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농협(조합장 이영덕)이 1억여원을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리농협은 26일 오전 10시 농협 대강당에서 2006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70명에게 각 60만원씩 모두 1억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내 단위농협에서 1억원이 넘는 거액을 조합원 자녀 학자금으로 내놓는 것은 매우 드문 일. 특히 이리농협 임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올해 계획된 해외연수를 포기하고 연수예산 1천만원을 이번 장학금에 보태는 등 ‘조합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영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애정과 관심으
남원 등 도내 5개 지역을 관할하는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소장 김상희)이 지난 25일 개소했다 남원 등 도내 5개 지역 아동들의 인권을 책임지게 될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소장 김상희)이 지난 25일 개소했다. 굿네이버스 산하기관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남원, 무주, 진안, 장수, 순창 등 도내 동부지역 5개 시ㆍ군을 관할하게 되며, 사무실을 남원시 우체국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굿네이버스가 전라북도의 지정을 받아 운영하는 아동보호기관으로 도내에는 3개, 전국적으로는 40개소가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아동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각종 아동인권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천천히 할수록 좋은건 천천히 할수록 좋은 건?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세상의 우상과 신들이야 그것을 섬기는 사람이 마음대로 기도해도 상관없다. 그들은 기도로써 공을 쌓고 그 공적으로 자기들의 신을 감동시켜 설득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다르신 분이다. 그분은 우리가 설득 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시며 설득 당하시는 분도 아니시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기도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가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이다. 주기도문은 한마디로 기도의 모델이다. 좋은 기도는 그 근거를&n
예장 통합 남선교회 호남협의회 신임 회장에 백관찬 장로(광양 금호교회), 부회장에 이조연 장로(전주시온영광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예장 통합 남선교회 호남협의회 신임 회장에 백관찬 장로(광양 금호교회), 부회장에 이조연 장로(전주시온영광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호남협의회는 최근 전남 광양 금호교회(담임목사 이창호)에서 호남지역 18개 노회 남선교회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선출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백관찬 장로가 총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회장에 추대됐으며, 이조연 장로는 부회장에, 고화곤 장로(군산 중부교회)는 서기에 각각 선출됐다. 또 총무에는 서재철 장로(광주교회), 회계에는 황영익
전주생명의전화 신임 소장에 최근 전주쉼터교회 유찬영 목사가 취임했다 전주생명의전화 신임 소장에 최근 전주쉼터교회 유찬영 목사가 취임했다. 7월 초부터 최영진 전임 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유 신임소장은 생명나무선교회를 설립해 청소년 사역에 헌신해온 인물. 유 소장은 취임하자마자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전화를 걸어오기 전에는 개인의 급박한 사정을 알 수 없는 생명의전화 특성상 그동안 걸려오는 전화에만 의지했었던 게 사실. 하지만 유 소장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노인, 청소년 등 자살 취약계층을 찾아가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명의 전화는 절망에 빠져 삶을 포기하려는
5~6면 사진설명 5~6면 사진설명 1~2. 김종주 학예연구실장을 비롯 학예연구실 식구들이 모처럼 틈을 내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시종일관 재기발랄한 유머로 웃음을 그칠 줄 몰랐다. 3. 전시장 한 편에 모인 도립미술관 학예연구실 식구들. 좌로부터 인턴 이미란씨, 황운하 연구사, 김종주 실장, 김현정 연구사, 인턴 김현옥씨, 인턴 이수현씨, 김병현 연구사. 4. 최경수 한마음병원 원장이 아끼는 물고기 화석. 수입된 것이다. 6~7. 김현정 연구사가 빼놓지 말고 볼 것을 권하는 시사만화가 고경일씨의 작품들. 풍자의 묘미가 그만이다. &n
주말애 1 – 미술관인가 만화방인가 주말애 1 – 미술관인가 만화방인가 김현호씨(41·전주시 완산동) 가족은 모처럼 아빠의 휴일을 맞아 도립미술관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정보도 없이 떠난 소풍은 미술관에 들어서자마자 눈을 의심케 했다. 만화방인지 미술관인지 헷갈렸기 때문. 그럼에도 세살배기 용성이와 4개월 된 두성이는 호기심으로 눈이 빛났다. 순간 김씨의 부인 이귀영씨(30)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무턱대고 떠난 것이 오히려 탁월한 선택의 묘미를 제공했던 연유. 김씨 부부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세련된 만화방을 만끽했다. 의자에 앉아 만화도 읽고, 전시된 일러스트를
포커스 – 한마음병원 갤러리 이런 곳도 있어요 – 한마음병원 갤러리 한마음병원 갤러리도 도립미술관 못지않다. 물론 만화는 아니지만 안 견의 개 그림을 그대로 닮은 ‘미사리 호피석’도 있고, 일제 때 만들어진 빨간 우체통도 있다. 수석이면 수석, 조각이면 조각, 서양화 한국화 골동품 민속품 고서화 등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갤러리 뿐 아니다. 병원 현관부터 심지어 계단까지 작품들이 들어차 있으니 때론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럼에도 최경수 원장(53)은 느긋하다. 보는 사람들의 느낌이 천차만별이니 통하는 것은 결국 한 두 가지에 그치는 것 아니냐면서 개수나 여백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싱글벙
따라하기 따라하기 요즘 전국이 장마철에 들어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심지어는 같은 곳에서 형제를 잃어버린 가족, 누나를 구하려고 뛰어들어 같이 익사한 남매, 수많은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이런 해마다 되풀이 되는 피해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천재지변보다는 인재에 가깝다는 생각도 든다. 땜질식 공사가 장마가 들기 전에는 겉 모습이 제법 완벽한 모습을 자랑하더니, 이내 밀려오는 물에 감춰져 있던 부실을 치마 속살 들어내듯 들어내었다. 창피하다. 또한 강원도의 경우를 보면 물 좋고, 나무 좋은 곳이라면 무조건 개발이란 명목으로 난개발을 무차별하게 하다 보니 많은 경우 물
제목 : 감사로 여는 축복의 문 제목 : 감사로 여는 축복의 문 성경 : 시편 100:1-4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다름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믿음은 감사로 증명됩니다. 감사하는 만큼 믿음이 있습니다. 믿는 만큼 감사하게 됩니다. 1. 감사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은혜입니다. 특권입
산과 바다(창세기19:17) 산과 바다(창세기19:17)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산이나 강과 바다를 찾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벗함으로 회색빛 도시의 숨가쁜 경쟁의 전쟁터에서 태고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연초록의 자연 속에서 자유를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바다는 자유분방하게 하여 자유를 발산하고픈 이들은 바다를, 차분히 마음의 순화를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산을 찾을 것입니다. 성경에서의 산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로 자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은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