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협동조합(조합장 유덕근)는 지난 23일 동절기를 맞아 고령의 독거노인 노인분들의 겨울철 난방을 위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고창읍에 지정 기탁하였다.성금은 10명의 대상자에게 각각 10만원씩 지원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었다.고창농협협동조합장 유덕근씨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하여 불우노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며 작은 성금이라도 독거노인에게 지원하고 앞으로도 어르신의 어려움을 두루 살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창농협은 매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45세대에 반찬봉사, 이․미용봉사 지원, 동절기에는 김장김치(25㎏들이,103통)와 백미(20㎏,103포)를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매년 1,150만원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활발한 봉사활동
고창 상하면 자룡보건진료소가 지난 24일 산뜻한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그동안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자룡보건진료소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의장, 고석원 도의원 , 이우연 진료소운영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1987년에 지어진 자룡진료소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를 받게 되었다.사업비 1억 9000여만원이 투입되어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건축하여 산뜻한 모습을 선보인 자룡보건진료소는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은 물론 명실공이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적 휴식공간으로 역할이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곳 자룡. 석남 일대 7개마을 주민이 하나가 되어 등산로를 개발하
고창 무장면 도곡리 출신 조옥남(서울, 언일전자)대표는 지난 24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무장면사무소에 기탁했다.올 10월 쌀 40kg 50포를 무장면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한데 이어 두 번째다.조 대표는 매년 고향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현물 및 현금 등을 기탁해 오고 있다.기탁한 500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산물 상품권과 연탄, 쌀, 라면 등을 구매하여 전달할 계획이다.이어 무장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이종)도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이불 12채와 보온내의 12벌을 전달하였으며, 관내아동복지시설인 요엘원과 희망샘을 방문하여 쌀 20kg 6포와 라면 8박스를 전달하며 아동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또 무장면 신협
부안군의회가 제2차 정례회 8차 본회의에서 부안군 여성단체와 관련된 여성주간 기념행사비(여성단체 한마음체육대회) 전액을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부안군의회에 따르면 “과도한 지역 행사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민간행사보조금 등 일부 행사성예산 7억7천여만원을 삭감한 속에 여성주간 기념행사예산 2,500만원을 행사 난립 축제로 간주, 전액 삼감 시켰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부안군 여성단체 13개 회장(협의회장 문순동)들은 지난 22일 부안 노인여성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여성들을 외면한 무분별한 처사라고 규정,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특히 여성협의회 문 회장은 “이번에 삭감된 원인으로는 지난 12일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한 여성교육프로그램 교육 행사 때 참석한 여성회장단 임원
1년 동안 도내 인구 10명 가운데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한해 동안 도내 177만7천161명의 의료보장 인구 가운데 이중 94.5%에 해당하는 167만8천577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의료보장인구 4천967만명 가운데 4천471만명이 의료기관을 찾았고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95.6%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은 94.5%, 충남 93.9%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의료기관을 찾은 167만8천577명 가운데 입원한 환자는 22만8천304명으로 12.8%로 나타났으며 외래 환자는 167만4천18명으로 94.2%에 달했다.도내에 위치한 관내 병원을 찾은 환자는 157만1천246명(88.4%)로 이중 19만9천393명(11.2%)이 입원환
한국문인협회 무주군지부(회장 성진숙)가 회원들의 작품을 엮은 문집 ‘형천’을 발간했다.‘형천’에는 이우기 씨의 시 ‘고향 찾아가는 길’을 비롯해 한국문인협회 무주군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쓴 시와 수필 등 100여 점이 수록돼 있으며, 수필가 이연희 씨의 수필세계와 이에 대한 문학평론가 강돈묵 씨의 평이 특집으로 게재 돼 문학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한 회원들의 시작노트가 부록으로 실려 독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자아내고 있으며, 문학박사 김동수 씨와 시낭송가 이진아 씨가 ‘찾아가는 문학 강연’을 통해 ‘시란 무엇인가’, ‘시낭송과 감상’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을 제시해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공원내애 환경과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시설물 철거작업에 들어갔다.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휀스철거, 초소정비 등 미미한 환경저해시설물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금년 연말부터는 대대적이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특히 우리나라의 최대 규모의 덕유대 야영장(면적 967,646㎡)은 조성된지 30여년, 화장실, 샤워장 등 기반시설도 20여년 이상된 건물들이 많아 주변 경관을 저해할뿐 아니라 시설물을 이용하는 탐방객의 안전사고에도 노출되어 있어 우선적으로 재래식 화장실 3동, 샤워장 2동을 철거했다.또한 철거한 자리에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산막, 고정형 텐트, 멀티 코트, 원시 체험장 등으로 정비하고 챌린지밸리, 페인트볼 등은 다양한 모험 및 레크레이션 기능을 갖춘 명실상부
