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판문점까지 전국 16개 지역을 순회하며 ‘북한자전거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YMCA 청소년 통일자전거 평화종주단이 5일 전주에 도착했다. 전날 정읍에서 하룻밤을 보낸 평화종주단은 이날 오전 11시 전주코아백화점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전주YMCA(이사장 이창승)와 국제와이즈맨 한국전북지구(총재 강대양)는 자전거 50대 분량의 후원금을 평화종주단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창승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앞장서 북한을 돕겠다고 나서 통일을 앞당기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평화종주단은 오후에는 익산으로 이동,
한일장신대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대학내 봉사교육관에서 제 1회 한일청소년 음악캠프를 연다. 또 10일 오전 9시 30분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한일장신대학교 총장배 전국 목회자 및 중등교원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 맞는 배드민턴 전국대회는 목회자와 중등교원의 건강증진 향상과 화합, 단합을 위해 마련한 것. 전주충암교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를 초청해 전도집회를 갖는다./이종석기자 ljs@
제목 : 거듭남 제목 : 거듭남 찬송 : 210장 본문 : 요한복음 3:1~17 어떤 사람이 오랫동안 꿈을 꾸던 유람선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뱃삯을 충당하느라 여유 비용이 없었던 이 사람은 2주의 일정 동안 제대로 먹질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식당에서 고급스런 음식을 먹을 때 혼자 객실에서 준비해 온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여행이 다 끝난 후에야 이 사람은 자신이 지불한 뱃삯에 음식을 포함한 모든 비용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혹시 우리는 이 사람처럼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그 특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사는 것은 아닌지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리새인이었고 산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의장 엄신형 목사)가 주최하고 국가조찬기도회가 후원하는 “성령부흥 100주년 기념, 광복절 평화통일기도성회”를 오는 14일 통일 전망대에서 갖는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의장 엄신형 목사)가 주최하고 국가조찬기도회가 후원하는 “성령부흥 100주년 기념, 광복절 평화통일기도성회”가 오는 14일 통일 전망대에서 갖는다. 이번 성회는 통일을 염원하고 남북간의 관계가 완화되기를 기원하며 6자 회담 정상화, 지난달 집중 폭으로 재산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위해 마련한다. 이날 개회예배는 권태진 목사 사회로 엄신형 목사가 설교하고 한․일 기독의원연맹 회장
삼례동부교회(담임목사 이강률 목사)는 지난 5일 ‘사랑의 꼬꼬천사 운동’을 전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노인 1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위로해 그리스도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교회 내 식당에서 50여명의 독거노인 및 불우한 노인들을 초청, 삼계탕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노인 100여 명에게는 집집마다 방문, 배달까지 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35도의 무더위 속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땀 흘리며 교회 장로, 권사, 집사 등 40여명이 손수 만든 삼계탕과 미리 준비한 선물을 지역 노인들에게 나눠주고 사랑을 베풀었다. 이강률 목사는 “지난달 초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기독 청 ․ 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가 주최하고 총회와 전국장로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후원하는 ‘제 81차 하기지도자대회’를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기독 청 ․ 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가 주최하고 총회와 전국장로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후원하는 ‘제 81차 하기지도자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적인 행사인 만큼이나 강사진들이 대거
최가희의 음악살롱 - 무더위여, 짜증이여 최가희의 음악살롱 - 무더위여, 짜증이여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않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거예요…” 한국의 비틀즈라 부르던 대한민국 록 1세대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다섯 명의 더벅머리 총각들 김홍탁(리드 기타), 윤항기(드럼), 차중락(보컬), 차도균(베이스), 옥성빈(리듬 기타)으로 구성된 키보이스는 1963년 결성해 미8군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던 팀이다. 차중락은 긴 부츠를 신고 엘비스 프레슬리
문화포커스 – 해방후 최초신문 전주 ‘건국시보’ 전말 문화포커스 – 해방후 최초신문 전주 ‘건국시보’ 전말 8.15가 얼마남지 않았으니 이런 문답풀이는 어떨까. 1945년 8.15 광복후 최초로 발간된 신문은? 답은 해방 이틀후인 8월17일 전북임시대책본부가 창간했던 전주의 ‘건국시보(建國時報)’다. 더구나 당시 최초의 한글신문이라는 점도 관심거리였음은 불문가지. 그럼에도 이 사실을 아는 이가 드문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전북향토문화연구회(회장 이치백)는 자체 소식지인 ‘전북문화 8월호’에서 향토사를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이 사실을 비교적 자세히 전했다. 이를 토대로 해방후 최초 한글신문이었던
제목 : 어른 모시기 제목 : 어른 모시기 누구인들 부모님 모시기를 싫어 할 것이며 누구인들 오갈 데 없는 어르신들을 가엽다 여기지 않겠습니까? 세속화된 세상에 살다 보니 핵가족 제도가 생겨나고 부부가 직장생활을 함께 하다보니 실제 생활 속에 부모님 모시기가 어려운 형편이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의 실정입니다. 노인 요양원! 여러분은 현대판 고려장이라 생각되십니까? 효도란 꼭 모시고 살아야만 효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현실 속에서 부모님들을 노인요양원에 모시고, 오갈 데 없으신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살수 있다면,
개미의 네비게이터 / 김은숙교수/전주대 개미의 네비게이터 / 김은숙교수/전주대 개미가 양식을 모으는 것을 보고 솔로몬은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하였다. (잠언 6장 6절) 아주 작은 벌레가 먹을 것이 귀해지는 시기를 대비해서 준비하는 것이 놀라웠던 것 같다. 그런데 개미의 행동에 대해 여러 가지 실험이 수행되면서 놀라운 사실들이 계속 알려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사하라 사막에 사는 개미의 한 종류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이 개미는 사막에 살기 때문에 자주 먹이를 찾아 구불구불 기어 다니면서 수백 미터를 여행한다. 그런데 이 개미는 자기가 갔던 길이 아닌 다른 경로로 자신의 집으로
문화단신 문화단신 행촌수필문학회 회원인 이민숙씨의 ‘견우 카페’와 박정순씨의 ‘그늘과 그림자’가 ‘좋은 문학’ 7~8월호 신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수필가로 등단했다. “불혹이 넘어 꿈을 향해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고백하는 이씨는 “그럼에도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고 보니 더할 수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씨는 또 “시간들은 쌓이고 쌓여 사념 속에 이슬로 맺혔는데 이제야 가슴앓이하지 않는 법을 터득한 것 같다”면서 “사색과 관조의 여과를 통해 격조 높은 글을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씨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박씨는 “사춘기를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