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29)이 10월 발매 예정인 ‘기프트’ 파트2의 노래들을 콘서트에서 미리 선보인다.매니지먼트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박효신이 25~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2010 기프트2 라이브 투어’에서 ‘기프트’ 파트2에 수록될 곡들을 편곡해 들려준다”며 “음반 수록곡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박효신은 이번 공연을 기념해 지난 13일 내놓은 디지털 싱글 ‘안녕 사랑아’도 노래할 예정이다.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촬영과 동영상 등으로 인한 음원 유출문제로 고민하기도 했다&rdq
가수 보아(24)가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을 27일 발표한다.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지난달 정규 6집을 발매하고 5년 만에 국내 컴백했다.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매니지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리패키지 앨범에는 기존 6집 수록곡들 외에 신곡 2곡을 추가한다”고 밝혔다.보아는 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리패키지 앨범 활동을 펼친다./뉴시스
KBS 2TV ‘추노’가 ‘2010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하나인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받았다.16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추노’는 작품상 외에 장혁이 남자주연상, 작가 천성일씨가 미니시리즈 부문 작가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KBS 2TV ‘제빵왕 김탁구’도 윤시윤이 남자신인상, 작가 강은경씨가 연속극 부문 작가상, 이정섭 PD가 연속극 부문 연출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MBC TV ‘동이’ 역시 한효주가 여자주연상, 정동환이 남자조연상, 이병훈 PD가 공로상을 받으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여
9월의 그 무렵을 기억해보세요. 풀은 푸르고, 곡물이 황색으로 빛나고 있던 무렵을.9월의 그 무렵을 기억해보세요. 당신이 상냥하고 젊었던 무렵을.기억해보세요. 가능하다면 차례차례로, 차례차례로.’ 아는 친구의 전화에 어느날 이 노래가 들려왔다.낮은 목소리로 들려오는 ‘Try to remember’. 순간 전화인줄도 모르고 한참을 듣고 있었다.‘여보세요’라는 말에 정신이 번득 들었지만, 깊어가는 가을만큼 마음의 추억을 되돌려주는 노래, 매번 가을만 되면 더욱 더 생각나는 노래로 부드러운 멜로디와 코드, 그리고 가수의 목소리가 가슴깊이 울린다.1959년 버나드 칼래지에서 상연된 뒤 1960년 5월 뉴욕의 설리번 스트리트에 있는 플레이하우스에서 개막한 오프 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윤여식 장로)는 16일 삼례문화체육관에서 목사장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목회자와 장로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교회안에서 화합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체육대회는 윤여식 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시찰대항 배구, 축구, 족구, 배구 등 정식경기와 함께 번외경기로 OX게임, 협동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다.또한 친선경기로 예장 통합 전주노회(노회장 오정식 장로)를 초청, 배구와 축구경기를 펼치며 노회간 우애도 다졌다.아울러 주최측이 행운권 추첨시간도 마련, 행운권이 호명될때 마다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으며 이어 폐회기도로
거의 모든 교회의 소망은 복음을 통한 영혼 구원과 부흥이다.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예수님의 사명인 ‘전도’가 필요하다.또한 많은 교회들이 전도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전주현암교회(담임목사 최원탁)는 매년 정기적으로 교회근처 아파트를 중심으로 ‘봉숭아 꽃물들이기 축제’를 열고 지역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벌써 5년여째인 ‘봉숭아 물 들이기’ 행사에는 최원탁 목사가 먼저 앞장선다.그리고 40여명의 여성 성도들과 권사들이 봉사와 실천으로 따라 나선다.아파트 입구에서 천막을 치고 지나다니는 지역민들의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면서 주민들과 친분을 쌓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한다.봉숭아 물