내년 4월, 전주 두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면서 민주당 공천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지역텃밭으로 자부해왔던 민주당이 전주 지역 두 곳에서 패배하면서 공천 결과에 대한 도민들의 비판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민주당 중앙당은 내년 공천에서 이 같은 전례를 범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현재의 일반적 관측과는 전혀 다른 공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공천 칼자루는 중앙당에 공천과 관련해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중앙당의 역할이다.정세균 당 대표는 18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이후, 외부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천심사위원회의 기능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왔다.당 전반에 걸친 정치 상황을 제대로 모르면서 이상적으로
전주시 4급(국장급) 승진인사가 단행돼 이지성(33) 비서실장, 고언기(53) 전통문화과장, 김천환(49) 비전사업팀장이 국장으로 승진하게 됐다.이로써 이지성 실장은 최연소 행정고시 합격(24세)에 이어 최연소 동장(28세), 도내 최연소 국장 승진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하게 됐다.전주시는 지난 24일 다면평가와 인사위원회를 열어 행정직 2명과 기술직 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언기 과장은 직위승진만 이뤄졌다 송하진 시장의 약속대로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인물들이 발탁됐으며 특히 지난 99년 제4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 최초 임용된 이후 9년 만에 서기관으로 승진한 비서실장은 파격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 실장은 논란을 빚었던 상수도유수율 제고사업과 관련, 각종 법적 대응에 전력을 쏟았으며 고언기 과장은
호남권이 광역경제권 사업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는 버티기로 일관하던 광주시까지도 호남권 3개 시도가 공동 추진해야 하는 ‘호남광역경제권 발전계획수립’에 참여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다.실제 지난 23일 광주에서 열린 호남권 3개 시도 광역경제권 담당자(발전연구원과 전략산업기획단 포함) 회의에서 광주가 호남광역경제권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할 뜻이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광주시가 광역경제권에 참여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만큼 이 같은 입장변화는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호남권이 광역경제권 지식경제부 소관 선도산업 제출을 계속 거부할 경우 내년도 선도산업 시범사
전주시가 최근 논란을 겪고 있는 전주천 및 삼천천변 일대 아파트 건립과 관련, 주변환경과 관련법규를 종합적으로 분석, 발표했다.향후 천변 일대 아파트 층수 등을 결정하는 기준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다.전주시는 지난 24일 전주천과 삼천 일대 아파트 현황 및 층수, 하천 폭 등에 대한 기본 자료를 발표했다.이는 주로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합류지점을 제외한 전주천의 도심 하천 폭은 116~146m로 삼천천의 141~196m에 비해 좁다.덕진구청과 바구멀1지역의 폭이 가장 넓었으며 삼천은 도청 일대가 가장 넓고 이동교 앞은 좁았다.하천조사는 ‘하천변에서 100m 구역에는 고층아파트를 짓지 못한다’는 규정과 관련, 밀접한 관계가 있다.삼천천에 비해 상대적으
연말연시를 맞아 전주시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동절기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생활복지국 직원들의 송년회 취소에 따른 성금과 전주시간호사회 등 각종 단체들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봉사 활동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서랍 속 동전 및 저금통 모으기, 헌 옷을 모아서 판매한 수입금으로 이웃 돕기 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작은 정성을 십시일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사회봉사 단체가 이번 동절기에 전개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로는 김장김치 3천815세대 1억2천100만원, 연탄1천47세대 8천400만원, 난방비 756세대 1억300만원, 쌀과 라면 등 생필품 1천170세대 7천500만원 등 총 6천78
전주시는 지난 24일 환경미화원 간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환경미화원 송년 간담회 및 하반기 정년퇴직자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2008년도 하반기 정년퇴임을 맞는 9명의 환경미화원에 대한 전주시의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노조에서는 은수저 세트를 전달했다.송하진 시장은 “여러분이 있음으로해서 깨끗한 전주의 이미지가 개선돼 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더욱 분발하여 진정한 클린 전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진두영 노조위원장은 답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전주시에서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시정의 최 일선에서 클린
