주 봉서초 3년), 홍채현(익산 이리동초 5년), 설지윤(전주기린초 1년), 김정은(전주여울초 6년), 조소현(전주진북초 6년), 이주영(전주효림초 6년) 학생이 선정됐다.우수학교상인 ‘예아리’상은 군산 임피초등학교와 완주봉서초등학교, 전주여울초등학교, 전주효림초등학교가 수상
2010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이 5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마당에서 열린다.폐막공연은 만큼 축제 기간 동안 출연진들이 보여준 다양한 공연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대목을 엮은 갈라 쇼 형식의 무대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사회는 이 시대 최고의 재담꾼 김제동과 홍보대사 가야랑이 맡는다.폐막공연 팀으로는 소리 프론티어 수상팀과 인기 락 밴드 YB(윤도현밴드)의 초청공연이 어우러지는 우정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YB(윤도현 밴드)는 대한민국 대표 4인조 락밴드로 2004년 ‘아리랑’을 락 버전으로 부르며 우리 소리의 대중화와 정신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역할을 란 그룹.열띤 무대가 막을 내리면 모악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내고 달고 맺고 풀고’ 를 주제로 화
2010전주세계소리축제 전통과 현대, 예술가와 예술가를 연결하는 ‘소리오작교’ 공연이 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이 프로젝트는 소리꾼과 창작자들의 만남을 통해서 관심을 유발하고, 창작가능하고, 발전가능한 창작품을의 개발하는 것으로 다섯 팀이 차례로 선보인다.첫째 무대는 ‘온고이지신’. 전우진 감독을 주축으로 모인 영상 팀은 임방울 명창의 살아생전 소리와 호남가의 텍스트를 가지고 새롭게 4분가량의 2D애니메이션을 만든다. 둘째 무대 ‘Dreams from the Ancestor Part 2’.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크로스오버 부문 음반상과 연주상을 수상했던 미연&박재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사장 김영구․원장 이민영)은 한국미래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김기찬 시인(51세. 상금 200만원), 문화부문에 이은아 명창(41세. 상금 100만원)을 각각 선정했다.문학부문 심사위원인 강연호 시인(원광대 교수)은 “김기찬 시인의 시집 ‘피조개, 달을 물다’는 대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삶의 심연에 대한 시적 형상화가 뛰어난 시집으로 작품 곳곳에서 치열한 시적 고투가 엿보였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직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시적 열정과 패기가 고스란히 작품 속에 배어들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시상식은 10월 29일(금) 오후 6시 30분 전주관광호텔 1층 백합홀에서 열린다.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은 1999년도 창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