경주의 최 부자는 12대 300년을 이어온 부자 명문가입니다. “3대 가는 부자 없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최 부자 가문만큼은 예외입니다. 이렇게 최 씨 집안이 오랫동안 부자 명문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6가훈(家訓)과 6연(然)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의 6가훈(家訓)이 다음과 같습니다. 1. 과거는 보되 진사(進士)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말라. 2. 재물을 모으되 만 석 이상은 집 안에 들이지 말라. 3. 찾아오는 과객은 귀천을 구별하지 말고 후하게 대접하라. 4. 흉년에는 절대 땅을 사지 말라. 5. 가문에 시집온 새색시는 3년 동안 무명옷만 입혀라. 6. 우리 집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6연(然)은 이렇습니다. 1. 자처초연(自處超然): 스스로
중추절을 맞아 사)전북새터민정착지원협의회(대표 이수봉 목사, 이하 협의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북개혁신학연구원(학장 황인철 목사)에서 도내에 정착하여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여러 새터민을 초청, 명절음식을 같이 나누며 뜻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아리랑민속공연단 초청공연, 새터민 장기자랑, 북한고유 추석음식 시식과 만찬, 추석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공연과 순서가 준비된다.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유·평화를 찾아 사선을 넘은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돕고 이들의 애틋한 심정을 위로 하고자 마련됐다”며 “새터민들이 기쁨과 위로를 받고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는 건강한 가족이 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신광영기자 sh
구세군은 제23대 박만희 신임사령관 취임식을 다음달 3일 구세군빌딩 2층에서 거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신임 박만희 사령관은 지난 1975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마전교회, 영등포교회, 서대문교회 담임사관 등으로 목회했으며 대한본영 교육부 서기관, 공보편집인, 교회성장부 서기관, 인사국장 등 행정 사관으로도 사역해 왔다.또한 신임 박 사령관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 CBS 방송이사, 남북평화재단 이사 등 다양한 대외 활동으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신광영기자 shin@
프로듀서 박진영(38)이 가수 김범수(31)의 7집 타이틀곡 작업을 했다.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가 29일 발표하는 7집 ‘솔리스타(SOLISTA)’ 파트1의 타이틀곡을 박진영이 만들었다.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윤일상, 황찬희 등 인기 작곡가들이 참여해 퀄리티를 높인 음반이다.박진영은 원더걸스와 2PM, 미스에이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외의 작업은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하지만 이번 김범수와의 음악 작업에서는 보컬 디렉팅과 타이틀곡의 전체 과정을 적극 지원했다.박진영은 “그동안 소속가수의 프로듀싱을 하며 전자음악에 빠져 있었는데 다시 악기소리와 가수의 목소리가 주가 되는 음악 작업을
탤런트 김아중(28)이 메디컬 수사 드라마 ‘헤븐’에 캐스팅됐다.매니지먼트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김아중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헤븐’에서 여주인공 ‘고다경’을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고다경은 매사 실수투성이인 신입 부검의다.성격이 모난 완벽주의자 선배 박신양(42)에게 항상 핀잔을 듣지만 외유내강 스타일로 강한 집념을 지닌 캐릭터다.박신양과 러브라인도 형성한다.제작사는 “고다경은 실수도 많지만 사건을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와 더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까지 두루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김아중을 통해 극중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살려내겠다”고 전했
가슴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여성이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서울 모 대학 조교로 일하는 A씨(여)는 "자신의 가슴이 노출된 화면을 방송사가 내보내 피해를 입었다"며 방송을 내보낸 SBS와 케이블방송 tvN을 운영하는 CJ미디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A씨는 소장에서 "SBS는 자신을 근접 촬영해 신원을 알아볼 수 있게 했고, CJ미디어 역시 '가장 많이 본 뉴스' 코너에 SBS의 뉴스화면을 내보내 선정성을 자극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방송이 나간 직후 인터넷 악성 댓글과 주변인들의 연락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급성 후두염의 치료비와 위자료 등 1억여원을 배상하라"고 덧붙였다.SBS는 지난 7월31일 8시뉴스에서 여름휴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