내년부터 다자녀가구가 자동차를 구입하면 취·등록세 50%가 감면된다.전북도는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이 지난 15일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늘(26일) 도보에 게재됨으로써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25일 개정조례 안 따르면 18세 미만의 직계비속 3명 이상을 직접 양육하는 자가 취득하는 자동차에 대해선 취·등록세의 50%를 감면 받는다.감면대상 차량은 배기량 2천cc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자동차, 15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등이다.한편 산업단지 내 감면은 신·증축일 경우에만 가능했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개축 및 대 수선으로 취득하는 산업용 건축물도 감면대상에 포함된다./김현철기자 two9496@
김완주 지사와 부인 김정자 여사는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산타로 변신해 부모 없는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을 방문, 위로했다.김 지사는 먼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문 격려했다.이 곳에서 김 지사 내외는 아이들로부터 포옹인사를 받은 뒤 산타복으로 갈아입고 아이들에게 일일이 선물을 나눠줬으며 이어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지켜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영아원을 나온 김 지사는 노인생활시설인 엘림은혜의집과 하늘나무복지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노인들을 위로했다./김현철기자 two9496@
전북도가 2008년도 지방세 지출예산제도 시범운영에 따른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는 도가 지난해 결산 분 및 올 추계 분 지출보고서 작성과 작성된 지출보고서의 의회 공개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주민공시 등 시범운영 노력에 팔을 걷었던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지방세 지출예산제도는 숨은 보조금이라 불리는 비과세·감면의 투명한 관리와 불요불급한 세제지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한편 행안부는 올해 126개 지자체 대상이던 시범운영을 내년도에는 전 지자체로 확대하고 오는 2010년도부터는 전국에 걸쳐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김현철기자 two9496@
전북도가 2008년 체납세 없는 읍·면·동 20개 곳을 선정, 200만원씩 포상키로 했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체납지방세를 최소화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을 도모키 위해 도정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8년 체납세 없는 읍·면·동 20개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해당 읍·면·동은 전주시 효자4동 등 3개 기관, 남원시 산동면과 고창군 고수면 그리고 장수군 계북면 등 각 3개 기관, 완주군 삼례읍 등 도내 시·군별 1개 기관 등 14 기관 등 총20개 기관이다.이들 기관은 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압류와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섬은 물론 주민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함으로써 타기관보다 한발 앞선 징수활동을 펼치는 등
전북도(14개 시군 포함)의 2009년도 보통교부세가 2조7천423억 원으로 확정됐다.2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09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보다 1조4천994억 원 늘어난 27조2천791억 원으로 확정했다.이중 지자체에 교부키로 결정된 내년도 보통교부세 재원은 24조925억 원으로 전국 170개 단체에 지원하게 된다.전북지역에 배분되는 보통교부세는 2조7천42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94억 원(2.6%) 증가했지만 비율 면에선 오히려 0.38% 감소한 규모다.도 본청은 올보다 263억 원 늘어난 6천262억9천800만원, 전주시는 2천196억5천200만원, 군산 1천862억6천100만원, 익산 2천44억600만원, 정읍 1천996억7천900만원, 남원 1천853억3천600만원, 김제 1천787억4
정부와 한나라당이 토공주공 통합에 앞서 전북과 경남이 수긍할 수 있는 특단의 대안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는 전북 및 경남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뒤흔드는 토공주공 통합방침을 내놓은 것도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는 것도 정부여당인 만큼 이로 인한 피해구제책 역시 정부여당이 제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이유에서다.24일 전북도와 도민들에 따르면 전북도는 토공주공 통합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대안 없는 통합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높여 왔지만 경남도는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전북은 야당지역인데다가 상대적으로 전북으로 이전할 토공이 경남으로 이전할 주공보다 규모가 작다 보니 통합조직이 경남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반대목소리를 낸 것이고, 경남은 여당지역인데다가 덩치가 큰 주공을 갖고 있기
새만금에 풍력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전북도는 저탄소녹색성장을 표방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새만금에 대규모 해상풍력 시범단지와 풍력집적단지 등이 갖춰진 풍력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상반기 예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산업용지 일원 480만2천㎡(145만평)에 새만금풍력산업클러스터를 조성, 기술 국산화 후 세계시장 수출산업화를 도모키로 했다.새만금풍력클러스터는 △새만금풍력발전시범단지(40MW급 14기) △풍력산업 연구개발(R&D)기반조성 △국내 풍력제조업(발전기, 부품) 기업유치를 통한 풍력산단 조성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시범단지는 1단계로 시범보급을 위해 1천340억 원