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정신장애우의 재활을 돕는 사)마음나누리 제1차 정기총회가 27일 오전 8시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 예배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권창영 원장과 마음나누리 김임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축사를 전한 권창영 원장은 “마음나누리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주님의 마음으로 장애우를 돌보며 앞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마음나누리는 예수병원 정신장애후원회를 모태로 지난 2008년에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정신장애우들의 황폐화된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이 감당해야 될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며 그들의 재활을
대한가정의학회 전북지회(지회장 이상권)가 전주연탄은행(은행장 윤국춘 목사, 이서샘물교회)에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대한가정의학회 전북지회가 지난 25일 열린 추계학회에서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어코자 마련됐다.이상권 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연탄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대한가정의학회 전북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국춘 목사는 “주변을 돌아보는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연탄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 윤 목사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장로교 주요교단 총회에 이어 27일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고신, 개혁을 비롯해 기독교한국침례회, 그리스도의교회 등도 총회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예장 합동 총회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제9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의 최대 이슈는 WCC총회대책, 찬송가공회문제, 아이티긴급 구호 등이다.특히 오는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문제와 찬송가 공회문제는 합동측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교회연합과 연계된 사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아울러 사문서 위조로 총회장 입후보자 자격논란을 겪었던 김삼봉 목사의 총회장 선임이 확정될지 눈길을 끌고 있다.또한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여성인턴 프로그램에 따라 여성 90명이 도내 26개 업체에서 직장 적응훈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는 “개원 5주년 맞은 올해 직장체험 및 직무기술습득 기회제공을 위한 여성인턴사업에 삼우냉동, 천우엔지니어링 등 26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90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센터가 밝힌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내용을 보면 ‘직업교육훈련과정’ 가운데 첨단부품 생산인력양성 교육생 24명 가운데 14명이 뉴파워플라즈마, 탑스, (주)석진엔지니어링 등에 취업했으며 길해설안내사 양성 교육을 통해 11명이 문화해설사나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취업했다.또 전래놀이 지도교사양성 교육을 이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공익적미디어사업단은 2010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미니FM을 제작진행 할 시민 라디오 교육생을 모집한다.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0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10년 한국음식관광축제(10월 21일~27일)와 함께 진행되며 미니FM은 이 기간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발효식품엑스포와 방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무료 교육이다.교육일정은 10월1일부터 8일까지(주말제외) 매일 저녁 7시~9시까지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063.282.7942~3)로 문의. /이병재기자
전북에 분포한 산성과 봉수대를 조사, 한데 묶은 ‘전북의 관방(산성 및 봉수대)자료집’이 출간됐다.한국문화원연합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복웅)가 펴낸 이 자료집에는 도내 14개 시군지역의 마한 이후 축조된 봉수대와 산성, 읍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이복웅 지회장은 “이번 자료집이 외침을 막아내고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방어수단과 통신수단으로 이용했던 산성과 봉수대를 조사함으로써 우리 전북의 긍지를 한층 더 높이고 역사인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
부안역사문화연구회 사무국장인 조명환(59)씨가 계간 ‘시선’ 2010 가을호에 신인으로 당선, 시조시인으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촛불, 바위 1, 바위 2, 가을 등 4편. 심사위원들은 “그의 작품에서는 언어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감성의 조화가 작품을 윤택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습작을 통해 그의 작품은 시적 이미지를 잘 구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독자에게 쉽게 전달되는 감동을 주는 시편이 많았다”고 평가했다.조명환씨는 “문학은 나이를 잊게하는 마력이자, 삶을 아름답고 의미 있게 하는 매력이다”며 “그저 이번 한걸음으로 삶의 종착역까지 진중하게 문학여행을 지속하기를 바랄뿐이다&rdq
전주시립국악단 경기전 어진 봉안 600주년 기념 공연 ‘숨결’이 ‘28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국악단(이하 시립국악단)에서 어진 봉안 600주년을 맞아 경기전을 주제로 여러 작곡자들에게 곡을 위촉받아 열린다.오프닝에 시립국악단 신용문 상임지휘자의 연주로 경기전의 영상과 함께 시작하며 타악그룹 ‘아퀴’의 타악연주로 무대를 연다.관현악 서곡 시작으로 총4장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며 제1장 경기전의 창건, 제2장 경기전의 혼돈, 제3장 경기전의 공존, 제4장 경기전의 꿈이란 테마로 이루어져 경기전 어진 봉안 600년 역사의 경기전 모습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역사
사)마당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또 하나의 세상! 소셜미디어를 만나다!’라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강의는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공간 봄에서 진행되며 수강비는 5만원.강사는 인터넷신문 선샤인 뉴스의 성재민 대표다./이병재기자
숲속에서 앞만 보면 나무만 보인다. 그러나 위에 올라가 멀리 보면 다 보인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보면 넓게 보인다. 프랑스 파리에 가면 유명한 에펠탑이 있다. 에펠 탑은 당시 세계에서 제일 높았다. 할아버지가 설계하고, 아버지가 평생 건설하여, 손자가 돈을 벌기 시작한 유명한 탑이다. 그 높은 탑도 올라가기 전에는 일부만 보이지만 올라가서 보면 파리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파리 어느 곳에서든지 에펠탑이 보인다. 이 탑이 너무 높아 처음에는 무너질 것을 두려워하여 아무도 올라가지 않았다. 에펠은 안전함을 보여주기 위해 아예 탑 꼭대기에서 살았다. 이 소문이 퍼져 한 명 두 명 올라오더니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가 되었다. 멀리 보면 다 보인다. 좀 더 멀리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배타고 가다가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합니다.사울 왕이 아말렉 족속과 그 소유에 대한 진멸을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아각 왕과 좋은 짐승들을 살리고는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비를 세웠습니다.사무엘이 이러한 사울의 범죄 행위를 인하여 그를 찾아갔을 때 사울은 오히려 자신이 하나님의 명을 준행했다고 자랑하였습니다.사무엘의 귀에 양의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사울은 너무나도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였습니다.사울은 나름대로 하나님의 명령에 충성스럽게 순종하였다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자신의 판단과 생각을 포기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의 자세가 없었기에 하나
(주)국제해운(대표이사 윤석정)과 (유)현대건설안전연구소(대표이사 김병국), 열린시문학회(설립자 이운룡)가 주최하는 제4회 국제해운문학상과 제21회 열린시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국제해운문학상 대상에는 시집 ‘도시는 지금 세일 중’을 펴낸 유은희(47)시인이, 본상에는 한 해 동안 시 ‘십일월의 랩소디’등 21편을 발표한 신수미(57)시인이 선정됐다.열린시문학상 금탑상에는 작품성이 뛰어난 시 ‘간절한 악수’등을 발표한 서영숙(58)시인과 열린시문학회 회원이며 역도 국제심판 1급 심판위원인 체육인 인경수(52)씨가 받는다. 문학상 심사위원은 9월 15일, 수상 후보자 심의를 거쳐, 시집을 출판했거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