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감사로 여는 축복의 문 제목 : 감사로 여는 축복의 문 성경 : 시편 100:1-4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다름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믿음은 감사로 증명됩니다. 감사하는 만큼 믿음이 있습니다. 믿는 만큼 감사하게 됩니다. 1. 감사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은혜입니다. 특권입
산과 바다(창세기19:17) 산과 바다(창세기19:17)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산이나 강과 바다를 찾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벗함으로 회색빛 도시의 숨가쁜 경쟁의 전쟁터에서 태고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연초록의 자연 속에서 자유를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바다는 자유분방하게 하여 자유를 발산하고픈 이들은 바다를, 차분히 마음의 순화를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산을 찾을 것입니다. 성경에서의 산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로 자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은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커버스토리 – 도립미술관 만화전 둘러보기 커버스토리 – 도립미술관 만화전 둘러보기 장마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사실 요즘처럼 ‘낭만’이라는 단어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때도 드물다. 불현듯 우산을 던져버리고 탱고를 한번 춰보고도 싶고, 장대비 내리는 골목에서 발꿈치 들고 키스하던 ‘오드리 햅번’ 흉내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외출을 꺼리는 것이 현실. 하지만 이럴 때 미술관을 찾으면 굳이 사랑이 아니라도 감성충족 만큼은 걱정 붙들어 매둬도 된다. 그 뿐 아니다. 넓은 창에 부서지는 빗줄기 감상이 덤으로 제공되는 데다 순정물부터 역사물 등 장르를 초월한 만화까지 있다.
소문난 집 – 걸작 감자탕 소문난 집 – 걸작 감자탕 걸작이라니? 이름한번 걸작이다. 전주 평화동사거리 전북은행 평화지점 맞은편 골목에 있는 ‘걸작 감자탕(대표 김현숙)’은 이름만큼 ‘감자탕’이 걸작인 집이다. 통째 익은 감자를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뼈에 붙어있는 고기 발라먹는 재미도 여간 아니다. 2003년 삼천동에 개업했다 이곳으로 옮긴 것은 2년 전. 그렇다고 이곳의 역사는 3년에 그치지 않는다. 30여년 정읍에서 감자탕집을 운영했던 시어머니 노하우를 전수받아 분점을 낸 셈이니 경력이 녹록치 않은 연유다. 감자탕 뿐 아니라 불감자탕이나 불감자찜도 이 집의 인기메뉴. 낙
주말애 2 – 도립미술관으로 소풍 가다 주말애 2 – 도립미술관으로 소풍 가다 망초꽃이 잔뜩 피어 하얗다. 마치 보름날 달빛 아래의 메밀꽃밭 사이로 흐르는 듯하다. 아무것도 심지 않고 내버려둔 뜰마다 개망초와 억새와 엉겅퀴와 왕달맞이 따위가 머리에 닿을 만큼 웃자라있고, 바람이 불면 저희끼리 부드럽게 몸 섞으며 낮고 날렵한 교성을 낸다. 참으로 장관이다. 본래는 키 높이가 다를지언정 햇빛을 봐야 사니까, 개망초와 엉겅퀴도 분발해 키 큰 억새하고 어슷비슷 키재기를 하는 것이겠지…. 빗속을 뚫고 도립미술관 가는 길은 망초꽃으로 황홀하기까지 하다. 개망초 뿐인가. 드문드문
문화현장 남부시장 ‘하늘정원’ (사진 김미순방) 문화현장 - 남부시장 ‘하늘정원’ (사진 김미순방) 지난 25일 전주 남부시장 2동 옥상. 뚝딱뚝딱 만들고, 그리고, 붙이는 손들이 부산스럽다. 남부시장을 교육과 미술작업 공간으로 활용해온 전주청소년문화예술교육단(대표 김병수)의 여름캠프 현장이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이번 캠프의 지령은 하늘정원 만들기. 시장 옥상 공간을 전시장과 공연장, 쉼터, 작업장 등으로 바꿔가는 작업으로, 전주중학교와 서전주여자중학교 등 150여명의 학생들과 얼마 전까지 시장 내 빈 점포를 이용해 전시회를 열었던 화가 신가림·주지오씨, 사진작가 소영식씨 등의 미술작가,
문화단신 문화단신 문화유산답사 전라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남규)가 충주로 8월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답사를 떠난다. 8월 1일 오전 8시 전주종합경기장 정문 앞에서 출발하는 이번 답사는 중원 고구려비 등 장미산성의 돌비석과 신라사람들의 숨결이 오롯한 칠층중앙탑, 남한강 자락의 묵계나루, 조선조 초기 석조미술을 엿볼 수 있는 청룡사지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5천원. (018-633-2233)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 입소 2년 기념식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종민)이 한옥마을 내 터를 잡은 지 2년. 입소
국립전주박물관 전북지역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구축 포럼 국립전주박물관 전북지역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구축 포럼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7일 오전 9시 30분 국립전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전북지역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구축을 위한 포럼’이 그것.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신광섭)이 마련한 이번 포럼은 도내에 소재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은 물론 관련 기관과의 정보 및 업무교류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첫번째 논의의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내 박물관·미술관 시설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함께 시설간 협력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주말애 취재노트 주말애 취재노트 김현정(30). 이미지도 텍스트도 있고 책이 있어 시간을 충분히 갖고 여유있게 볼 수 있으면 좋다. 시사만화 최고작가부터 만화와 일러스트 작가중 빠지는 이가 없다. 박재동 백성민. 고경일 코너. 풍자 만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대형작품으로는 최호철. 우리가 사는 땅. 500호 크기. 만화+회화의 경계를 넘나든다. 크기는 회화수준. 양식은 만화. 일러스트 출판 게임업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작가군단이 모였다. 작품전의 삽화+동화책 이미지를 대형으로 볼 수 없다. 애니메이션 동화(이미지) 컷을 시간순서로 배치. 콘
‘자살’이 최근 급증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살’이 최근 급증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04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1만3천293명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평균 36.4명, 39분마다 한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이다. 자살로 인한 사망이 1992년 사망원인 10위에서 2004년 4위로 뛰어올랐고, OECD국가 가운데 자살증가율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로 2004년 연령별 자살현황을 보면 20대 1천161명, 30대 2천279명, 40대 3천190명인데 비
문화단신 문화단신 평생교육원 시화전 전북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가 주최하는 시화전이 오는 28일까지 교육원 1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올 초부터 시창작 강의를 받은 문예창작과 수강생들의 한 학기 결과물로, 모두 18편의 시가 전시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올 연말 동인지 문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전담교수인 정군수 전북시인협회장은 “이번 시화전은 수강생들이 수업내용을 기반으로 시적 정서를 승화시켜 만들어낸 주옥 같은 작품들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라며 “일상 속의 감흥을 시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지난계절 땀과 열정을 쏟아 부은 예비 문인들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